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 방 점검! - 젠장
잠깐만요!
빨리, 열어!
약 어디 있어?
약? 무슨 약이요?
방 뒤져서 찾아내!
"10년 후"
빨리빨리, 가야 해
셔츠, 바지, 양말 셔츠, 바지
됐어!
아, 진짜!
비켜!
지나갈게, 미안
내 요거트!
- 뭐야? - 미안!
개자식아
좋아, 빨리
빨리 좀 나와
빨리빨리
"점등 시 잔돈 없음"
"테스토스테론을 낮추는 법"
저기
응?
혹시 너 잔돈 있어?
잠깐만
있네
고마워 이름이 몽고메리지?
응, 네 이름은 애슐리 매켄지 메리먼 그레이?
- 맞아, 정확해 - 그렇구나
애슐리 매켄지 메리먼 그레이 뭔가 술술 나오네
웃긴 게, 항상 같은 시간에 여기서 보는 거 같아
나만큼 속옷이 더러운 애가 없거든
똥 묻은 건 아니고
- 정액도 - 그럼 오줌?
아니, 그냥 평범한 거 나 이상한 애 아니야
알겠어
또 보자
안녕, 잘 지냈어? 이렇게 보니까…
미안, 난…
똥이나 처먹어
풋볼 팀 엿 먹이면 이렇게 되는 거야, 개자식아
안녕
나가 뒈져 이 괴상한 얼굴아
- 그놈이다! - 젠장!
안 돼!
- 괴상한 얼굴 - 얼굴 뜯어 버려
잠깐 멈추고 내 얘기 좀 들어 봐!
풋볼 팀 일 때문에 속상하겠지
미안해
하지만 실수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우리 모두 실수해
두 번째 기회라는 인간적 도리도 베풀기 싫다면
할 수 없지, 그렇게 해
저 시계탑 꼭대기에 묶어 놓고
오줌 풍선을 던져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젠장
피자 무비
안녕, 잭
몬티, 오늘 어때?
별로, 너는?
오줌 세례를 받았어
- 안됐다 - 괜찮아
뭘 하면 나아지게?
- 조용히 푹 자는 거? - 술 퍼마시기
- 병나발 불자! - 완전 다른 걸 얘기했네
기숙사 신청은 자정까지입니다
기숙사 신청은 자정까지예요
몽고메리, 잭 자정까지 기숙사 신청해
잭, 넌 나가 뒈지고
그래
"내년엔 어디서 살 건가요?"
내년엔 어디서 살고 싶어?
오릭 타워로 갈까? 스톤웰 코트? 아님…
"그럴크 홀"
그럴크 홀만 아니면 돼
말 그대로 지옥이거든 무슨 말인지 알지?
야, 숨지 말고 가서 데이트 신청해
- 미쳤어? 안 돼 - 왜?
애슐리 같은 여자애는 나 같은 남자 싫어해
- 네가 어때서? - 이상하잖아, 애늙은이 같고
여자는 알파남 좋아해 쟤처럼 든든한 남자
- 섹시하네 - 그래서 속일 거야
날 알파남이라고 믿게 해서
데이트 신청을 받아 내는 거지
그런 소름 끼치는 소리는 살면서 처음 들어 본다
소름 끼치다니 스윗한 거지
잘 알지도 못하잖아 좋아하는 건 맞냐?
당연히 좋아하지
같이 있는 상상만 해도
라벤더 구름 위에 두둥실 뜬 채
사탕 요정의 노래를 듣는 기분이야
됐고, 그런 소름 끼치는 소리는 살면서 처음 들어 본다
뚫어지겠다
이제 이걸 꺼내서
여기에 담고 이건 끄는 거야
봐, 영롱하지?
- 대박 - 손대 봐
쓰다듬어 줘
변태, 건배사 부탁해
"도그 딕 위스키"
곡식은 잘 자라고 바지는 흘러내리지 않고, 밤은…
됐어, 내가 할게
엿같은 하루 뒤엎어 보자
- 젠장 - 망했다
로건
뭐 하냐, 띨빡들아?
