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at Ziegf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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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 Ziegfeld 1936 720p WEB-DL AAC2 0 H 264-SbR
A Commentary by rjrnf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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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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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위대한 지그펠드

미국 쇼의 대부인 플로렌스 지그펠드 2세의

삶과 사랑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세계인의

축제

시카고

1893년

카이로 거리

이쪽으로 오세요 신사 숙녀 여러분

50센트만으로도 가장 멋진 쇼를 보게 될 겁니다

여기 있는 숙녀 분들이 쇼의 오프닝을 장식할 겁니다

곧 리틀 이집트가 등장할 겁니다

유럽 대륙을 강타한 최고의 스타입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센도우 쇼 티켓을 구입하십시오

이 세상에서 가장 힘센 사나이

피아노로 곡예를 하고 대포로 구슬치기를 합니다

한 팔로도 자기 몸무게의 열 배나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자신의 월급도 올릴 수 있습니다

자, 여기 가격을 보십시오

여러분은 지금 이곳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쇼를 보고 계십니다

여러분, 여기요, 여기

이 자그마한 여인은 모래사막에서

미시건 호수가까지 몸을 마구 흔듭니다

이제 여러분은 공짜 쇼를 보시게 될 겁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지금은 안쪽에서 공연하지 않고

서비스 차원에서 여러분께 그 유명한 춤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후치쿠치입니다, 여러분

그 정도면 됐어

이제 신사 숙녀 여러분 사나이 중의 사나이입니다

서둘러 가셔서 티켓을 구입하세요

곧 쇼가 시작될 것입니다

...놀라실 겁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잘 돼가고 있나, 멍청아?

신사 숙녀 여러분, 마지막 공연으로 저희 센도우에서는

헤라클라스도 감탄해 마지않을 힘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덤벨입니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크기입니다

이 거대한 덤벨 안에는 다른 덤벨들이 잔뜩 들어 있습니다

여러분, 보십시오!

아름답지 않습니까?

눈부시지 않습니까?

총 무게가 750 파운드입니다

정말 놀랍고 신기하지 않습니까?

큰 박수 부탁 드립니다

왜 이 시간에 이 쇼를 보러 온 거예요?

리틀 이집트를 못 보게 하니까 그렇지

아마 여기 온 남자들 절반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750파운드라고? 웃기고 있네

저 여자 몸무게가 얼만지 궁금하군

- 벨? - 네?

커튼 좀 올려주게

커튼 좀 올려

벨, 내가 볼 때 여기 무대가....

안녕 애야, 사탕 좀 줄까?

벨, 그게... 이 무대를 좀 더 높여야겠어

계단이 좀 높아야 하지 않나?

뒤에 있는 사람들은 거의 볼 수가 없어

그렇지만, 지그펠드 씨 뒷좌석에는 관객이 없는데요

그래도 난 좀 더 높였으면 좋겠어

계단이 더 높아야 한다고

알겠습니다, 지그펠드 씨

미안해요, 좀 화가 나서...

정말 실망입니다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 건가?

뭐가 문제죠?

관객들이 왜 안 오는 거죠?

무대의 주인공은 자넨데 지금 나한테 물어보는 건가?

계약을 취소하고 싶은 거죠?

아냐, 센도우

- 한 번 맺은 계약은 바꾸지 않지 - 정말 맘에 들어요, 당신도 맘에 들고

나도 자네가 좋네

밀린 출연료를 주시면

저녁은 제가 사죠

별로 배가 안 고픈데

무슨 일 있나? 돈 때문에 이러는 건가?

- 내가 돈을 안 줄까봐 그러나? - 아니요

아무도 나 센도우한테 그러지 못하지

내가 오늘 저녁 사는 것은 어떤가?

좋아요

손들어 가진 돈 다 내놔

손을 든 상태로는 아무것도 줄 수 없잖아, 귀여운 아가씨

20불이면 될 거야 내가 직접 가져가지

아니, 이게 뭐야 내가 준 선물을 하고 있군

오늘 아침에 너무 좋았어요

- 정말 놀란 거야? - 놀라지 말아야 할 이유라도 있나요?

- 아니, 그게 아니라 - 다이아몬드 반지를 기대했었는데

잠깐만...

이렇게 하자고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식사나 같이 하지

- 좋아요 - 전보 왔습니다, 빌링스 씨

고마워, 잠깐만 아마도 회신이 왔을 거야

나쁜 소식인가요?

아니, 지그펠드 씨 한테서 온 거야 여기 쇼장 저쪽 편에 있대

엎어지면 코 닿을 데에 있어 그냥 미리 전보를 보낸 거야

들어 봐 '리틀 이집트'쇼에는

최고의 여자 스타가 있고

'센도우'쇼에는 세계에서 가장 사나이다운 사나이가 있어

가짜 로맨스를 만들어 보자고

그러면 신문에 기사로 나갈 거고 사람들이 몰려올 테지

그러면 같이 쇼를 하고

이익은 반씩 나누는 거지

그거 좋은 생각이네요

좋은 생각이라고? 우리 쇼는 매진 연속인데 반해

그쪽 쇼는 토요일이면 다 끝나는데

나보고 반씩 나누자고?

이 펜 좀 쓰겠네 당장 답장을 써야겠어

잭, 지그펠드 씨 하고는 친한 친구 사이죠?

