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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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Sticky Love S01E11 1080p NF H265-MiR
A Commentary by MiR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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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dl
Published on: 202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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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오~

음~

아~ 너무 좋다

아!

오늘 생일인데 하고 싶은 거 있어요?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우리 가족들 보러 갈래요?

어?

나 가족 있어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품어 주는 할머니

내 식구 불러들이는디 뭔 불만 있어?

내 편일 때 든든한 언니들

이 동네에서는 나랑 제일로 친했는디

영원히 소녀 같은 친구, 그리고…

좀 늙은 형부도 있슈

쪼끔, 쪼끔 늙은 형부

뭐, 심부름 실컷 시키십시오

또, 말 잘 듣는 동생 놈까지

다들 너무너무 보고 싶거든요

음~

좋다

음~

음… 나는

통감자구이랑

소떡소떡 먹어야지

장태하 씨는요?

쓰읍, 음…

오빠, 일로 와 봐

오빠, 우리 이제 카페 갈까?

나는 아이스초코, 오빠는?

아, 오빠 턱에 빵꾸 났어?

으음, 되게 맛있다, 이거

- 오빠, '아' - 아

괜찮아, 오빠?

- 장태하 씨 - 어?

뭐 먹을 거냐니까

어, 어, 나, 나는 같은 걸로

그럼 저희 통감자버터구이 두 개랑

소떡소떡 두 개, 이렇게 주세요

여기, 여기, 이거 봐

아이고, 으르신

- 어? - 아이고

- 아유, 엄니 - 아유, 장 보고 오셔유?

어? 이

아유, 오늘 태하 생일이라서

옴마, 그려유?

그려

- 아휴, 맞네 - 이

이맘때가 태하 생일이었어

그러네

아, 오늘이 생일이구나

아이구, 다들 모여 계셨슈?

우리 정화 왔슈

- 여기 조심조심, 조심혀 - 아유, 정…

- 정화야 - 아유, 안녕하세유

- 저 왔어유, 예 - 정화야

- 몸은 좀 괜찮은 겨? - 아, 예

입원한 김에

둘이 오랜만에 신혼처럼 딱 붙어 있고 좋았네유

아이구

교통사고가 그만허길 천만다행이네

- 네 - 그려, 아이고

아, 오늘 태하 생일이라 저희도 서둘러서 왔어유

어르신, 이따 음식 지랑 같이 해유

- 아이고 - 아이고, 야

너는 아적까정 거들지 말어

우리가 손 보탤 테니께

- 아니, 저 괜찮아유 - 그려

- 아이고, 쉬어쉬어 - 응, 아이고

저 여기도 손 하나 추가요!

어?

은새!

아이고

- 할머니! - 어, 그려그려, 아이고

아이고, 이게 우쩐 일이냐, 그래 아이고, 그려그려

아, 거, 검사님

치!

여기서는 검사님 아니라 태하 각시 아니었어요?

- 아이고 - 아니, 뭐여

인자 여기는 다시는 안 오는 거 아니었어?

그럴 리가 없잖아요

우리 인연은…

엿 같은 거니까요

아이고, 그려

아유, 잘 왔어

- 언니들 - 잘 왔어, 잘 왔어

- 보고 싶었어요 - 나도

아이구, 잘 왔어, 잘 왔어 그려, 잘 왔어, 잘 왔어

TV에서만 봤지, 뭐

- 소원 빌어요 - 소원 빌어, 소원

다 들린다

청소년스러워

- 생일 축하드립니다! - 축하혀

생일 축하해요

- 축하헌다 - 축하혀

다들 너무 고맙습니다

아이구, 태하 뭐 받고 싶은 거 없어?

우리가 크게 한턱 쏠래니께

아이구, 성님

우리가 뭘 해 준들

저기 진작에 받은 선물에 비하겄슈?

그니께, 으하하하

가짜 각시가 진짜 각시가 됐대는데

그보다 더한 선물을 워떻게 햐?

아, 언니

둘이서 참 멀리 돌고도 돌아왔네

이제는 우리마냥 정답게 잘 사는 일만 남았쥬, 뭐

아이구

그라고 보믄은

아주 똑 닮었네

이?

누가요?

응? 쩌그랑 우리 태하 에미랑

예?

제가 장태하 씨 어머니랑요?

응, 발 차?

아이고

아이구, 이쁘다

'아카시아' 아닌감?

예?

아카시아

아카시아

아유

저, 구진 사람 아니고 외지인 같은디?

아, 네, 맞아요

이 동네에 숙식 제공해 주는 설거지 자리 있대서 왔는데

벌써 사람 구했대요

몇 살이여?

6개월이요

아니…

음~

에휴, 쓰읍

설거짓거리는 우리 집에도 한 사바리여

뭐, 잘 데 없으믄 오늘 밤 우리 집에서 자든가

아이구

아, 뭣 혀?

애 불편하게 가만히 섰지 말고

저기 저 마루에다가 눕혀

감사합니다

와~

여기서 보는 노을 진짜 예쁘다

정말

가관이에요

'장관'

아, 애기 좀 더 크면

야간 대학 가려고 했었어요, 헤헤

보아하니 아줌니도 나이는 어려 보이는디

저 스물셋이요

그러니까 완전 아줌니는 아닌데

그렇기는 허네

아이구

우리 딸내미도 살아 있으면은 동갑일 텐데, 쯧

애 아빠는?

없어요, 저 혼자 키워요

부빌 부모도 없는 겨?

그래서 저 4인분이에요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 몫까지 제가 다 우리 태하한테 주려고요

애기한테는 대학 나온 똑똑한 에미 필요 없어

사랑을 대짜로 주는 에미가 제일인 겨

저, 하루 신세 지는 대가로 오늘 밥은 제가 할게요

아이고, 그러든가

- 드셔 보세요 - 아이고

워메, 고추장찌개 잘 끓이네

어디서 배운 겨?

아, 그냥 뭐, 많이 끓여 봤어요

누가 좀 좋아해서

4인분이라매?

밥도 4인분맨치 팍팍 먹어야 힘내서 애 키우지

그래도 우리 태하 인생은요

모르는 거예요

그 '마지막 승부'에서만 봐도요

손지창네 팀이 이기는 거 같지만

끝까지 가 보면은

장동건이 덩크 슛 넣으면서

그 팀이 이기고 그러잖아요

인생사 농구 한 판이랑 매한가지고

우리 태하 지금은 부모 복 없을지라도

나중에 인생 덩크 슛 한 번 크게 터질지 어떻게 알겠어요

부모 복이 없기는 왜 없어

저, 저, 저 볼때기, 애기 볼때기 그냥 통통허니

아주 그냥 미어터지는 거 좀 보소

지는 때꼬챙이 같애도 애는 얼매나 잘 먹였대는 소리여, 저게

조선 팔도 다 뒤져 보라 그랴 고렇게 장한 에미가 몇이나 되는지

제가 장해요?

그럼

부빌 언덕 없어도 지 새끼 아득바득 지켜가는 엄마가

장한 엄마지 그러면은 누가 장한 엄마여?

오갈 데 없으면은

그냥 나랑 여기서 엿이나 만들면서 살 텨?

진짜요?

내가 애기 돌상도 잘 차려 줄 테니께

어여 먹어

아유, 끼니나 제때 차려 먹는지 모르겄다

여기 갈치도 좀 먹고

아니, 애가 주인공인데

내가 치장을 해서 뭘 햐

아유, 가만 계셔 봐요

평생 남을 돌 사진인데 예뻐야죠, 할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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