لومړۍ 200 کرښې.
“여성의 매력은 타고난 권리이다”
“어찌 보면, 여자의 의무다 테이블 위의 꽃병인 것이다”
“존 로버트 파워스, ‘품위 성격 및 모범적 미의 비밀’”
제발 죽이지 마
원하는 건 뭐든지 할게
나한테 키스하고 싶어?
원하는 게 그거야?
옷을 벗을까?
너…
나 만지고 싶어?
만져도 돼
그러고 싶어?
더 보고 싶어?
- 왜 그래요? - 죄송해요, 그게…
확실하지가…
아델이 누드 장면이 있을 거라고 말했죠?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확실하게 하고 싶어요
네, 아니에요, 죄송해요 전 그냥…
지금 배우가 궁금해하는 건…
- 지금 말이야? - 아니, 지금 그럴 필요는 없어
- 알겠어요 - 당신 정말 아름답게 나와요
저기요, 그러니까…
하려는 의지는 좋은데 아델이 노출 수위가
꽤 높다고 말해줬죠?
그냥 누드 장면이 있다고만 했어요
- 아니요, 수위가 꽤 높아요 - 괜찮겠어요?
괜찮아요? 안 괜찮다면…
우리한테 필요한 배우는…
그래요, 세트장에 나왔는데
마지막 순간에 배우가 마음을 바꾸면 안 되니까요
네, 아델이 설명해줬어요
좋아요, 그래도 가끔
에이전트나 매니저가 설명했어도 그런 경우가 있거든요
지금 확실히 말해줘야 해요 왜냐하면 이 영화는
아주 사실적으로 찍을 거거든요
롱테이크도 많고
대역 없이 본인이 다 찍어야 해요
걱정할 건 없어요 아름답게 찍어줄 거니까
네, 좋아요, 괜찮아요
- 계속할까요? - 그래요
- 앞에서부터 시작해도 돼요? - 그럼요
어디서부터 시작할까요?
‘원하는 건 뭐든 할게’부터 해도 괜찮을까요?
네, 그럼요
편한 대로 해요
나한테 키스하고 싶어?
그러고 싶어?
- 내가 속을 것 같아? - 몰라
나한테 뭘 원하는지 모르겠어
옷을 벗을게
날 만지고 싶어? 만져도 돼
좋아?
더 보고 싶어?
더 봐도 돼
그러고 싶어?
옷을 벗을까?
날 만지고 싶어?
만져도 돼
그러고 싶어?
며칠만 갔다 오는 거야
3박 4일이잖아
오늘 오디션 본 영화는
어디서 찍어?
- 콜롬비아에서 - 나라?
아니, 미주리주에 있는 도시야
슬래셔 영화야?
필로폰 중독자 이야기야?
자전거 타는 필로폰 중독 좀비?
옷 다 벗고 소리 지르고 울면서
뛰어다니는 역할이 아니라고 말해줘
나한테서 몸을 숨기는 거야?
베스
당신이 나온 예술 영화가 온라인에 백 편은 되잖아
당장 내려받을 수도 있어
당신이 다 벗고 출연한 영화들 말이야
그래서 또 벗을 거야?
모르겠어, 아직 대본을 다 못 읽었어
여행 취소했으면 좋겠어?
아니
미안해, 내가 머저리 같이 굴었어
나쁜 친구가 된 것 같아서 그래
그렇게 말하지 마
자기는 좋은 친구야
둘이 가서 즐거운 시간 보내
자기한테도 좋은 시간이 될 거야 왜 그래?
- 나도 애나 좋아해 - 안 좋아하잖아
- 좋아해 - 애나가 못됐다고 생각하잖아
성격이 좀 강하긴 하지
경력에 집착하잖아
당신한테 별로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지 않아서 그래
어쨌든 나도 애나 좋아해
정말 거짓말 못 한다
정말이야
그래서 내가 당신을 믿나 봐
날 믿어?
실수하는 거야, 큰 실수
자기야
아까 그런 식으로 말해서 미안해
내가 너무 못되게 말했어
안 그랬으면 좋겠는데 자꾸 신경이 쓰여
미안해
나라고 뜨거운 조명과 낯선 사람들로 가득 찬 방 안에서
벗는 게 좋겠어?
싫으면 왜 해?
이게 뭐예요?
