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이건 다크니스 폴스 마을에서 있었던
150년도 더 된 이야기다
마틸다는 모든 아이들에게 사랑 받았다
아이들의 이가 빠질 때마다
빠진 이빨을 금화와 바꿔줬던 그녀는
'이빨 요정'이란 이름으로 불렸다
그러나 운명은 마틸다의 편이 아니었다
어느 날 등대에 난 불이 집을 휩쓸면서
얼굴이 끔찍하게 타버렸다
그 화상으로 빛에 민감해진 마틸다는 밤에만 외출했고
아무도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없게 가면을 쓰고 다녔다
어느 날... 두 아이가 사라졌다
사람들은 마틸다를 지목해 목매달고
가면을 벗겨 끔찍한 얼굴을 빛에 노출시켰다
그러자 마틸다는
마을에 저주를 남기며 죽어갔다
다음날, 사라졌던 두 아이가 돌아왔다
마을은 마틸다 일을 비밀로 묻어버렸다
그 후 사람들은, 아이들의
마지막 이가 빠지는 날, 마틸다가 찾아와
자기 얼굴을 보는 모두에게 복수를 펼치며
저주를 이행한다고 믿게됐다
'예전엔 호의로 가져갔지만'
'이젠 복수를 위해 가져갈 것이다'
캐틀린한테 댄스파티 신청할거지?
잘 할 수 있어 사랑한다
그만 자
잘 자라
왁!
- 그러다 다친다 - 새 가슴
앰버가 오늘 선생님한테 욕한 것 알아?
일주일 정학 먹었어
- 뭐하는거야? - 아무 것도
그래
애들이랑 수영 갈건대, 같이 갈래?
연습 때문에 일찍 일어나야 돼
- 아직도 갖고있네 - 당연하지
- 유치원 때부턴가? - 그래
진짜 안 갈거야?
여기 피난다
이빨 땜에 그래
- 마지막이야? - 그래
그럼 특별한 거야
마지막 젖니잖아
다 컸단 얘기지
그만 가야겠다
- 캣? - 응?
토요일 밤에, 학교 댄스 파티가 있어
그게... 일종의 쌍쌍 파틴데...
그러니까 남자랑 여자랑-
벌써 엄마한테 허락 받았어
태워다 주신대
- 7시에 데리러 와 - 그럴게
피 맛 난다 첫 키슨데
이빨 요정 왔을 때, 훔쳐보면 안돼
카일?
- 내가 봤어 - 카일! 무슨 얘기야?
그 여자
카일...엄마 봐
- 이 집엔 우리밖에 없어 - 아냐
아냐
- 엄마가 가볼게, 됐지? - 가지 마세요, 엄마
밝은데 있어야돼
빛 속에...
빛 속에 있어야 돼요, 제발
봤지? 여긴 아무 것도 없어
엄마
친척이 없어서 주에서 돌봐야해요
- 래리! - 어떻게 된거야?
이미 죽어있었어요
애한테 문제가 좀 있다던데...
세상에, 사투라도 벌인 것 같은데요
그래...
카일?
젠킨스 박사님이다
박사님과 같이 가거라
캐틀린
캐틀린
- 캐틀린 - 죄송해요
'12년 후'
야간 공포증은 그 또래에선 보편적인 현상입니다
CAT에, MRI도 두 번이나 해봤지만
결과는 똑같습니다
아무 이상 없어요
마이클은 3주 동안 한번에 10분 이상
잠들질 못했어요 그게 정상이라구요?
할 수 있는 건 다 했습니다 더이상 할게 없어요
무슨 일이에요?
자길래, 블라인드를 닫았을 뿐인데...
그 여잘 봤어 어두우면 안돼
괜찮아, 마이클
사람들한테 불끄지 말라고 할게
괜찮을 거야 괜찮아
'정신질환 방지'
'우울증 완화'
여보세요?
카일 월시씨 댁이죠? 전 캐틀린인데요
장난 말아요
카일, 나 캣이야
댄스파티 가자고 해놓곤 안 왔잖아
- 캐틀린? - 그래, 너 찾느라
힘들었어
오랜만이야
정신이 없네 잘 지내니?
잘 지내
- 웬일이야? - 저기...
내 동생 때문에
병원에 있는데, 겁이 나서...
애가 한번에 10분 이상 잠들질 못해
이상한 얘길 하면서 불도 못 끄게 하고
의사 말론, 야간 공포증인가...
야경증
그래
너희 엄마 돌아가셨을 때...
너도 그랬다 길래
네가 그걸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해서 전화했어
극복 못했어
네가 마이클이구나
괜찮아, 무서워하지마
얘기만 할거니까, 난 카일이야
어둠을 무서워한다던데 잠도 못 자고
정말 그래?
나랑 똑같네
괜히 왔구나
누난 내가 어른이 되면 무섭지 않을 거래요
- 정말이에요? - 그래
왜요?
어른이 되면 무서워할게 없다는 걸 깨닫거든
형은 안 그렇잖아요
워낙 오래된 습관이라
이거 볼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도구야
빛 속으론 안 오니까
- 누가? - 알잖아요
모르겠는데
아니, 알아요
형도 봤잖아요
왜 그런 얘길 하지?
사실이니까요
어떨 땐 이렇게 무서워하는 것보다
그냥 그 여자한테...
끌려가는 게 쉬울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그런 생각 안 해봤어요?
날 죽일 거예요
넌 안 죽어 아무 일 없을거야
누나가 있잖아
누나도 소용없어요
아무도 못 막아요
카일?
- 네가 와 주다니 - 그러게 말야
그래...
- 네 생각은 어때? - 의사들은 뭐래?
애들 땐 다 어두운 걸 무서워한대지 뭐
너도 무서워하잖아
이런 것...
물어보기 좀 그런데...
그날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캣...
- 혹시 내 동생이- - 아니
- 근데 마이클도- - 별거 아냐
그래도...
- 카일? - 마이클 젖니는?
다 빠졌어
너...
아직도 그 얘길 믿는건 아니겠지?
그건 어렸을 때 듣는 무서운 얘기 중 하나일 뿐야
미안해
오는게 아녔어
잠깐만, 기다려봐
나도 방법이 없어
캐이티
카일?
래리
카일 맞구나!
세상에, 정말 오랜만이야
퇴근하고 오는 길이야
그래서, 뭔가 좀 알아낸거야?
아니
그렇군 내가 그럴 줄 알았어
의사들 말만 잘 들으면 된다니까
내가 저녁 살까 하는데, 어때?
우리의 돌아온 탕자를 환영해야지
난 마이클 옆에 있어야할 것 같아
그래, 갈게
캐틀린?
미안해
자, 뭐하고싶어?
너무 오래 있었어 그냥 갈게
- 잠깐, 술 한잔하자 - 난 술 안 마셔
그래도 12년만에 만난 거잖아
술 한잔에 죽는 사람 없어
카일 형은?
갔어
또 온대?
몰라
- 어떻게 된 거야? - 긴장 풀어
한잔 정돈 괜찮아 맥주 좋지?
- 못 마셔 - 이런...
- 오랜만이야, 카일 - 데이브, 생맥주 두 잔
- 저 남잔 누구야? - 카일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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