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dòng đầu tiên.
테슬라
테슬라는 어린시절 "마착"이란 검은 고양이를 키웠죠
테슬라를 잘 따르던 고양이였어요
테슬라는 어느 날 고양이를 쓰다듬다가
기적을 봤어요
손바닥 밑에서 번쩍이는 한줄기 빛을
테슬라의 아버지는 하늘에 치는 번개도
마착의 등에서 나온 스파크와 같은 거라 했죠
테슬라는 궁금했어요
"자연은 거대한 고양이인가?"
"그렇다면..."
"그 등은 누가 쓰다듬은 거지?"
9년 전...
1884년 8월 11일 뉴욕, 에디슨 기계 제작소
물질보단 정신이 중요한 거지
양초 그쪽에 있어요 캐비닛 보이죠?
인간은 결국 어둠 속에서도 보게 될 거야
찾았어요
잡동사니 서랍에 더 있어 어딨는지 알아?
잡동사니 서랍?
자네 나라에는 그런 것도 없어?
우리 어머니도 있었죠 그 댁은요?
우리 어머니는 빼줘
사장님도 오실 줄은 아무도 몰랐어요
그래? 정말?
저는 오신다 했지만
내가 5살 때...
에드, 괜찮으니까 계속 연주해
5살 때 이리호를 건너 비엔나 친척집에 갔었지
온타리오주 비엔나
부모님과 누나들, 형 할아버지도 같이 갔어
거기서 수영을 배웠지
오하이오로 돌아와서
내 친구 조지와 탐험 놀이를 했어
조지 락우드 동갑내기 친구였지
근처 강으로 갔는데
내가 물에 들어가자 조지도 따라왔어
난 놀다가 집에 가서 바로 골아떨어졌어
그런데 한밤중에 어머니가 날 깨우더니
조지 어딨냐는 거야
온 마을 사람들이 조지를 찾고 있었어
랜턴을 들고 조지를 부르며 사방을 찾아다녔지
난 조지의 머리가 물속으로 사라지는 걸 봤다고 했어
한참을 기다려도 안 나왔는데
어찌 해야 할지 몰랐다고
겨우 5살이었으니까
갑자기 그 생각이 왜 난걸까?
그만 가서 쉬세요
다들 수영 정도는 하겠거니 했거든
잘 있었나, 테슬라 이제야 자넬 봤군
정말 트란실바니아 출신인가?
아닙니다
인육 먹어봤나?
결혼은 했고?
아뇨
왜 물으시죠?
신입 괴롭히는 게 우리 취미거든
- 수영할 줄 압니다 - 뭐라고?
아까 하시던 얘기요
전 수영합니다
그래? 다행이군
어디 보자고
어느 노랫말처럼 딱한 이민자의 삶이었죠
테슬라는 열린 마음으로 미국에 왔어요
기대와 희망을 가득 담고
내가 형 얘기 했었지?
딱 이맘때였어
난 7살, 형은 12살
형이 말에서 떨어졌는데 즉사는 아니었어
어머니가 날 깨우더니
형한테 데려가서 입을 맞추라는 거야
입술이 얼음장이었지
형은 총명했어
난 상대도 안 됐지
시게티에게
난 에디슨 기계 제작소에서 내 길을 찾고 있어
여긴 일은 너무 많고
시간과 돈과 인력은 부족해
끊임없는 수리와 개선 긴급 상황...
에디슨은 잠도 안 자면서 우리까지 그러길 요구해
그리고 늘 말만 하지 들을 줄은 몰라
내 전동기엔 관심도 없고
이런 속담이 있지
"떡갈나무 그림자에선 아무것도 못 자란다"
제가 여기 올 땐 에디슨 씨와...
협업하고 싶었어요 그분도 그점은...
알겠거니 했고요
그래
친해지고 싶었죠
근데 머리 빗을 시간도 없는 분이네요
다른 이유가 있어
가족이 죽었거든
다들 말은 않지만 부인께서...
부인께서 돌아가셨어
언제요?
화요일
교류는 시간 낭비야
실용성도 없고 위험하지
장래성이 없어
5만 달러?
약속한 성공 보수 5만 달러를 달라고?
테슬라
미국식 유머를 못 알아듣는군
이런 일은 실제로 없었답니다
근데 어쩌겠어요?