- 오늘 밤은 넘어가 줄래? - 걱정하지 마
우리가 주말마다 와서
풋볼 팀 복수로 네게 방귀를 먹였지만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사과하기로 마음먹었어
정말?
아니, 방귀 먹이려고 왔는데!
- 꺼져, 꺼지라고 - 쟤 쓰러뜨려
이리 와
- 면상에 방귀 갈겨 줄게! - 진짜 이제 더는 못 참아
시간 아껴 줄게 여기 괜찮지?
- 완벽해, 고마워 - 매주 너무하지 않냐
- 꺼져, 꺼지라고 - 야, 익숙해질 때 됐잖아
괜찮아, 잭
- 행복한 생각 해 - 닥쳐, 몽고메리
입 크게 벌려, 친구야
안 돼!
젠장
야, 띨빡들 충전기 좀 빌린다?
근데 정품이 아니라서 약관상 쓰면 안 되긴 해
닥쳐
오늘 밤 파자마 파티 너무 재밌겠다
- 내 방에서 먼저 한잔할까? - 좋지
- 나 맥주 있어 - 좋아
- 난 대마 - 멋진데
난 '마법사의 맹세' 가져갈게
뭐?
판타지 보드게임이야
그거 엄청 재밌어
상쾌하네
몸무게 500g은 줄었겠는데
이제 가자
뭐야?
네 충전기 때문에 내 폰 맛 갔잖아
정품 아니라고 말했잖아
내 폰을 부숴?
- 네 와인도 부숴 줄게 - 미친
안 돼!
저 괴상한 얼굴 좀 봐
- 찐따들 - 또 보자, 띨빡들아!
제발 우리 좀 내버려둬
리지!
젠장!
저 새끼들 다 죽여 버려
또 결막염 생기면 어떡해
오늘 밤을 다 망쳤잖아
이게 최선일지도 몰라
오늘 밤부터 라이샌더에게 새 꿀을 주려고 했는데
예민하게 굴더라고
그만!
네 애완 나비한테
뭘 먹이고 안 먹이는지 더는 못 들어 주겠어
여긴 대학이야, 몬티
인생 최고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나를 봐
난 이런 데랑 딱 맞는 사람이야
학교를 씹어 먹었어야 해
젤로샷과 맥주를 들이붓고 있어야 하는데
모두가 날 싫어해
- 난 아닌데 - 넌 빼고
너한테 필요한 게 뭔지 알겠다
피자 주문할게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피자 먹으면 좀 낫거든
우리 1학기 때 피자 먹으면서 밤새워 게임했잖아
그만, 감동 연설 하지 마
그건 내 역할이야, 슬퍼
그리고 피자 먹는다고 무슨 기분이 나아지냐
정신 줄 놔 버릴 게 필요하다고!
이게 뭐야?
'민츠'?
대박
마약이야
안 돼, 못 해!
- 왜! - 너 미쳤어?
- 이런 행운이 어디 있어? - 천장에서 떨어진 약은 안 먹어
- 뭔지도 모르잖아 - 좋아
좀 알아보자
마약, 분홍색 약, 폭탄 머리 이게 뭐야?
"완전 쩌는 신상 약! 먹어 봐!"
- 결과가 하나야? - 수상하네
"완전 쩌는 신상 약! 나야 나 프랭키"
안녕, 몽환의 탐험가들 나야, 나, 프랭키
- 프랭키 - 나야, 나!
배경 합성 진짜 구려
오늘 모험의 선장은 나야
에너지는 항상 기내에 유지하도록!
- 좀 넘겨 - 그럴게
미키 로크랑 데이트했는데 나쁘지 않았어
- 계속 넘겨 - 알겠어
소개할게, 마음에 불붙이는 신경 각성제, '민츠'
오해하기 딱 좋은 표현이네
이 약을 먹으면 끝내주게 기분이 좋아져
뭐라고 할까?
라벤더 구름 위에 두둥실 뜬 채
사탕 요정의 노래를 듣는 기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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