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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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ton (1970) (1080p BluRay x265 afm72)
A Commentary by club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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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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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일동 차렷!

착석

다들 명심하라

조국을 위해 싸우다 죽어버리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적군이 자신의 조국을 위해 죽도록 만들어야 한다

제군들

미국이 싸움을 원치 않고 전쟁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말은

죄다 헛소리다

미국인은 전통적으로 싸움을 좋아한다

진정한 미국인은 전투의 짜릿함을 사랑한다

어린 시절

제군들의 우상은 뛰어난 총잡이라든지

발 빠른 주자, 프로 야구선수 강펀치 권투선수였을 것이다

미국인은 승자를 사랑하고 패자는 용납하지 않는다

미국인은 늘 이기는 게임을 하지

난 패하고도 웃는 인간은 상종하지 않는다

미국인은 과거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전쟁에서 지지 않는다

전쟁에서 패한다는 생각조차 미국인에겐 수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군대는 한 팀이다

함께 먹고 자고 싸우는 팀이니 개성 따위는 들먹이지 말도록

그따위 헛소리를 신문기사로 쓰는 작자들은

진짜 전쟁이 뭔지 쥐뿔도 모르는 놈들이다

지금 우리는 최고의 식량과 장비를 보급 받고 있으며

사기가 충만한 세계 최고의 정예들이다

그래서

난 우리와 싸울 적들을 진심으로 동정한다

진심이다

그냥 쏴죽이진 않겠다

산 채로 요절을 내서

우리 전차 바퀴에 기름걸레로 쓸 것이다

우린 더러운 독일군을 무더기로 죽일 것이다!

제군들

적들의 포탄세례에 놀라기도 하겠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단언컨대 제군들은 임무를 모두 완수할 것이다

나치는 우리의 적이다

놈들을 맹공격해서

피를 흘리게 하자 놈들 배를 명중시키는 거다!

방금까지 옆에 있다가

순식간에 핏덩이로 변해버린 전우의 얼굴에 손을 대보면

할 일을 알게 된다

한 가지 더 명심하라

'현재 위치 사수 중'이란 말 따위는 듣기 싫다

그건 독일군이나 할 소리지

우린 끊임없이 진격해야 한다

우리의 관심사는 적군이지 현재 위치 사수가 아니다

놈들의 코를 움켜쥐고 엉덩이를 걷어차야 한다

정신 차릴 틈을 주지 말고

저 얼간이 같은 놈들을 쓸어버려야 한다!

제군들

고향에 돌아가면

이것 한 가지는 말할 수 있음을

신에게 감사하라

30년 후쯤 제군들이 난롯가에 앉아 있는데

무릎에 앉은 손자들이

할아버지는 2차 대전 때 뭘 했냐고 물어보면

이럴 필요는 없겠지

'할아버지는 루이지애나에서 똥이나 치우고 있었단다'

이 망할 녀석들아 무슨 말인지 알겠나?

난 제군들을 이끌고 전투에 참가한 것이 자랑스러울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말이다

이상이다

1943년 튀니지 카세린 협곡

식량과 옷이 부족한 아랍인들이

아군 전사자들의 군복을 벗겨갑니다

보고가 사실인가보군

장갑차 61대 탄약 45톤

40mm 대공포 25문 105mm 자주곡사포 3대

분실된 박격포, 기관총 소총, 권총

망원경, 혁대버클, 양말은 셀 수도 없죠

1,800구의 시체만 남았습니다

모로코, 라바트

우리 모로코 국민은

아프리카 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장군과

미국 정부에 경의를 표하오

이곳에 와서 기쁩니다만 사실 독일군과 싸우는 게 더 좋습니다

'그가 나타나자 굴 안의 사자들도 벌벌 떤다'

감사합니다, 각하

장관이로군! 우리 군도 배워야겠어

어떤가요, 장군 모로코가 마음에 드시오?

물론입니다

성경과 할리우드의 만남이라고나 할까요

- 카세린 전투 참가자들인가? - 그렇습니다

독일군과의 첫 전투에서 미군이 그렇게 참패하다니

롬멜에 맞서려면 유능한 전차부대 지휘관이 필요해

흐트러진 전열을 휘어잡을 강인한 지휘관

- 패튼? - 아마도

하느님 맙소사

2군 사령부

중위 당직 장교는 어디 있나?

그게...

- 면도 중이라고 하셨습니다 - 당직은 왜 안 서나?

면도를 해야 하니까요 오늘 새 군단장님이 오시거든요

누가 내 엉덩이를 차?

