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k 200 satır.
뭐야
장난쳐?
- 야, 거기 너! - 형!
깨 먹은 건 변상하고 가셔야지
- 형! - 이봐, 야!
다 들리는 거 알아, 새끼야 해보자는 거야?
잠깐만, 일단 다들 진정해 봐
당장 길 안 비키면...
싸움 시작이구먼
- 그런 거 아니에요 - 뭐라는 거야
정말 예의 바르고 차분하게 보상만 요구하고 있잖아
이젠 네 차례야, 친구
그냥 계속 빈털터리로 사셔
10시 45분 전에 클럽에 들어가려 했다면
개장 전에 들어가려 한 거고
그쪽도 넉넉하진 않다는 건데
괜히 서로 뻐길 필요 없잖아요
그러고 싶은 사람 여기 아무도 없거든
- 입 좀 처닫아 줄래? - 그딴 식으로 말하지 마!
내가 말하고 싶은 대로 말할 건데
거기에 불만 있으면 한번 합의해 보자고
그런데 내 차는 건들지 말았어야지
잠깐만, 이런 상황을 전에도 겪었던 거 같은데
그때 봤던 텍사스 무늬가 새겨진 개가 어디 있었더라?
저기 있네
환각이 너무 생생한데
뭘 빨았길래 저러는 거야?
- 네가 부순 거나 신경 써 - 그냥 새로 사
너 페이퍼 보이잖아 부자 아니야?
잠깐, 잠깐만
- 네가 페이퍼 보이야? - 그런데
노래 진짜 쓰레기잖아 그 믹스테이프 말이야
제목이 뭐였더라?
'먹킹'
그딴 것도 제목이라고 그게 무슨 뜻인데?
예전에 다 설명했잖아, 새끼야
이딴 대화를 왜 계속해야 하지? 젠장, 이게 뭔 헛짓거리냐고
- 싸우는 거 맞잖아! - 아니라고요, 그만해요
지금 뭐 하는 거야?
그러는 너야말로 뭐 하는 건데?
그래, 한번 해보시겠다?
저기에 내 친구들 쫙 깔려 있어
뒤로 물러나 있어
이제 어쩔 건데?
해 봐, 뭐 어떻게 할 건데
잠깐
뭔가 좀 이상한데
세상에
왜 벌써 깬 거야?
이상한 꿈을 꿨어
수영장에서 수영하는데 바다만큼이나 넓은 거야
해초가 깔린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해초가 아니라
손 같은 거였어
그리고 어떤 여자랑 같이 헤엄쳤는데
그 여자가 이렇게 말했어
'저 손들이 당신을 끌어당겨서 물에 빠져 죽을 테니'
'거기 위에서 수영하세요'
- 심오하네 - 내 말이
우리 사회를 묘사한 것 같아 왜냐하면...
그 여잔 누구였는데?
나도 모르지
어떻게 생겼는데?
뚱뚱했어
내 취향도 아니었고
알았어
질투하는 거야?
그 얘기가 실망스러운 거야
뚱뚱하고 짜증 난다고 했다가
뒤돌아서는 바로 그 여자랑 놀아났다는 거잖아
놀아났다고는 안 했는데
- 놀아났어? - 응, 그러긴 했지
- 그럴 줄 알았어 - 알긴 뭘 알아
- 하지 마 - 왜?
내 입 냄새 때문에
좋기만 한데, 무슨 냄새야?
카레?
- 지금 놀리는 거야? - 깊은 맛이 든 카레 아니야?
무슨 이상한 소리를 하고 앉았어
냄새 좋은데
- 지금 뭐 하는... - 냄새 좋다고
- 바보 같기는 - 아무렇지도 않아
사랑한다고 말해 줘
뭐가 웃겨?
왜냐면 그런 말을 하면 난 항상 '물론이지'라고 하니까
그럼 왜 사랑한다는 말은 못 하는 건데?
사랑해
우리 딸내미 깼네 콱 한입 깨물어 버릴까 보다
오늘 밤 당신이 로티 돌봐야 하는 거 알지?
우리 공주님
그럼, 알다마다
사실 까먹었어
오늘 학부모 상담일이야
그리고 항상 시댁에 애 맡기기도 좀 그렇고
여기가 집이잖아
부모님 집에 안 맡긴다고 약속할게
내가 퇴근하고 데리러 갈 테니까
그리고 여기에 계속 머물 거면 집세도 같이 내줬으면 해
오늘 밤에 줄게 몇 시쯤 돌아오는데?
글쎄, 한 11시쯤?
