Первые 200 строк.
씨네스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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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4월 6일
블레이크
블레이크!
죄송합니다, 병장님
아무나 한 명 데리고 따라와라
네, 병장님
- 꾸물대지 말고 - 네, 병장님
뭐 받은 거라도 있어?
그냥 편지야
머틀이 강아지를 키운대
넌 받은 거 없어?
없어
더럽게 배고프네
여기선 좀 괜찮은 음식을 받을 줄 알았는데 말이야
그래서 사제직도 때려쳤는데
- 그거 뭐야? - 햄하고 빵
어디서 찾았어?
방법이 다 있지
여기
구둣발 맛이 나네
기운 내, 다음 주에는 치킨을 먹을 수 있잖아
난 못 먹어 여기에 계속 남으래
이유가 뭐래?
못 들었어
돌아가는 게 더 힘든 법이지
무슨 일이 있나 봐 뭐 들은 거 없어?
어
진격했어야 했는데 말이야
동전을 던져보니 우린 위로 올라간대
못 믿겠어
왜? 내가 언제나 맞아서?
아니, 넌 동전이 없으니까
이제서야
- 무슨 소식같은 거 없습니까, 병장님? - 무슨 소식?
대진격이요
일주일 전에 일어났어야 하잖아요 크리스마스 전까진 집에 간다면서요
그래, 네 바쁜 시간표 다 망쳐서 미안하다
그런데 상관들이 그러란다
아쉽네요, 칠면조 좀 먹으려했는데 말이죠
네 불만을 상관께 꼭 전해줄게
그래서, 무슨 일입니까?
독일군, 그 야만족들이 뭘 꾸민다고 한다
- 뭔지 아십니까? - 전혀
하지만 우리 주말을 망칠거라는 건 확실해
잘 들어, 에린모어가 안에 있으니까 똑바로 행동하는 게 좋을거야
누가 알겠나?
잘하면 눈에 들 수도 있지
망치지만 않는다면 말이야
장군이 있다면 뭔가 큰 일이라는 건데
블레이크 일병과 스코필드 일병입니다
- 자네들 중 누가 블레이크인가? - 접니다
데본즈 2연대에 중위인 형이 있지?
네, 장군님, 조셉 블레이크입니다 혹시 형이...?
살아있으니 걱정 말게
그리고 자네의 도움이 있다면 계속 살아있을 수도 있네
샌더스 말론 자네가 지도 전문가라고 하던데
전문가는 아니지만 잘 봅니다
그래서 말인데
우린 여기에 있네
데본즈 2연대는 여기에 있고
자네라면 여기까지 가는데 얼마나 걸리겠나?
무슨 말씀이십니까, 장군님?
장군님, 거긴 독일군이 점령했습니다
독일군은 떠났네
좋아하지 말게 전략적 철수인 듯하니
독일군은 지도 상에서 보기엔 14.5 km 뒤에 새로운 참호를 판 듯해
맥켄지 대령이 2연대의 지휘관이야
어제 아침에 대령이 철수 중인 독일군을 쫓는다고 보고했네
그는 만약 그가 저 참호를 정복하면
전세를 역전시킬거라 믿고있어
그는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어
맥켄지 대령은 이 지도를 보지 못했어
여기 모여보게
3미터나 팠고, 우리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야전 축성, 방어 시설, 대포가 있네
2연대는 내일 새벽에 이 참호를 친다고 한다
저들은 자신이 어딜 공격하는지 전혀 몰라
게다가 적군이 선물로
통신망을 다 끊어버렸네
자네들이 해야하는 일은
이쿠스트 마을의 남동쪽에 있는 크후와시으 숲에서 2연대를 만나
맥켄지 대령에게 이걸 전달하는 거네
이건 내일 작전을 중단하라는 명령이 담긴 문서야
자네들이 성공하지 못한다면 대학살이 일어날거야
두 대대와 1600명의 장정들을 잃겠지 자네 형도 같이 말일세
새벽 전까지 갈 수 있겠나?
- 네, 장군님 - 질문 있나?
- 없습니다 - 좋네
중위, 이젠 자네가 맡게
물품이다
지도, 손전등, 수류탄 그리고 음식이 조금 있다
즉시 나가서 소키홀 거리까지 참호를 따라 가
그러곤 북서쪽으로 패러다이스 골목까지 간 후에
전방 참호에서 요크스를 찾을 때까지 걸어
이 쪽지를 스티븐슨 소령에게 건네 주게 그가 무인 지대까지
가장 짧은 경로를 확보하고 있으니까
거길 건너면 된다
아침이라서 적군이 저흴 볼겁니다
걱정 마라, 적군은 없을테니
저희만 가는 겁니까?
