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lib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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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librium 2002 1080p BluRay H264 AAC-RARBG
A Commentary by korsubtitle
이퀼리브리엄 (2002) 정식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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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
Published on: 2021-11-04
Downloads: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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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21세기가 막 시작됐을 때

제3차 세계 대전이 발발했다

살아남은 자들은 깨달았다

또다시 전쟁이 일어난다면 인류 전체가

멸망할 것이라고

인간은 원래 변덕스러운 존재

그 위험을 더는 감수할 수 없었다

그래서 우린 새로운 법의 수호자를 만들었다

'그라마톤 클레릭'

인간이 인간에게 저지르는 비인도적 행위의

원천을 찾아 박멸하는 것이 그들의 유일무이한 임무

그들은 감정을

느낄 수 있다

경찰이다!

다들 알지?

위쪽 창문!

쏴!

엎드려!

쏴!

범법자 여러 명이

남동쪽 끝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있다

알았다 테트라그라마톤 팀 출동한다

전원 차단했습니다 10명 이상 있을 겁니다

문 부수면 전구를 쏴 버려

알겠습니다

위치로

- 어디 있지? - 입 다물어

쐈나? 맞혔나? 조용히 해!

잘 들어 봐

여기 있네

어디?

저기

"인증됨"

진품입니다

소각해

증거 수집해 가게 거기 그냥 놔두지?

그쪽 팀 녀석들 가끔 덜렁대더군

직접 갖다 주려고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시집"

그래야 확실하지

프레스턴, 전부 없애려면 얼마나 걸릴까?

모조리 불태울 때까지

인력이 부족해

그래도 결국 해낼 거야

리브리아 시민 여러분

축하한다

마침내

인간은 참된 평화를 얻었다

마침내 전쟁은 하나의 단어로만 남아

그 의미를 잃게 됐다

마침내

우리는 완전해졌다

리브리아 시민 여러분 인간의 마음엔 질병이 있으니

그로 인해 우리는 증오한다

그로 인해 우리는 분노한다

그로 인해 우리는 격노한다

그로 인해 우리는 전쟁을 한다

이 질병의 이름은 인간의 감정

하지만 나는 그대들을 축하한다

이 병의 치료 약이 나왔기 때문이다

기쁨이라는 인간 감정을 느낄 수 없는 대신

슬픔을 느낄 일도 없다

여러분은 사회의 일원으로 이 약을 받아들였다

'프로지움'

이제 우리의 자아는 평온을 얻었으며

인류는 하나가 됐다

전쟁은 사라졌고

증오는 과거의 일이 됐다

이제 우리는 행동하는 양심이다

이 양심에 따라 감정이 담긴 불법 물품들을

EC-10으로 분류할 것이며

우리가 다시 감정을 느끼도록 유혹할 그 모든 것들을

파괴할 것이다

리브리아 시민 여러분 그대들은 승리했다

모든 난관을 뚫고 본성마저도 이겨내고

살아남은 것이다

지하구역에서 도시로 올 때마다

내가 하는 일의 의의를 새삼 실감해

그래?

뭐라고?

맞아

"저녁용"

다음 물품은 EC-10으로 분류되어 폐기되었습니다

2차원 형태의 삽화 7점

음악 디스크 7점

양방향 전략 컴퓨터 게임 20점

2차원 형태의 작품 7점

와 줘서 고맙네

내가 누군지 알지?

물론입니다

테트라그라마톤

제3 위원회 듀폰트 부위원장님

수령님의 목소리시죠

툭 터놓고 말하지

자네는 천재로 손꼽히는 생도였다면서?

상대의 감정을 직관적으로 읽는다고 들었네

성적이 좋긴 합니다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잘 모르겠습니다

어째선지

감정 유발자의 생각을

어느 정도 읽을 수 있습니다

상대의 입장이 되는 게 가능합니다

그럼 만약 약을 끊었다면

감정 유발자가 됐겠군

-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 가정은 있나?

아들 하나와 딸 하나요

아들은 수도원에서 클레릭 과정을 밟고 있죠

훌륭하군 아이들 어머니는?

4년 전 감정 유발 죄로 소각 처리됐습니다

- 자네가 했나? - 다른 클레릭이 했습니다

그때 느낌이 어땠나?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느낌이 어땠나?

아무것도 못 느꼈습니다

정말로?

아내의 범죄를 어떻게 몰랐지?

전...

저도 똑같이 자문했지만

모르겠습니다

용서받기 힘든 태만을 저질렀군

앞으로 좀 더 경계심을 갖도록

알겠습니다

지하구역에서 도시로 올 때마다

내가 하는 일의 의의를 새삼 실감해

그래?

지하구역에서 도시로 올 때마다

내가 하는 일의 의의를 새삼 실감해

그래?

맞아

A.N.R. 136890 사건 증거물을

열람해야겠어

오늘 오후 늦게라 아직 기록에 없을지도 모른다

죄송합니다만

아무것도 없고 등록 대기 증거물도 없습니다

에롤 파트리지가 접수했을 텐데

다시 찾아봐

그분은 몇 주간 등록한 증거품이 없었습니다

뭔가 착각했겠지 서적류다

보십시오

정말 없습니다

수고했네

2주 동안 밤마다 지하구역에 가시길래

임무 때문인 줄 알았죠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시집"

자네는 못 속이지

'나는 가난하여'

'가진 것이 꿈뿐이라'

'내 꿈을 그대 발밑에 깔아드리니'

'사뿐히 밟으소서'

'그대 밟는 것 내 꿈이오니'

자네도 꿈을 꾸지?

어떻게든 가볍게 처벌받도록 해 보지

그들이 가볍게 처벌하는 걸 봤나?

그렇다면 유감이군

그럴 리가

뜻도 모르는데 뭐가 유감이지?

껍데기만 남은 말이야 느껴본 적도 없는 감정이니까

모르겠나?

사라졌어

우릴 우리답게 해 주는 모든 걸 없애버렸지

대신 전쟁이 없잖아

살인도

우리가 하는 건 뭔데?

틀렸어

나와 함께 일하며 그 심각성을 봤잖아

시기심과 분노

대가가 컸어

기꺼이 치르지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시집"

관둬

파트너와는 친했나요?

저는 발령돼서 기쁜데

선배님도 기뻐하시면 좋겠군요

좋은 경력 쌓을 기회라고 하던데요

저도 선배님처럼 직관적이죠

때론 상대방의 감정을 본인보다도 더 빨리 알아채요

선배님

저도 선배님처럼 타협하지 않는 클레릭이 되고 싶습니다

잘 가게

20세기 후반

정치학과 심리학의 두 가지 분야가

상승 작용을 일으키며 우연히 자연스럽게 대두됐다

첫째는 증오 범죄라는 혁명적인 가르침으로...

- 아빠 - 그래

오늘 로비 테일러가 우는 걸 봤어요

제가 본 걸 로비는 몰라요

고발해야 할까요?

당연하지

불변의 진실이 한 가지 있으니

인류는 역사상 평화를 추구할 때보다

전쟁을 추구할 때

더욱 범세계적으로 대동단결했다

'나는 가난하여'

'가진 것이 오직 꿈뿐이라'

'내 꿈을 그대 발밑에 깔아드리니'

'사뿐히 밟으소서'

'그대 밟는 것 내 꿈이오니'

비비아나 프레스턴 움직이지 마!

복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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