11시?
좀 늦는 거 아니야?
학부모들이랑 클럽이라도 가시게?
'치타스'에서 밥 먹는 건 어때?
데이트 있어
오늘은 아빠랑 있겠네
엄마는 따분한 양반이랑 데이트하러 가신대
그래, 딴 놈이랑 말이야
뭐라고?
그렇지 않아 이 정도면 훌륭한 가정환경이란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비행 되길 바랄게요
- 저기, 잠시만... - 꺼져
네, 알겠습니다
무례한 놈이네
어제 빤 건 평소보다 좀 약해서
내 사촌은 거의 들이부었더라고
완전히 정신도 못 차리던데 말도 못 했다니까
화요일에 또 할 건데 너도 낄래?
언
언, 여기 좀 봐
찍었다
약 빨았을 때 표정이라고 저장해야지
직장에서
바네사가 다른 남자랑 데이트 중이야
집에서 쫓겨날지도 몰라
돈도 없는 빈털터리에 여태 한 건도 못 했어
난 저렇게 나이 든 할머니가 아니라서
이거 하면 카리브해도 갈 수 있는 거예요?
그럼요, 당연한 말씀
이 아줌마한테 계속 그렇게 아양 떨어 주면
추가 항공편까지 줘 버릴지도 모르겠는데
알겠어요
- 어디에 해요? - 여기요
정말 대단한 할망구야
저건 좀...
난 계속 보고 싶은데
넌 더한 놈이네
그나저나 페이퍼 보이 새 믹스테이프 들어 봤어?
이번 주 금요일에 나온다던데
저번에 낸 거 진짜 끝내줬잖아
요새 노래 들을 정신이 없어서 그 사람이 누군지도 몰라
유행 좀 알고 살아, 인마
이거 봐 페이퍼 보이 뮤직비디오야
클럽 가서 돈 좀 뿌리면 바로 벗겠지
페이퍼 맨, 페이퍼 맨
'월스트리트저널'에 나올 내 모습을 봐
끝내주지 않아?
이 사람 내 사촌인데
네 사촌 엄청 탱탱하네
이런 얘기는 좀 역겹나?
아니, 여자 말고 페이퍼 보이가 내 사촌이라고
그러면 다른 사람이 채 가기 전에 네가 선수 쳐야지
뿅 가는 걸 사다 바치는 거야
그걸로 될까?
그걸로 충분하다니까
알았어, 나중에 봐
어디 가게? 진짜 말해 보려고?
그럼 내 인사 좀 전해 줘
그런 거물이 정말 네 사촌이란 말이야?
설마 페이퍼 보이가 사촌일 리 없지
아들, 왔냐
네, 아빠, 엄마는요?
- 언, 왔니 - 네, 엄마
- 잘 지내세요? - 그럭저럭
넌 어때?
- 저도요 - 잘됐네
일단 집에 좀 들어가면 안 될까요?
- 응, 안 돼 - 왜요?
너 줄 돈 없거든
제가 여기에 돈이 없어서 왔겠어요?
그래서 왔겠지
알프레드 형 때문에 온 거예요
그리고 카야네 집에서 로티 좀 데려와 주실래요?
전 일 때문에 바쁘고 바네사는 데이트가 있대요
- 네가 취직했다고? - 데이트라니 잘됐네
네, 취직했어요
그리고 엄마, 친아들은 저잖아요
이 집에 쭉 살았던 건 저예요 기억하시죠?
살았었다고? 어제 집에 와 보니
내 팔뚝만 한 똥 덩어리가 날 반겨 주더구나
똑똑하다는 애가 물 내리는 것도 까먹은 거니?
- 제가 싼 거 아니에요 - 사이즈 보니 너 맞던데
제대로 된 음식 좀 먹고 다녀
사탕이나 쿠키 대신에 말이야
나머지 잔여물은 뭐였는지 모르겠지만
막대기로 일일이 체크하신 거예요?
알프레드는 글렌우드 아파트에 있단다
사랑한다, 아들아
페이퍼 보이, 페이퍼 보이 언제나 돈이 최고야
돈도 못 벌면 쥐뿔도 없는 거야
페이퍼 클립, 페이퍼 클립 페이퍼 클립이 필요해
알프레드 이 우유 상태 괜찮아?
뭐에 쓰려고?
마실 건데
마시는 건 안 돼
형 집 문구멍은 장난 없구나
이쪽은 다리우스야
쿠키 먹을래?
고마워
- 게임 하는 중... - 페이퍼 보이 때문에 왔군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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