견적 내준 사람은 점화 플러그에
- 이상이 있다고 했는데요? - 맞아요
또 산소 센서에도 문제가 있었는데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가 다 고쳤으니까
그래요? 지금 뭐 하는 거예요?
- 네? - 나한테 거짓말해요?
견적 내준 남자는
산소 센서에 대해선 아무 언급 없었어요
점화 플러그에 이상이 있다고만 했죠
손님, 그랬다면 사과드리지만…
네? 그랬다면요?
확실히 그랬어요
혼란을 드려서 죄송하지만…
혼란을 준 게 아니에요
견적 내준 남자는 망할 산소 센서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없었다고요
손님, 사실
산소 센서는 생각보다 자주 고장이 납니다
그렇겠죠
전 정직한 사업을 운영한다는 데 자부심이 있습니다
실수가 있었다면 사과드리지만…
자꾸 ‘실수가 있었다면’ 이라고 하시는데
확실히 실수가 있었다고요
손님, 언성을 높일 이유는 없습니다
그래요?
한 가지 수리 비용을 낼 줄 알고 왔는데
난 알지도 못하는 망할 수리비로
은근슬쩍 300달러를 추가해 놨잖아요?
그런 말투는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손님
우라질 300달러는 나한테 큰돈이라
그 돈을 뜯어내려는 당신한테
좋게 말할 수가 없네요
전 그런 적 없습니다
산소 센서는 툭하면 고장이 납니다
고장이 났는데 고치지 않으면
연비가 떨어져 결국, 더 큰돈을 손해 볼 거예요
아니요, 내 말의 요점은 그게 아니잖아요
견적서에 없던 금액이라는 게 요점이라고요
당신 말이 다 사실이래도 난 고치는 데 동의한 적 없어요
중요한 건 그거라고요
손님, 보통 이런 경우에 손님의 요구대로 해주지만
지금 손님 태도가 정말 맘에 안 드네요
뭐라고요? 내 태도가 맘에 안 들어요?
그래요, 조금 더 숙녀답게 얘기하면 좋을 텐데…
지금 장난해요?
이건 그쪽 문제지 내 문제가 아니라고요
난 그 자리에 없었어요 누구랑 얘기했는지도 모르고요
그래서 이제 모든 책임을 회피하시겠다?
좋아요, 나도 여기 서서 망할 범죄자랑
말다툼하기 싫어요
점화 플러그 수리비는 내겠지만 나머지는 이의 제기할 거예요
집, 아파트, 콘도, 사무실…
폴?
- 안녕 - 안녕, 잘 지내?
응, 잘 지내지?
카운터에 없더라 항상 거기 있잖아
- 오늘 쉬는 날이야 - 그렇구나
- 어디 가? - 캠핑 가
- 그래? - 멋지네
- 어디로 가? - 빅서
- 빅서, 베스도 거기 가는데 - 응
애나랑 같이 가 애나 이모 집이 거기 있대
- 여자들의 휴가지 - 지금?
- 응, 주말여행이야 - 희한하네
얼마 전에 네 생각이 났었거든
단편을 찍을 건데 애나가 출연했으면 해서
전화하려다가 출연료를 줄 수 없어서
기분 나쁠까 봐 못 했어
기분 나빠할 것 같아? 공짜로 해줄까?
그래, 아마 한다고 할 거야
애나는 뭐든지 하거든
좋아
- 그래 - 좋아
- 잘됐네 - 거기서 볼지도 모르겠네
- 그래 - 좋아
- 괜찮아? - 응, 괜찮아
애나 왔어
- 좋아, 다 쌌어? - 응
- 내가 들게 - 고마워
아뇨, 제 말을 안 듣고 계시네요 지금 돈이 없다고요
재정 곤란을 입증하시면 연체료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연체료를 줄여달라는 게 아니라 없애 달라는 거예요
이건 내 잘못이 아니라 당신네 잘못이니까요
- 그럼 카드가 동결됩니다 - 나가 뒈져요
- 내가 운전할까? - 아니, 괜찮아
- 속상하겠다 - 괜찮아
너 괜찮아?
응, 미안해, 괜찮아
너 피곤해 보인다
응, 좀 그런가 봐
꽤 바빴나 보네?
별로
좋아, 준비됐어?
- 상사가 계속 괴롭혀? - 물론이지, 날 제일 좋아하잖아
요전 날엔 내 가슴에 사정하는 꿈을 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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