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rwsze 177 wierszy.
영화 속 모든 등장 인물과 사건들은 허구입니다
특정 사람들과의 유사점은 단지 우연일 뿐입니다
sub2smi by Michael Archangel
밤 하늘에 얼마나 많은 별이 뜨는지
세본 적 있으세요?
우리 은하계만 해도 굉장히 많을 텐데요
우주엔 은하계가 몇 개나 있을까요?
과학자들 말로는 20억 개래요
이 수많은 은하계 중에 지구처럼
생명체가 사는 행성도 분명히 있겠죠?
우리가 외계인을 찾아 우주로 가듯이
외계인들도 우릴 찾아 지구에 올까요?
인도 , 라자스탄
그는 우주선을 부르는 리모컨을 도둑 맞아서
집에 돌아갈 수가 없었어요
언어도 모르고 친구들도 없고
그의 머릿속엔 이 생각 하나 뿐이었죠
' 집에 어떻게 가지? '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 ·감독판·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 ·감독판·
같은 날 , 5000km 떨어진 곳
벨기에 , 브뤼헤
매진
표 있어요 표 필요하신 분?
- 저요! - 제가 살게요
내가 먼저 손 들었어요
내가 먼저 외쳤는 걸요
난 밧찬 시인의 광팬이에요
난 사생팬이에요
난 10살부터 그분 시를 읽었어요
난 5살부터 그분 시를 외웠어요
누가 살 거요?
저 주세요 이 사람은 시를 몰라요
100유로요
40유로짜리 표를? 완전 날강도네
6시간이나 줄 서서 샀어요
시간이 돈이죠
- 그쪽이 사요 - 아뇨, 양보 할게요
잠깐만요 표를 나누면 어때요?
같이 사서 시간을 나눠 보는 거죠
좋은 생각이네요!
10, 20, 30, 40
50 유로
- 96 - 96유로예요
96유로 뿐인데 고향 사람끼리 좀 깎아줘요
인도 만세!
인도 만세! 100유로 내요
선생님
4유로만 빌려주실래요?
제 시계 잡힐게요
마지막 표를 사려구요
매진이라 표 없어
아뇨, 암표 장수한테 한 장 있어요
나쁜 놈! 나라 망신 다 시키네
맞아요
여기서 기다리게 내가 사다 주리다
네
감사해요
예스!
- 선생님 - 날 아나?
표 주셔야죠
표? 그럼 100유로 내
날 속였군요
미친 거 아녜요?
말 조심해!
말 조심 좋아하시네
- 꼴 좋다 - 경비!
- 진짜 못 됐어 - 경비!
빨리 와요
운 좋은 줄 알아요!
나 말고 저 늙은이를 잡아요
요즘은 늙은 사람들이 더 무섭다니까
그냥 잊어버려요
어떻게요?
시 낭송회 못 보게 됐는데
그만해요
'왜 아픈 과거에 갇혀 울부짖는가?'
'미래가 우리를 향해 손을 흔드는데'
내가 지은 시예요
좋은데요? 계속 해봐요
다 듣고 나면 댁이 내게 청혼 할 걸요?
- 웃겨 진짜 - 진짜예요
밧찬 시인은
아침에 만난 여자한테 자기 시를 들려줬는데
해질녘엔 둘이 결혼했대요
- 진짜예요? - 네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은
유명한 배우가 됐죠
자구예요
자구?
애칭이에요
본명은 좀 웃겨요 '자갓 자나니'
어렸을 때 놀림 많이 받았죠
- 뭄바이에서 왔어요? - 아뇨, 델리요
여기서 방송 제작을 공부해요
그쪽은?
난 사파라즈예요 건축을 공부하죠
파키스탄 대사관에서 알바도 하고
파키스탄 대사관? 왜요?
파키스탄 사람인데
인도 대사관에서 일 할 순 없잖아요?
왜요?
아녜요
내가 파키스탄 사람이라 싫어요?
할 수 없죠
갈게요
고맙습니다!
엄마!
아빠!
언니가 사랑에 빠졌대
사랑에 빠져?
진짜 잘 생겼어
다른 사진도 보여줘
직업이 뭐야? 집안은 좋니?
진정해, 엄마 전부 다 말해 줄게
이름이 뭐야?
사파라즈
이슬람교도야?
네, 건축 공부하는 파키스탄 사람이에요
파키스탄? 어느 파키스탄?
파키스탄은 하나 뿐이야
너 미쳤니?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냐?
접속 끊지 말고 그대로 있어
다녀올게
사제님, 도와주세요
아빠가 어디로 가는진 뻔 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사방이 그의 얼굴이었죠
다녀올게, 엄마
책가방 , 화장실 벽 ...
그의 얼굴이 없는 곳이 없었어요
그는 충치 치료 할 시간도 지정해 줬고
아빠한테 맞춤형 인형 세트도 팔았죠
주식 거래를 위한 재물의 신
운동을 위한 건강의 신
인터넷에서 성스러운 사탕을
바가지 가격에 팔기도 하고요
사제님
자구? 사제님께 인사 드려
금지 된 사랑에 빠졌구나
내가 신에게 물어보마
신이시여
말씀해 주십시오
네
네
잘 알겠습니다
신이 말씀하시길
그 파키스탄 젊은이
사파라즈가
널 배신 할 거다
그렇지 않아요
파키스탄 사람들은 죄다 거짓말쟁이야
육체적 쾌락만 추구하다
결혼도 않고 널 버릴 거다
당장 돌아오지 않으면 부녀의 인연을 끊겠어
사니 , 내게 맡겨요
어서 삭제 버튼을 눌러서
접속을 끊어버려
나 왔어
왜 그래?
나 사랑해?
당연하지, 왜?
- 나랑 결혼 할 거야? - 갑자기 왜?
대답해, 사파라즈
- 당연히 하겠지만... - 내일 하자
내일?
내일 당장 결혼하자
신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겠어
제임스와 오프라? 다음 차례예요
- 제임스가 아직 안 왔어요 - 접수처에 얘기해요
잠깐 좀 맡아줄래요?
네
안녕?
받으세요
- 나? - 네
고마워
사파라즈의 편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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