Seas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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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Sticky Love S01E03 1080p NF H265-MiR
A Commentary by MiR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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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dl
Published on: 202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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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키스가 어설펐던 건

잊어

이게 진짜야

난 몸매가 명품이면

싸구려를 걸쳐도 빛난다는 말이 제일 이해 안 가더라?

아니, 명품 몸매 만들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거기다 싸구려를 걸쳐?

하!

고지원이라는 환자 찾았습니다

2주 전에 입원했고 30대 초반

장소는 경북에 있는 대학 병원인데요

환자 이름이 고지원 확실해요?

자세한 병원 위치 얘기해 봐요

어…

- 어? - 어?

어…

머, 머, 먼저 말해요

안 우네, 이제

안 울게…

했잖아요

뭐, 그게 목적이었다면

성공했어요

다행이야

그렇다고 잘했다는 건 아니고요

뭐, 어제 나도, 뭐

이렇게 했으니까

이건 그냥 쌤쌤으로 쳐 줄게요

다음부터 절대 하지 마요

왜?

어?

아!

아, 아니, 그러니까

내 말은, 그…

2년을 같이 산 사이에는 말이여

이 주둥아리는 시도 때도 없이 부딪치는 겨

2년을

같이 산 사이에는 시도 때도 없이 이러는 거잖아

- 어떤 날은 찐허게도 허고 - 어떤 날은

더 찐하게도 하고

어떤 날은 주둥이로 안 끝나기도 허고

어떤 날은 이런 걸로 안 끝나기도 하고

어머, 어머머머 진짜 미쳤나 봐, 진짜!

신사인 척 오지게 하더니, 진짜

남자는 다 똑같아

어림도 없으니까 꿈도 꾸지 마요

쓰읍

집에 가자

어머머머머머

집에 가서 뭐 하려고?

그럼 여기, 여기서 살아?

좀 먹어

낮에도 많이 안 먹었다면서

뭐 좀… 알기는 아나 봐요?

나에 대해서?

밥도 좀 먹고

영양이 골고루 들어가야 회복도 빨라

탄수화물은 살찌는데

쪄도 돼

그래도 예뻐

크흠, 저…

이거 익었다

흠!

같이 안 먹어요?

난 배불러

푸훗, 치

그냥 먹어요

막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면서

막 남긴 거 먹고 그러면 누가 고마워할 줄 아나

나 진짜 배불러

낮에 중화요리 먹어서

왜?

아니, 그냥, 뭐…

웃을 줄도 아나 싶어서요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았어

이게 진짜야

왜 오늘따라 괜히 슈트를 입어 가지고

헝그리 복서 룩이었으면 내가 당황도 안 했지

그 이후로도 계속 생각이 났고

언젠가

꼭 다시 만나고 싶었어

네가 다쳤던 건

정말 죽도록 괴로웠어

하…

살면서 좋아해 본 여자가 너 하나라

내가 방법을 잘 몰라

어우

와…

그 눈빛이 연기였다면

이거 진짜 연기 대상감이야

하…

아니, 근데 그럼 진짜 남자 친구가 맞다고?

그럼 맹꽁이는 뭐였어?

난 맹꽁이 진짜 하나도 안 무섭던데?

기억 잃으면서 겁도 같이 잃었나 본데

머리 다친 후유증으로는 어떤 것도 나타날 수 있다고 했어

그런 건가?

내가 진짜 바뀐 건가?

어머! 어머어머어머 은새야, 고은새

너 지금 왜 이러니?

이해가 안 가면 이해를 안 해도 돼, 어?

굳이 안 믿어도 된다고

그깟 심쿵에

현혹되지 마

후…

환자 이름이 고지원 확실해요?

자세한 병원 위치 얘기해 봐요

분명히 환자라고 했고

병원이라고 했어

병원을 뒤져서 고은새를 찾고 있다는 건

고은새가 살아 있다고 생각한다는 거고

백상길이 처리한 걸 모른다는 뜻이야

이게 몸에서 나온 소지품입니다

아, 그 사람은 주 시장 보좌관인데

검찰 내의 정보 파악을 위한 언더커버였다고 합니다

우리 쪽 사람이니까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언더커버가 단독 행동을 하고 있는 거야

도대체 왜?

여기는 어떻게 알았지?

어, 어떻게 됐어?

밀항선 뜨는 날짜 나왔습니다

수고했어

정보 안 새게 잘 부탁한다

아, 뭐여?

진짜 애인도 아니고 프락치였다믄서?

그이가 왜 고 검사를 찾는디야?

그보다 그 사람이 엿마을을 알고 있는 게

더 큰 일이에요

여기는 노출될 일 없는 안전한 곳인 줄 알았는데 어떻게…

야, 잠깐만

아까 그이가 병원 뒤지고 있다고 혔지?

낯짝이 워치게 생긴 겨?

맞네

어제 이놈이 여기를 왔었어

네?

여기 관장님이세요?

나한테 관장이냐믄서…

어제 혹시 병원 갔다 오시지 않으셨는지…

전날 병원 간 적 없었냐고 묻더라고

하…

저기 말이여

기왕지사 여그까지 노출된 거믄 말이여

차라리 기냥 고 검사한테 진실을 말해 주는 게 어뗘?

하…

음~

잘 잤다

아…

어머, 나 왜 이렇게 푹 잤어?

웬일이니, 은새야

너 벌써 마음 편하게 막 푹 자고 그러면 안 돼

여전히 이 모든 게

진실이 아닐 수 있다는 의심을 하란 말이야

씁!

아, 이 마당에 언제 기억이 돌아올 줄 알고

마냥 기다리고 있느냐는 말이여

어차피 고 검사도 의심하고 있는디

기냥 사실대로 다 말해 주고

'백상길이라는 놈은 보통 놈이 아니니께'

'목숨 부지허고 싶으믄 당장이라도 한국을 떠야 된다'

이렇게 설득허자는 말이여

- 안 돼요 - 아, 왜?

기억이 없는 상태에서 그 얘기를 들으면

분명히 확인하려고 할 거예요

자기가 진짜 검사가 맞는지 내 말이 사실인지

당연히 알아보려고 움직이겠죠

그럼 더 위험해지는 거고요

야, 그거야, 뭐 우리가 말리믄 되잖여

불에 덴 기억이 없는 사람한테

아무리 불을 피해야 된다고 말해도 와닿지 않을 거예요

뜨겁고 무섭게 덴 기억이 있어야

안전하게 불을 피하지

허기사

여적지 니 말도 안 믿었는데

이 어마무시헌 얘기에

조속히 한국을 떠야 된다 말해 준들

순순히 '알겄슈~' 하고 나갈 리가 없기는 하겄다

참 나

고놈의 기억이 빨리 돌아오는 것만이 답이겄네

상황이 생각보다 급해요

카이토한테 연락 왔는데

얘기된 밀항선이 한 달 안에 뜬대요

그때까지는 기억이 돌아와야 돼요

아, 근디 그 프락치 애인 놈은 기냥 둬도 되겠어?

아, 엿마을꺼정 알았는디

그놈 시선이라도 딴 데 돌려놔야 되는 거 아녀?

그쪽 발은 백상길이 묶는 게 더 빠르고 확실해요

고 검사 찾느라고 들쑤시고 다니는 건

백상길도 막고 싶을 테니까

뭔 생각이 있는 겨?

알아낸 흥신소 연락처 보내 드립니다

최근에 사람 하나 찾아 달라는 연락 받으셨죠?

훨씬 쉬운 일로 바꾸고 돈은 세 배로 드리겠습니다

어우~

유치해, 정말

사과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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