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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실화다
1987년 미네소타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생존자들의 요청으로 이름은 바꾸었으나
희생자를 존중해
그 나머지 부분들은 있는 그대로 영화화했다
'프란시스 맥돌맨드'
'윌리엄 H 메이시'
'스티브 부세미'
'할브 프레스넬'
'피터 스토메어'
파 고
'파고, 북부 다코다'
제리 런더가드요
- 당신이 런더가드? - 네
셉의 말로는...
7시 반에 온다고 했는데?
8시 반이죠
1시간째 기다리는 중이란 말이야
난 8시 반으로 들었어요 뭔가 잘못됐군요
- 차는 가져왔소? - 그럼요
신형 씨에라, 밖에 있어요
좋아, 앉으시오
난 칼 쇼왈티고 여긴 내 동업자
안녕하세요? 준비는 다 됐어요?
- 준비 안 될 게 뭐가 있겠소? - 그렇겠죠
셉이 주선했으니 당신들을 믿죠
그러니까
- 키는 여기 있어요 - 아니지
- 네? - 차에 4만 달러 추가
그렇지만
차를 먼저 주고 4만 달러는 뒤에 주는 거죠
- 셉이 말 안 했어요? - 아니
- 좋아요 - 7시 반에 온단 말만 했소
- 잘못 들은 거죠 - 그건 됐소
미리 다 주는 건 아니에요
신형차만 먼저 준 다음에...
말싸움 하기 싫소
좋아요
그럴 시간 없어
셉이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던데...
아니, 셉이 말한 그대로예요
아내를 납치해 달라고?
당신이 몸값으로 8만 달러를 지불한다?
그래서 반을 우릴 주고 반은 갖는다
자선사업 하자는 거요?
몸값을 지불한다는 건 내가 아니죠
아내와 장인이 부자예요
내게 문제가 좀 있어요
무슨 문제?
자세한 건 말할 수 없고 그냥 돈이 필요해요
장인이 정말 부자예요
장인에게 돈을 달래지?
- 처에게 말하던지 - 그래
그러니까
얘기가 이렇게 된 거죠
그들은 몰라요
안다고 해도 내겐 돈을 안 줄 거고
개인적인 문제가 있어서 그래요
개인적인 문제?
설명하기 좀 그런...
우리에게 일은 부탁하면서
그러니까 당신은...
젠장, 씨에라나 봅시다
'미니아폴리스, 미네소타 주'
- 여보? - 여보, 오셨군요
- 파고는 어때요? - 좋아
아빠 오셨어요
- 잘 지내셨어요? - 그럼
- 뭘 보세요? - 고퍼스
상대팀은요?
- 저녁 드시고 갈 건가? - 그러시겠죠
- 아빠? - 왜?
- 저녁 드시고 갈 거죠? - 그래
- 일어나도 되죠? - 다 먹었니?
- 나갈 거예요 - 어디 갈 건데?
- 맥도널드 - 9시 반까지 와
방금 저녁 먹고 맥도널드엘 간다니?
친구 만나는 거죠
걔네들이 거기서 뭘 할 것 같니?
쉐이크를 먹겠니?
괜찮아요
그거 생각해 보셨어요?
웨이사타에 있는 40에이커 땅이오
자네가 말한 거?
생각해 보신댔죠? 큰 돈이긴 해요
엄청 크지, 뭘 할 거라고?
- 크죠, 거기에... - 큰 건 알아
주차장이오
- 75만 달러는 엄청나 - 큰 돈이긴 하죠
전에 나도 땅이 있었지, 돈만 날렸어
- 하지만... - 스탠에게 말해
스탠이 먼저 검토할 테니
그야, 안 된다고 하겠죠
이건 나와, 진, 스코티에게 아주 좋은 일이에요
진과 스코티는 걱정 마
팬케익 집이 어디야?
- 뭐? - 팬케익 집에서 세워
질리지도 않아?
술이랑 스테이크 파는 곳으로 갈래
팬케익은 이제 안 먹어
이러지 마!