그래, 오래된 친구 사이지

하지만, 당신이 좋아할 만한 사람은 아니야

- 그렇겠죠 - 돈이 수중에 남아날 날이 없지

오늘 만 달러가 수중에 들어오면

그 날로 애인한테 다 써버린다니까

그런 사람을 만나는 건 당신한테 시간 낭비라고

날만 잘 고르면 괜찮겠는데요?

날을 잘 고른다고? 오, 조이... 그러면...

입 다물어 전보료는 가서 받게나

네, 잘 전해 드리겠습니다, 나리

지그펠드 씨는 전보를 전할 때마다

50센트씩 주시던데요

- 그렇단 말이지? - 네, 그렇다니까요

그래서 언제나 빈털터리인 거야 그만 가지

치즈향이 너무 강해서 커피한테 인사해야 할 것 같은데요

아서게, 이 커피는 인사 받을 힘조차 없어 보이네

당신 정말 멋져요

기분이 안 좋아 입맛이 없으실 텐데 농담이 여전하시군요

저도 오늘 입맛이 별로 없는데요

답장이에요, 지그펠드 씨 여기 오면 찾을 수 있다고 해서요

- 빌링스한테 온 거야 - 답장이 빨리도 왔네요

우리 제안이 맘에 쏙 들어올 거예요

- 그래 - 읽어 봐요

자네 제안은 흥미롭더군 내가 뭐랬나?

센도우와 리틀 이집트의 로맨스를 꾸밀 필요는 없지

그 대신 센도우를 리틀 이집트와 결혼 시켜서

자식들을 반씩 나누는 게 어떤가?

전보료는 여기서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50센트 주십시오

난 1달러밖에 없는데 잔돈 있나?

있긴 한데... 늘 팁을...

- 그냥 가지고 가게 - 고맙습니다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을 위해선 체인도 끊을 수 있어요

당신을 위해서라면 건물을 통째로 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당신 때문에 아이를 낳을 순 없어요

아이가 있다 해도

다른 사람한테 주진 않을 겁니다

잘 있었나, 지그펠드 자네 전보는 받았네

- 방금 자네 답장 받았네 - 자네 토요일이면 쫓겨난다면서?

- 나도 들었어 - 안녕하세요, 지그펠드 씨?

안녕히...

- 안녕하세요, 성함이? - 여긴 블레어 양, 이쪽은 지그펠드 씨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블레어 양

저야말로 반갑습니다 지그펠드 씨

이쪽은 센도우라고 가장 힘센

세상에서 제일 힘센 사나이죠

빌링스가 좋은 분이시라고 칭찬이 자자하던데요?

네, 그러세요?

저도 당장 블레어 양한테도 칭찬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 방금 만나놓고 당신에 대해 칭찬을 한다고?

- 앉으시죠 - 고마워요

- 저기 우리 자리를 잡아 놨는데 - 뵌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쇼장에서 많이 뵀었습니다

- 제가 눈에 띄지 않으셨나 보군요 - 아니요, 어제도 뵀지요

검은 레이스가 달린 붉은 드레스를 입고 계셨죠?

- 네 - 노란 모자도 쓰시고요?

- 끔찍하더군요 - 그랬나요?

하나하나 씩은 괜찮았습니다

단지, 조화가...

지난 일요일엔 푸른색 롱 드레스에 연보랏빛 모자를 쓰셨었죠?

- 네, 그랬어요... - 그때도 어울리지 않았어요

관찰력이 뛰어나시군요

여자들의 옷맵시를 늘 눈여겨보시나 보군요

- 아름다운 여성들만 봅니다 - 그러시군요, 고맙습니다

오늘 제 의상은 어떤가요?

글쎄요, 모자가 눈에 거슬리는군요 당신 눈을 가리고 있어요

당신의 아름다운 눈을 말이오

- 고마워요 - 당신 의상을 봐 주기 전에

자기 옷가방이나 싸야 할 텐데?

- 어서, 로즈 저리로 가자고... - 나중에 봐요

쇼장에서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지그펠드 씨

토요일 이후론 못 보게 될 걸

저 빌링스란 사람 진짜 열 받게 만드는데요

아까 리틀 이집트에 대한 얘기부터 맘에 들지 않았어요

걱정 말게, 곧 그 사람 말 듣지 않아도 될 걸세

- 잠깐만 - 그 코끼리 만지면서 행운을 빈지도

벌써 5주나 됐는데 5일 지나면 우린 쫓겨난다고요

미신인거 알고 있네

힌두교에선, 코끼리 코를 만질 때 코끼리가 코를 들면

만사형통한대

운이 없다는 걸 인정하자고요 코끼리가 뭘 알겠어요?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지?

자네가 만져야 하는 거야 자네가 주인공이니까

자자, 어서

해보나 마나 뻔하지만 한번 해 보죠

이것 봐요, 저한테, 위대한 센도우 한테 행운이 올 거라고요

센도우

이게 당신이 말한 행운이라는 건가요?

햇살을 받으려면 이 정도의 비는 감수해야지

이런 황당한 행운이 있나? 정말 당황스러웠다고요

낙심하지 말라고! 누가 알아? 행운이 올지?

아까 그 소나기가 엄청난 행운을 가져올지도 모르잖나

리틀 이집트처럼 손님이 많이 들기나 했으면 좋겠어요

저기 서 있는 사람들 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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