죄송합니다

- 바닥에서 뭘 했나? - 잠 좀 자려고 했습니다

마저 자, 여기서 할 일을 제대로 아는 건 자네뿐이군

알겠습니다

- 브래들리, 잘 있었나? - 반갑군, 조지

자네가 9시 이후에나 올 줄 알았네

나도 그럴 줄 알았지

- 내 참모들 알지? - 그래

브래들리, 말해보게 자네 여기서 뭘 하나?

카세린 전투 보고서를 작성 중이지

참관인 자격으로 머물면서 아이젠하워에게 보고를 한다네

스파이로군

아이젠하워 사령부로 연결해

말해보게

카세린 전투는 어땠나? 고전했다고 하던데

죄다 엉망이었지

우리가 75mm 포를 쏘면 놈들은 88mm 포를 쏴대더군

놈들은 디젤 엔진 전차라 맞아도 계속 달렸지만 우리 전차는...

성냥갑이나 다름없었지

가솔린 엔진이라 파편 하나만 날아와도 폭발했거든

내가 경고했잖아

한 병사한테 독일군 장갑차에 대해 물어봤네

기관총으로 장갑을 관통할 수 있는지

그랬더니 아니라고 하더군 한쪽 면만 간신히 뚫는다나

- 공중지원도 엉뚱한 곳에 했다며? - 엄호 자체가 없었지

- 스미스 장군님이십니다 - 실례하겠네

비틀?

다름 아니라 브래들리 때문에 전화했네

부사령관이 필요한데 말이야 브래들리가 맡아줬으면 하거든

허락을 받아주겠나? 고맙네, 비틀

이제 스파이 노릇 그만 하고 날 도와주게

- 어때? - 그러도록 하지

딕, 내 계급장 가져왔지?

- 네 - 달아줘

왜 그래, 브래들리? 대통령이 임명한 거라고

알지, 하지만 상원 승인이 아직 안 떨어졌잖아?

글쎄...

그쪽이나 나나 서로 바쁘거든

조지

자네가 터키 해군제독으로 임명되면

참모들이 잡낭 속에서 제독 계급장을 꺼내겠군

좀 이르긴 하지만 어쨌든 축하하네

아마...

국방색 셔츠에 달았으면 더 근사했을 텐데

내가 전차병용 군복을 고안했었다고 말했나?

국방색 가죽에 빨간 줄무늬를 넣고

놋쇠 단추를 이렇게 사선으로 달지

마무리는 황금색 헬멧일세

물론 육군은 거절했지

진짜 멋있었는데

전임 군단장이 떠나는군

조지, 카세린 전투 보고서에 썼던 내용인데

몇몇 병사들은 겁에 질려 있었다네

그럴 만해, 좋은 사냥개도 첫 사냥에선 총소리에 떨지

기억나는군

여태껏 가장 무서워했던 건

이유는 모르겠지만 총알이 내 코를 향해

곧바로 날아오는 걸 상상하는 거였는데

생각만 해도 끔찍했지

이해하네 자네 코는 잘생겼잖아

우리가 패한 이유를 알고 싶나?

장님이라도 알아챌 걸세

군인처럼 보이지도 않고 행동하지도 않는데

- 어떻게 군인처럼 싸우겠나? - 바로 봤네, 군기가 빠졌지

15분 후에 병사들 기강을 확실히 바로잡도록 하지

독일군에 대한 공포는 잊더라도

나에 대한 공포는 못 잊게 해줘야지

일찍 오셨군요 아침 차릴까요?

장교들은 전부 식사를 마쳤나?

아침은 6시부터 8시까지라 대개 이 시간에 오시죠

식당 문 닫았다고 해

이제 겨우 7시 45분인데요?

앞으로 6시 15분 이후에는 들여보내지 마

각반은 어디 있나?

각반이라뇨? 이런, 전 취사병입니다

자넨 군인이야

벌금 20달러

잘 들어

지금 이 순간부터

각반이나 철모,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거나

구두에 광을 내지 않고 군복이 더러우면

살가죽을 벗겨버리겠다

여긴 병영이지 매음굴이 아니다

- 잘 잤나? - 안녕하십니까

- 군의관 - 네

자해한 친구 둘이 있다고 하던데

- 그렇습니다 - 여기서 내보내

한 명은 감염이 심각합니다

죽어도 상관없으니 내보내

전투 중 부상당한 병사들과 함께 둘 순 없어

- 알겠습니다 - 한 가지 더

전투로 인한 신경쇠약은 용납 못해

병원에 숨으려는 수작이지 그런 겁쟁이들까지 돌봐줄 순 없네

알겠습니다

군의관 철모는 어디 있나?

병원에선 쓰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쓰도록

철모를 쓰면 청진기를 못 씁니다

그럼...

철모에 구멍을 뚫어 청진기를 쓰게

그리고 겁쟁이들은 오늘 당장 내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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