ആദ്യത്തെ 200 വരികൾ.
만나서 반갑구나
들어가자
“쌍둥이”
나왈 마르완 부인의 유언장
유언장 개봉 참관인은 두 자녀인
시몽 마르완과 잔느 마르완
나왈 마르완의 의사와
권리 및 규정에 따라서
공증인 장 르벨을 유언의 집행인으로 지명한다
이것은 모친께서 결정한 거란다
나는 반대했지만 그녀가 고집했어
너희도 알겠지만
내게는 직원 이상의 존재셨어
죽은 내 아내와 나에게 너희들은 가족과 같아서
거절할 수가 없었다
전 재산은 쌍둥이 잔느와
시몽에게 나눠 준다
현금은 절반씩
동산은 서로 상의하여 분배한다
장례에 관해
공증인 장 르벨 씨에게
관에 넣지 말고 나체로
기도문 없이 묻어 주세요
세상을 등질 수 있도록 시신은 엎어놔 주세요
비석과 묘비문에 관해
비석은 놓지 말고 이름도 새기지 마세요
약속을 어긴 자는 비문이 필요 없죠
잔느와 시몽에게
유년기는 목구멍 속의 칼과 같아서
쉽게 뽑을 수가 없단다
잔느, 네게 봉투를 하나 주마
너희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란다
그를 찾아서 이 편지를 전하거라
시몽, 네게 봉투를 하나 주마
그만하시죠
아직 안 끝났어
마저 읽어 주세요
시몽 네게 봉투를 하나 주마
너희 형에게 보내는 편지란다
그를 찾아서 이 편지를 전하거라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그들에게 편지가 모두 전달되면
너희에게도 편지를 줄게
침묵이 깨지고 약속이 지켜지면
비석을 세우고 내 이름을 새겨도 된다
햇빛 아래에
좀 유별나긴 하지
- 서명해야 하나요? - 오늘은 안 해도 돼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가자 - 잠깐만
저희 아버지 일 아시잖아요
오빠가 없다는 것도요
왜 이런 걸 쓰게 놔두셨죠?
놀라는 것도 당연하지 너무 뜻밖일 테니
모르는 척 마세요
엄마가 어떤지 아시면서
유언장에 그런 걸 꾸며대는 사람은 없어
하나 더 있다
오늘 아침 모친께서 남겨주신 건 다소…
오늘은 일단 덮어두고
나중에 다시 보자
먼저 나가 있을게 고마워요
앉아 있어라, 시몽
저기요, 아저씨
아저씨의 비서는 기쁘게 일했어요
어쨌든 일은 제대로 하셨겠지만
동시에 저희 엄마였어요
엄마로서는 별로였거든요
시몽…
당신 비서 장례는 마음대로 지내세요
우리 엄마는 그렇게 못 해요
평생에 한 번은 정상적으로 해야죠
이건 양보 못 해요
천천히 생각해 봐
시몽이 진정되면 다시 와라
흔한 일은 아니지만…
어머님은 미친 게 아냐
단번에 대가족이 됐네
개 얘기는 없었어?
대가족이면 개도 있어야지
한 마리 찾아봐야겠네
엄마는 미친 거야
내가 해결해 볼게
뭘 해결해?
정상적으로 장례해야지
장례 마치고 너도 보살펴 줄게
어디 가?
네 마음대로 장례식 해
그러지 마
임종 때 옆에 없었다고 해서
사고 날 때 네가 거기 있었다고 해서
모두 네 탓인 건 아니야
난 죄책감 같은 거 없어
방금 읽은 게 뭔지 알아?
돌아가셨잖아, 다 끝났어 이제 좀 쉬자
난 속이 시원해!
겨우 편안해졌다고
그래, 그런 것 같네
여러분이 이제까지 알던 수학은
명확하고 한정적인 답을 얻는 것이 목적으로
명확하고 한정적인 문제에서 출발하죠
이제부터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해결 불가능한 문제들이
또 다른 해결 불가능한 문제를 불러오게 되죠
사람들은 여러분이 파고드는 일이
시간 낭비라고 하겠죠
여러분은 그들을 설득할 수도 없어요
그것은 엄청나게 복잡한 일이 될 거니까요
그것이 바로 이론 수학입니다
고독의 나라인 것이죠
조교인 잔느 마르완 양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콜라츠의 추측부터 시작할게요
자네의 직감으로는 어떤 것 같나?
자네의 직감은 늘 정확해
그래서 자네는 진정한 수학자가 될 수 있었지
하지만 이 문제엔 도움이 필요해
그곳에 친척이 있나?
- 아는 사람은? - 어리석은 일이에요
새로운 사실은 A 아버지가 살아 있다
B 또 다른 형제가 있다 라는 거지
피할 수 없는 일을 문제 삼는 쪽이 어리석지
자네는 알아내야만 해
안 그러면 영혼이 평온하지 못해
영혼이 평온하지 못하면 이론 수학은 끝장이지
출발점이 필요하겠군
아버지는 전쟁 중에 죽었어요
그건 미지 변수로 봐야지
미지 변수로부터 출발할 수는 없어
어머니는 데롬 마을 출신이에요
다레쉬 대학에서 불어를 공부했죠
공부를 하셨다면 희망은 있군
사이드 아다르
사이드 아다르를 찾아가도록 해
다레쉬에서 가르치는 옛친구야
그 친구는 믿어도 돼
엄마?
뭐 하고 있어요?
엄마? 괜찮아요?
제 수건을 깔고 앉으셨네요
엄마?
엄마!
엄마?
어떻게 된 거예요?
잔느는 어디 있죠?
엄마?
- 편두통이 있었나요? - 아니요
- 기억력 감퇴는? - 없어요
- 넘어지신 적은요? - 없어요
착란 증세 같은 건요?
항상 그렇죠
아니에요 그런 적 없어요
“나왈”
와합, 도망쳐
빨리
누나한테서 떨어져
난민 새끼 주제에 어딜 가려고?
니콜라, 안 돼! 그러지 마!
너희 나라로 돌아가
와합!
너희 캠프에서 가죽을 벗겨 버릴 거야
이리 내
- 내가 죽일래 - 내가 해야 돼
넌 가문의 명예를 더럽혔어
그만들 해! 집으로 돌아가자
어서 가자니까!
나가 있어!
이게 대체 무슨 짓이냐
넌 가문의 이름을 더럽힌 거야!
어쩌자고 우리를 궁지에 빠뜨리니?
무슨 짓이냔 말이야!
나한테 왜 이러니?
얘를 어쩌면 좋아! 죽여야 되는 거야?
아기를 가졌어요 할머니
맙소사, 앞이 캄캄하구나 도대체 왜?
왜 이 모양으로 만들어?
꼭 널 죽여야겠니?
이년을 어떡하면 좋아
먹어둬라
잘 먹어야 아기가 튼튼해져
내 말 잘 들어
여기엔 네 편이 하나도 없어
아기를 낳거든 도와줄 테니까
여기를 떠나도록 해라
시내에 있는 샤르벨 삼촌네로 가서 살아
거기에서 학교에 다녀
읽고 생각하는 걸 배워
그래서 이 불행을 벗어나도록 해
약속하면 도와줄게
학교에 다니겠다고 이 할머니하고 약속해
약속할게요, 할머니
약속하겠어요
엄마를 잘 봐두거라
나중에 알아볼 수 있도록
언젠가 너를 꼭 찾을 거야
엄마가 약속할게 우리 아가
- 조심해야 해 - 걱정 말아요
자, 이제 넌 떠나야 해
끔찍한 세월이 다가올 것 같구나
반드시 너를 찾아갈게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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