이렇게 하자
브래이너드에 들리자, 여자 쉽게 구하는 곳 알아
- 난 지금 배가 고파 - 알았어
팬케익 먹고 여자들 구하자고
'제리 런더가드'
그 얘기는 이미 했잖소
코팅은...
코팅은 안 한다니까
그걸 안 하면 산화 문제가 생겨요
5백 달러 더 들죠
거기 앉아서 계속 같은 얘기만 반복하는군
이 코팅처리는...
19,500 달러에 계약했는데
실런트 처리 없이는 차를 못 주겠다니
안 준다고는 안 했어요
내게 전화해서 차 준비됐다고 했잖소?
그런데 이제 와서 딴 소리를 하네
난 19,500 달러만 낼 거요
좋아요, 사장에게 말해 볼게요
공장에서 처리했으면 어쩔 수 없어요
말해 볼게요
여기 있는 놈들이란 늘 저래
늘 뭘 더 요구하지
- 휴일에 야구 보러 가? - 그럼
표 남은 거 없어?
농담하는 거야?
이러긴 처음이네 손님은 특별히 봐 드리죠
코팅하는데 백 달러 깎아 드리죠
백 달러?
내게 거짓말을 했군
- 뻔뻔스런 거짓말을! - 참아요
- 거짓말이었어 - 버키
내 수표책 어디 있어? 끝내 버리자
'브레이너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블루 옥스'
넌 가능성이 있는 애야
C나 받을 애는 아니야
근데 겨우 C라니
기대에 못 미치니 정말 큰 일이야
부모가 기대하는 걸 아니?
그래서 하키 경기엔 가담 안 하는게 좋겠어
별 것 아니잖아요?
- 겨우 한 시간인데? - 잠깐만
- 그 정도도 안돼? - 여보세요?
- 나다 - 아빠
- 네 남편 집에 있니? - 네, 그이를 불러올게요
- 여보! 아빠세요 - 알았어
이런 망할 일이...
- 스코티! - 어디서 그런 말을!
- 안녕하세요? - 무슨 일이야?
아무 것도 아녜요 어떠세요?
스탠 말로는 자네 제안이 좋다더군
- 그럴 리가? - 흥미가 있대
정말이오? 계약하려면 당장 돈이 필요해요
두시 반까지 오게
자네 말대로라면 좋다는군
- 그 친구 알잖아? - 네
- 두시 반이야 - 알았습니다
셉, 잘 있었어?
자네가 다리를 놓은 두 녀석들 말이야
난 한 놈만 알아
한 명이 더 왔더라고
난 그놈은 몰라
같이 온 놈은 누군데?
칼 뭐라던데
처음 들어봐
어쨌든 자네가 소개했으니 믿겠어
연락을 좀 했으면 좋겠어
부탁하려던 일이
더 이상 필요 없을지도 모르거든
- 그럼 전화해 - 그랬지
연결이 안돼
혹시 딴 전화번호를 알고 있나 해서
- 몰라 - 그렇다면 할 수 없지
알았어
그 창문 좀 열래?
간접 흡연이 암을 일으킨대
발암 물질이래
저것 좀 봐
중서부에서 가장 큰 빌딩이야
시카고의 시어스나 존 한콕 빌딩 다음으로
미니아폴리스 가봤어?
아니
말 좀 하면 죽냐?
말했잖아?
4시간 동안 딱 한 마디 했어
대화를 하면 다치기라도 하나?
말하면 죽어 조심해, 이런 식이군
난 여기 앉아서 죽어라고 운전만 하는데
말이라도 서로 나눈다면
덜 지겹고, 기분 전환도 될 텐데 말이야
대화라는 걸 할 줄 모르는군
젠장, 나도 말 안 할 테니 너도 당해 봐
아무 말 안 하기 그건 함께 갈 수 있겠지
한 번 당해봐
아무 말 안 하기
런더가드 씨? GMAC의 디팬바하예요
- 안녕하세요? - 네
런더가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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