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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의 LA 저택 2009년 6월 25일"
"소방 응급대 33번입니다 어떤 응급상황입니까?"
"네, 최대한 신속히 구급차를 보내주세요"
"남자 분이 도움이 필요해요 숨을 안 쉬어요"
"인공호흡을 하는데 숨을 안 쉬어요"
"알겠습니다 환자가 몇 살이죠?"
"50살입니다"
"50살, 네"
"의식이 없고 숨을 안 쉰다고요?"
"네, 안 쉬어요"
"구급차가 출발했습니다 의사가 왔습니까?"
"네, 환자의 개인 주치의가 함께 있습니다"
"의사가 있다고요?"
"하지만 환자의 반응이 없어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목격한 사람이 있습니까?"
"아뇨, 의사뿐이었어요"
"의사만 여기 있었어요"
"그럼 의사는 사건을 목격했나요?"
"박사님 무슨 일인지 보셨어요?"
"제발 서둘러요"
"지금 가고 있어요"
- "감사합니다" - "뭘요"
"네"
"데이비드 게스트 제작"
제가 병원에 도착했는데
"프랭크 딜리오 1984-1989년, 2009년 잭슨의 매니저"
20분쯤 후에 간호사가 나왔어요
제가 일어서니까 누구냐고 묻더군요
마이클의 매니저 프랭크 딜리오라고 밝히면서
괜찮냐고 물었죠
간호사가 머뭇거려서 알아차렸어요
간호사가 제 눈을 똑바로 보면서 말했죠
'아뇨, 사망했어요'
마이클을 특별 병실로 옮기고 몸을 씻기도록 했어요
다행스러웠던 건 저와 마이클 단둘이었단 거예요
그의 이마에 입 맞추고 제 심정을 말해줬어요
"왕이 사망하다 마이클 잭슨 향년 50세"
"길이 남을 우상"
"뉴욕 녹음 충격 속에 중단"
"왕이 된 꼬마 스타의 비극적 종말"
"LA 기자 마이클 잭슨 애도"
"1958-2009 음악 인생 11면 특집"
그가 죽은 날
"데이비드 게스트 마이클의 절친한 친구"
뉴스를 보는데
가슴이 무너졌어요
마이클은 제 평생 만나본 가수 중에서
최고의 가수였습니다
그는 팝 음악 최고의 슈퍼스타였습니다
마이클이 무엇보다도 간절히 원했던 것은
역사상 최고의 가수로 기억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됐어요
"11살짜리 꼬마가 그 노래에 그토록 풍부한 감정을 싣다니"
"놀라워요 스모키 로빈슨"
"그는 꿈과 지향점이 있었고"
"그걸 추구했습니다 티토 잭슨"
"애들 둘은 침대에서 잤고"
"마이클과 저는 바닥에서 잤어요 프랭크 카시오"
"저는 아들을 위해 내내 속으로"
"피눈물을 흘렸어요 캐서린 잭슨"
"마이클이 부른 노래는"
"진심에서 나왔어요 마사 리브스"
"조는 아이들에게 폭군이었어요 바비 테일러"
"마이클 잭슨을 사망에 이르게 한 마취제는 "
"수년 전부터 사용했던 약입니다 J. 랜디 타라보렐리"
"그들은 배심원들에게 아무 소리나 늘어놓고"
"누가 들어주길 바랐어요 토마스 A. 메즈로 주니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이자"
"엔터테이너였어요 휘트니 휴스턴"
"마이클 잭슨은"
"유일무이할 겁니다 미키 루니"
저는 인디애나 주 동부 시카고에서 자랐어요
"캐서린 잭슨 마이클의 어머니"
저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제가 6살 즈음에 이혼했어요
어머니는 침례교도였고
언니와 저는 교회 성가대에서 노래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좋아하게 됐어요
우리 아버지는 항상 컨트리 음악을 들었어요
당시 시카고 라디오에서 방송되던 'Suppertime Frolic'이라는 프로였죠
매주 토요일에는 내시빌에서 방송되는
'Grand Ole Opry'를 들었죠
당시 인기 가수가 어니스트 텁인데 아주 옛날 가수죠
그러니까 제가 얼마나 늙었는지 아실 거예요
서브-뎁스라는 클럽이 있었어요
주변의 10대들이 모여서 파티를 열곤 했는데
거기서 조를 만났어요
제가 17살쯤 됐을 거예요
조는 느린 음악이 나올 때마다 저더러 춤을 추자고 했어요
그는 무척 친절하고 상냥해 보였어요
조셉은 밴드 멤버였어요
저는 언니를 떠나 조셉과 함께 노래하기 시작했어요
둘이서 화음을 맞춰 노래를 많이 불렀어요
애들이 태어났지만 전 계속 노래했어요
"레비 잭슨 마이클의 누나"
잭슨 가 2300번지의 작은 집
그 집에서 태어난 건 저뿐이에요
그 집에는 침실이 두 개였어요
저와 자넷, 그리고 라토야는 거실에서 잤어요
"거실 2010년, 인디애나 주 게리"
소파를 침대 삼아 잤어요
남동생들이 한 방에서 잤어요
"아들들의 방 2010년, 인디애나 주 게리"
2단 침대 셋을 놓고
다 같이 잤어요
다른 방에는 부모님이 주무셨어요
"부모님 방 2010년, 인디애나 주 게리"
어떻게 그 비좁은 집에서 끼어 살았는지 몰라요
"잭슨 가족의 부엌 1960년대, 인디애나 주 게리"
어린 나이에 애를 많이 낳고 너무 비좁게 살다 보니
임신할 때마다 남편한테 말하기가 겁났어요
낙태를 거부했기 때문에 아이를 그렇게 많이 낳았어요
이웃의 아이들 특히 남자 애들은
행실이 좀 나빴어요
남의 차를 부수는 등의 나쁜 짓을 했어요
우리 애들은 날이 저물면 나가서 그런 애들과 어울릴 수 없었어요
"J. 랜디 타라보렐리 잭슨의 친구, 전기 작가"
잭슨 형제자매들은 동네 사람들과 별로 어울리지 않았어요
그냥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서 그렇게 자랐어요
가난요? 그냥 사는 게 그랬어요
먹을 건 푸짐했죠
다른 집 아이들과 다를 바 없었어요
마이클은 어릴 때 가난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어요
가난이 뭔지 몰랐으니까요
"데이비드 게스트 마이클의 절친한 친구"
다른 사람들도 다들 자기 가족처럼 사는 줄 알았어요
집에 고물 세탁기가 있었어요
새 걸 살 돈이 없었죠
세탁기를 돌릴 때마다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는데...