니콜라 테슬라를 검색하면 이미지가 3,400만 개인데
고작 서너 개가 반복해서 나와요
이미지를 뒤집고 색을 입히고 배경에 번개를 포토샵 했지만
사실상 4장이에요
그 외엔 흐릿하거나 상상화들 뿐이죠
테슬라는 도금시대 전 1856년에 태어났어요
고향은 스밀랸
크로아티아의 시골 마을이에요
아버지는 정교회 사제였는데
테슬라는 어머니와 더 친했어요
어머니는 문맹이지만 현명한 분이었죠
조숙했던 테슬라는 내성적이었지만
언어와 수학에 재능이 있었어요
아버지의 반대에도 공학을 전공했지만
졸업은 못 했죠
불황이 끝날 무렵 부다페스트에서
친구와 공원을 산책하다가
불현듯 영감이 떠올라
획기적인 첫 발명품 교류 전동기를 만들었어요
교류는 시간 낭비야
실용성도 없고 위험하지
장래성이 없어
5만 달러?
약속한 성공보수 5만 달러를 달라고?
테슬라
미국식 유머를 못 알아듣는군
돈에 관심도 없다던 사람은
돈이 없어 괴로워했고
돈을 중하게 여기던 에디슨은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많았어요
그럼에도 늘 큰 돈을 벌어들이고 있었죠
토마스 에디슨을 검색하면 결과가 6,400만 건이에요
테슬라의 두 배죠
당대 가장 유명하고 성공한 인물이니까요
근데 우리가 간과한 사실이 있죠
테슬라가 에디슨 회사에 입사한 해 여름
매리 에디슨이 죽었어요
공식 사인은 뇌충혈
모르핀 과용이란 뜻이었죠
에디슨의 공작소 밖에서 처음 만난게 15살
결혼했을 때가 16살
그리고 25살에 세상을 떠났어요
에디슨에게 세 아이와 많은 상념을 남긴 채
테슬라의 운명이 바뀐 건 이쯤일 거예요
투자자를 모아 테슬라 전기 회사를 세웠지만
동업자들에게 사기를 당해 무일푼 신세가 됐죠
결국 빈곤의 나락에 떨어졌고
막노동꾼으로
"웨스턴 유니언"의 통신선 매설로를 팠어요
이 굴욕스런 1년 후
알프레드 브라운과 찰스 펙을 소개받죠
이 전동기를 돌리는 건 유도 기전력입니다
즉 회전 자기장이죠
전기를 회전자로 보내는 정류자를 없앴어요
정류자와 브러쉬, 스파크도 필요 없다는 소리군요
- 놀랍습니다 - 스파크가 없죠
- 스파크가 나쁜 건가? - 불필요합니다
자기장이 전류를 변환하는 거죠
봐도 될까요?
에디슨 밑에선 무슨 일을 했죠?
발전기 24종과 기계들을 재설계했습니다
긴 자철을 짧게 바꾸고 오래된 기종을 바꿨죠
그 분은 교류에 관심 없어요 물론 아시겠지만...
나는 전문가니 알지만 이쪽은...
변호사지만 알아듣긴 해요
- 요지는 알아들으니까... - 단순한 전동기가 아니에요
전기를 발전, 전송, 활용하는 총체적인 시스템이죠
에디슨에겐 주급으로 15달러를 받았더군요
에디슨은 인재들을 모아놓고 자긍심 따위로 보상하죠
연간 감채기금으로 5만 달러가 있습니다
- 교류는... - 위험해도 상관없어요
- 안 위험해요 - 에디슨 말로는...
불을 손에 쥐면 위험한 법이죠
연구실은 물론 월급도 드리죠
한 달에 250달러
예상보다 많죠?
당신 어머니는 내가 탐탁치 않나 보군
1885년, 에디슨은 두 번째 아내 미나 밀러를 만났어요
세속의 존재들은 대수롭잖게 보는 분이세요
잔디깎기 "벅아이 리퍼"로 막대한 재산을 벌어들인
발명가의 딸이었죠
7남매 중 막내였고
목사 아들과 약혼했던 여자였어요
"이 생을 마치면"
"영원한 행복의 삶이 시작된단다"
어머님 말씀이에요
우리 어머니는 뭐라셨는지 알아?
"네 머리통보다 큰 건 먹지 마라"
당신 아버지한테 물어볼까 해
내가 당신에게...
모스부호를 가르쳐도 되냐고
말없이도 얘기할 수 있게
단일 코일이 아니라 코일 4개를 사용하죠
박층형 고리에 코일 4개를 감아요
각각의 2개 교류를 페어형 코일에 먹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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