"지옥으로 떨어지거나, 왕좌로 오르나 혼자 가는 자가 가장 빠른 자일지어니"
- 맞는 말 아닌가, 중위 - 맞는 말입니다
무운을 비네
블레이크, 이거에 대해 얘기 좀 하자
왜?
블레이크!
이건 생각을 좀 해봐야 해
생각할 게 뭐 있어 내 형을 구해야하는데
최소한 어두워질 때까지는 기다리자
장군님이 즉시 출발하라 하셨어
장군이 무인지대를 몰라서 그러지
1미터도 못 갈거야 기다리면...
너도 들었잖아 독일군이 후퇴했다는 거
그러면 왜 수류탄을 줬겠어?
- 눈 똑바로 뜨고 다녀! - 죄송합니다
그냥 기다리는 게 어때서?
그래, 넌 형이 저기 없어서 마음이 편하겠지
저번에도 독일군이 없다고 했지만, 있었어
넌 아무 것도 몰라, 블레이크
지나갑니다!
너흰 지금 전방으로 가는 거다 이 멍청한 놈들아
장군님의 명령입니다
그래, 독일군이 진짜 갔다고 쳐보자
14.5km면 6시간쯤 걸리잖아 오래 걸려봐야 8시간이고
그러니까, 해가 질 때까지 시간이...
적 영토잖아 거기가 어떨지 누가 알아?
블레이크, 우리가 잘못 행동하면 아무도 네 형한테 가지 못할거야
난 갈거야
다 왔어 전방 참호야
이제 요크스를 찾아야 해
"이 영상은 수상 작품 선택 용으로서 판매와 대중 공개를 전면 금지한다"
- 내가 누군지 알고 밀친 거야? - 그러면 길을 비키던가
네가 뭔데 다친 사람들 밀쳐?
놔 봐!
미친 놈이 감히 우리 다친 병장님을 건드려?
미안해
- 지금 작전 중이예요 - 그냥 지나가게 해줘
- 장군님의 명령입니다 - 그냥 지나가게 해달라고
비키세요
그래, 잘 보고 다녀!
더럽게 조용하네
팁발에서도 이랬어?
기억 안나
솜 전투도 기억 안나?
그닥
그래도 해냈잖아 메달도 받고
이젠 없어
뭐? 잃어버린거야?
숙여
망할, 조심해 죽은 사람을 밟고 있어
우리 병장이야
저것들을 물대포로 싹 다 날려버려야하는데
요크스가 누군지 아시나요?
저기 숙이고 있는 놈
2일 전에 총 맞았지
요크스 씨이신가요?
응
스티븐슨 소령은요?
몇 일 전에 죽었지
이제 레슬리 중위가 책임자야
어딜 가면 찾을 수 있죠?
다음 구덩이에 계실 거야
여기야
레슬리 중위이십니까?
무슨 일이지?
에린모어 장군님의 명령을 받고 왔습니다
- 구호품을 갖고 왔나? - 아닙니다
그러면 그 망할 것들은 언제 와?
모릅니다, 저흰 여길 지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 저긴 독일군 참호야 - 알고 있습니다
이 편지를 받으시면 됩니다
내기 때문에 그러는데 오늘 무슨 요일이지?
금요일입니다
금요일이라고? 아무도 못 맞췄네
이 멍청이는 오늘이 화요일이래
죄송합니다
미친 거 아냐?
하룻밤동안 조용했다고 저 멍청이들은 독일 놈들이 갔다고 믿는군
장군님의 말씀이 틀린겁니까?
이틀 전, 장교와 세 병사를 잃었어
철조망을 손보다 총을 맞았지
두 명을 여기로 끌고 왔지만 소용이 없었어
중위님, 장군님께선 적군이 후퇴했다고 하셨습니다
새 참호가...
닥쳐, 우린 1센치 가겠다고 엄청나게 싸웠는데
갑자기 1미터를 내준다고? 당연히 함정이지
그래도 걱정 마, 메달은 받을거야
남편 잃은 여자한텐 메달만큼 좋은 게 없지
좋아
제일 가까운 곳이 어딥니까?
철조망을 엄청나게 깔았지만 통과는 가능해
러시워스! 얘가 좀 본대
직진하면 왼쪽에 죽은 말이 있을 거야
바로 뒤에 틈이 있다
어두우면 시체 냄새를 따라가면 된다
두 번째 철조망에 가면 숙이고 있는 놈을 찾아
걔 바로 옆에 틈이 있다
독일군 참호는 140미터쯤 더 가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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