이 비슷한 소리였죠
그런데 마이클이 11개월 내지 12개월쯤 됐을 때
세탁기 소리에 맞춰서 춤을 추었어요
그래서 리듬감이 뛰어나단 걸 알게 됐어요
마이클은 항상 웃기는 짓을 했어요 웃음을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했죠
라토야는 아주 까탈스럽게 자기 방을 꾸몄어요
한번은 라토야가
막 선물 받은 새하얀 공단 침대 커버를 펼쳐놨어요
마이클이 빛을 비추면 눈에 보이는
비밀 잉크를 침대 커버에다 마구 뿌린 다음
라토야한테 보여줬어요 라토야는 불같이 화를 냈어요
마이클은 저에게 인디애나 주 게리 얘기를 자주 했습니다
특히 사탕 가게를 열어서
동네 사람들과 자기 형제들에게
사탕을 팔고 싶었다더군요
사탕을 팔아서 돈을 벌진 못했지만
아주 어릴 때부터 사업가 기질이 보였어요
어릴 때 재미있게 놀았어요
"티토 잭슨 마이클의 형"
동네를 돌아다니며 놀았죠
장난도 많이 쳤죠, 버스 정류장에서는 차창 밖으로 풍선도 날리고
라디오에서 나오는 모든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췄어요
마이클은 사탕을 팔아서 번 돈으로
도너츠판을 샀어요
당시 애들은 45 RPM 도너츠판으로 음악을 들었거든요
운이 좋으면 LP판을 살 수도 있었죠
마이클은 제임스 브라운의 음악에 심취했습니다
5살 즈음이었어요
마이클이 무척 좋아했던 건 정통 리듬 앤 블루스
윌슨 피켓 같은 거친 R&B
델스
레비 스텁스 같은 위대한 가수였어요
우리는 컨트리와 포크송을 불렀어요
TV를 산 다음부터는 템테이션스의 노래도
부르기 시작했어요
아버지는 기타를 옷장에 놓고 문을 잠갔어요
어느 날 아버지가 문을 안 잠가서 제가 기타를 꺼내 쳤어요
라디오에서 배운 노래를 연주하며 형제들과 다 같이 노래했어요
남편이 자기 기타에 손대지 말라고 경고했거든요
그런데 티토가 기타를 치다가 줄 하나가 끊어졌어요
기타에 손댄 걸 숨길 도리가 없었어요
그래서 벌을 준 다음
한번 쳐보라고 했어요
그래서 티토가 연주를 했어요
남편은 딴 말 없이 '기타 치고 싶으면 쳐'라고 했죠
티토는 아버지가 기타 치는 걸 유심히 지켜보다가
우리 집에 와서 저랑 연습했어요
"레이노드 존스 이웃 - 인디애나 주 게리"
제가 티토에게 어떻게 연주하는지 보여준 다음
제 기타를 주면
따라서 연주했어요
서로 기타를 주거니 받거니 했어요
길 건너에 작은북을 가진 친구가 있었어요
밀포드 하이트였죠
"밀포드 하이트 이웃 - 인디애나 주 게리"
레이노드가 작은북을 가져오라더군요
밴드를 한번 꾸며 보자면서요
연주를 좀 했는데 재키 잭슨이 건너왔어요
네
재키가 온 다음 저메인도 왔어요
마이클과 말론은 꼬맹이였죠
잠자코 있든지 나가라고 했어요
대개는 쫓아냈죠
꼬맹이들은 자기들도 끼워달라고 애원했어요
친구들이 동생들도 끼워줄지 물었는데
우리는 형들 노는 데 끼지 말라고 동생들을 쫓아냈어요
학교에 행사가 있어서 부모들이 다 초청을 받았어요
마이클이 혼자서 'Climb Every Mountain'을 불렀어요
시아버지도 함께 가셔서 마이클의 노래를 들으셨어요
마이클이 노래를 시작했죠
주변을 둘러보니까 아버님이 울고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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