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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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갚을게요
갚을게요
원금 300만 동에 이자 450만 동이야
왜 그렇게 많...?
제발요
갚을게요
네 돈 받고 싶어?
돈 받고 싶냐고?
이거나 받아
잡아, 누가 좀 잡아!
죽여버려!
우리 서로 알 만큼 알잖아
얼른 내놓으면 좀 좋아
서둘러!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들! 내일은 나오지 마
일은 개떡같이 하면서 돈은 잘도 달라고 오지
뚱땡아, 너무 뚱뚱해서 걷지도 못하겠어?
야! 나머지는 어딨어?
바이 로랑 찐 자가 아직 안 갚았어 내일 받을게
너 할당량 못 채운 게 벌써 4번째야
해결할 수 있어?
네가 못 하면 다른 사람한테 맡기고
- 웃 댓, 이리 와봐 - 네
쟤 보여?
할 수 있어
- 그냥 불러봤어, 꺼져, 병신아 - 네
망할 바이 톳이 네 얘길 얼마나 좋게 해놨는지
뭐라고 한 거야? 너 사이공에서 뭐 했어?
식당에서 보호비 받았어? 술집에서 삥 뜯었나?
여기 와서는 일 하나도 제대로 못 하는 게
돈 있는 농사꾼들한테 돈 몇 푼도 못 받아내?
내 돈이나 줘 나머지는 내일 처리할게
일은 개떡같이 하면서 돈은 달라지
자, 여깄다
받아
내일은 늦지 마
서둘러, 뭘 봐?
야, 이 개자식아, 뭐 해?
집 팔아서 내 돈 갚아
날 왜 꼬나봐?
이 엿 같은...
- 뭐 드릴까요? - 늘 사던 거 주세요
돼지고기? 평소처럼?
마이가 요새 많이 컸더라고요
3만 동이에요
참 이상한 여자야
놔둬, 원래 저래
어디 출신이래?
혼자 이리 와서는 혼자 애 키우더라고
애 아빠가 누군지는 아무도 몰라
세상에, 창녀네
창녀는 남편이 없잖아
그런 말 마 저 여자 처지도 모르면서
난 좀 안됐더라고
제발요, 다음에 갚을게요
잘 들어, 이 시장에선
나 없으면 한 푼도 못 벌어
언제 줄 거야?
돈 생기면 갚을게요
하루 더 주지
못 갚기만 해봐라
야!
너 어디 가?
얘들아, 얘 가방 뒤져봐 가방 내놔
전부 다 쏟아
아무것도 없잖아
- 때려, 애들아 - 잡아, 받아라!
때려
패줘
네가 뭔데? 사생아 주제에
- 내 말 맞지, 얘들아? - 마이
뭐 하는 거야, 이 녀석들?
학교 끝났는데 집엔 안 가고 여기서 뭐 하는 짓이야?
멍청한 창녀
사채꾼
날 어쩔 건데?
이 망할 녀석!
- 괜찮니, 마이? - 응, 괜찮아
뭐 저런 애들이 다 있어 악마 같은 놈들
또 빚 받으러 갔어?
아니
손 다쳤잖아
- 너 괜찮니? - 괜찮아
"물고기 양식 계획"
밥 탄다!
엄마, 밥이 타!
괜찮아, 엄마? 조심해
여기서 뭐 해?
가서 숙제나 해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어서!
여깄다
자
네가 제일 좋아하는 거야
엄마
다 안 익은 것 같은데
조금 더 익혀야 해
그냥 먹어
자
어디서 샀어?
뭐? 산 거 아니야
내가 요리했어
잘난 척은
숙제는 다 했어?
올해 시험 보잖아
다 안 했으면 엄마가 도와주게?
먹어, 엄마 나 할 말이 있어
하이 프엉!
이 망할 년아!
이리 나와!
어딨어?
이리 나와! 다리를 분질러 놓을 테다
내 동생...
돈 몇 푼 빚졌다고 내 동생 다리를 분질러 놔?
이리 나와 보라고!
끝장을 내줄 테다!
어디야?
이리 나와, 나와!
어딨는 거야?
이 망할 년!
이리 나와!
숨었군, 좋아
다시 와서 이 집 다 태워버릴 거야
망할 년
마이
용감하게 굴어
두려워도
용감해져야 해
두려워하는 건 전혀 도움 안 돼
그건 그냥 감정일 뿐이잖아
아까 그 남자
그 사람은 진짜야
그러니까 두려워하지 마, 알았지?
가서 밥 먹자
먹자
생선을 파인애플이랑 쪘어?
먹어볼까
맛있네
안빈섬에서 구한 생선이야
거긴 왜 갔어? 수업 땡땡이쳤어?
엄마, 어젠 일요일이었잖아
하라는 숙제는 안 하고 맨날 나가 놀기만 하고
커서 나처럼 될래?
생선 살 돈은 어디서 났어?
사우 룩 아줌마가 줬어
엄마가 자기 빚진 거 몇 번이나 봐줬다면서
그 집은 너무 빈털터리라
가져와도 돈 될 만한 것도 없어
네게 준 거면 네가 갖고 있어
엄마, 아줌마가 나보고 자기 뗏목 봐달래
- '짭 바' - 그게 뭔데?
아줌마 그물 손보라고 그리고...
나한테 2백만 동만 있으면 내가 치어를 사고
아줌마가 양식장을 만들 텐데 그럼 내가 아줌마 배로
- 한 달에 5백만은 쉽게 벌어 - 이봐, 아가씨
부탁이니까 공부나 해
계속 '짭 바, 짭 바' 그러지 말고 아줌마 주문에 홀딱 넘어갔어?
하지만 공부는 지긋지긋한걸
애들이 날 때리고 욕한단 말이야
사생아니 사채꾼이니
하도 들어서 귀가 다 아파
엄마, 우리 물고기 양식하자
난 학교 안 가도 돼
내가 도울게, 힘들어도 괜찮아
엄마가 억지로 빚 받으러 다니는 것만 관두면
난 뭐든 할 수 있어
네 자신을 돌아봐
며칠이나 버틸 수 있을 것 같아?
웬 걱정이야?
학교도 다 보내주는데
난 이자 뜯어먹고 사는 거 싫어
이 닦고 자!
보스
당장 의사한테 가봐 아니면 낙태수술 받아야 할걸
밖에 있는 개자식들은 하이 프엉만 두려워 한다고
건배!
사우 반!
규칙을 알려주지 붙어보겠다면 그냥 있어도 돼
제대로 못 싸우겠으면 꺼져
내 얼굴 기억해둬, 하이 프엉 무슨 짓이야? 이거 놔
놓으라고!
구경 났어? 아무것도 아니야
이봐, 돌리기 시작해
어떤 희생이든 고통스럽지
중요한 건 뭘 위해 희생하느냐야
"오전 10시 - 껀터시"
이 귀걸이 구하려고 수를 좀 썼겠는데, 안 그래?
1백만 동 쳐줄게 이자는 35만 동이고
고맙습니다
- 2백만이 필요해요 - 그럼 사이공으로 가
이딴 허접쓰레기로 어떻게 2백만을 빌릴 생각을 해?
내가 늙긴 해도 멍청하진 않아
그렇게 돈이 필요하면 왜 전당을 잡혀?
마이가 물고기 양식 시작할 돈이에요
다시 살펴볼게
이 돌은 완전 싸구려야
더 작은 건 대체 어디다 쓰겠어?
- 밥에 섞어 먹을까? - 엄마!
도둑을 잡았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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