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 unang 200 linya.
어때, 좋지? 호치민도 가깝고
우리 최 사장 리조트 짓기에는 딱이지
여긴 왜 개발이 늦어요?
- 원래 반도체 공장 부지였는데 - 응
그게 빠그러지면서 관광지로 사업 승인이 날 거래
위치 하며, 경관 하며
개발되면 관광객들이 엄청 찾아올 거야
근데 누구 만난다고 그랬지, 오늘?
렌터카 사업 크게 하는 사람인데 최 사장 꼭 한번 만나자고
얼마 받았어요?
돈은...
받았잖아
내가 그럴 사람으로 보여? 이 사람이, 사람 뭐로 보고
줄 대려고 뭐든 다 할 거야
최 사장! 해장했어요?
씨발, 어제 술값이 왜 이렇게 많이 나왔어?
우리 최 사장 덕분에 나는 루이13세를 처음 마셔봤습니다
그걸 형이 그냥 냅뒀어? 형이 말렸어야지!
그래도 많이 따셨잖아?
아니, 딴 건 딴 건데
내가 돈 쓸 때는 좀 이쁘게 쓰자고 맨날 술이나 까 처먹지 말고
- 씨발, 진짜 - 자, 자, 자, 빨리 끝내고
해장합시다, 응?
자기가 직접 모시고 싶다고 그냥 사정 사정을 하더라고
돈은 좀 있대?
한인 쪽만 상대하는 사람이 아니야
호치민 여기저기 건물도 많고, 어
최용기 사장님?
예, 안녕하세요?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타세요
얘기 나누시고, 어
안 더우세요?
과자 먹고 있었네?
맛있는 거 드시지, 왜?
뭐, 종훈이 형한테 들어보니까 렌터카 사업 크게 하신다고
너 돈 많다며?
예?
이 씨발놈아
이 개새끼
씨발
가만, 가만, 가만히 있어
- 더워 - 야, 이 개새끼야
씨발새끼들아, 왜 그래, 어?
왜 그래! 씨발새끼들아!
나와 봐
네 눈에는 내가 렌터카 하는 사람으로 보여?
응?
너 납치된 거야
야, 이 새끼야 칼 내리놔! 칼 내리놔!
야! 짱구야! 짱구야!
나가 영등포 짱구라고 했냐, 안 했냐?
- 이 씨불놈들아! -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 알았다고, 새끼야! - 야, 저거...
뭐라는 거야, 저거
뭣을 알어!
- 야, 야, 야 - 야, 여자는 놔두라고!
뭐, 이 씨발!
- 하지 마, 새끼야! 진짜 - 들어와 봐라
다 조사 버릴라니께 이 개새끼들아
전화를 안 받노, 또
여기, 여기, 여기
여기! 여기!
어, 이쪽으로, 이쪽으로, 이쪽으로!
예, 오셨습니까, 예
여기, 여기
야, 어디 있어! 어디 있어!
저 안에요
- 아니, 석도 어디 있냐고, 석도 - 야, 가라고!
전화를 안 받아요, 전화를
저...
야!
들어와! 들어와 봐라!
야, 짱구야, 칼 내려놔!
오셨습니까?
어떻게 됐어?
너 뭐 하다 이제 와?
아니 저, 소개팅
뭔 소개팅을 일주일에 한 번씩...
장가는 가야 될 거 아니에요?
아니, 왜 저래?
영등포 짱구라고 완전 또라이 새끼라니까, 저거
- 짱구? - 뭐 이 개씨불놈들아
- 저, 정신병원에서 탈출했대요 - 뭐 우짜라고?
인질은?
그, 저 주인아주머니랑 여대생 이렇게 두 명이에요
행님, 그냥 따고 들어갈까, 그냥?
야, 야, 야, 야
안 돼, 안 돼, 안 돼, 위험하니까 그냥 진압팀을 부르자, 응?
저 미친놈이 지금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까, 우리...
어디 갔어?
야, 야, 살살해야 돼 보는 눈 많으니까
씨불놈들이 진짜!
건달이 얼마나 힘들게 사는지 아냐?
야, 알지, 알지
진정하고, 진정해!
우리 엄니 고향이 순천인디!
아니, 엄마가 와?
요리를 못혀!
야, 야, 정말 그래, 정말 힘들겠다
- 그래 - 야!
들어와 봐, 씨불놈들아!
확 그어불랑께
어머니한테 내리가라
너 뭐여!
씨발, 진짜
야!
야, 짱구야
- 행님, 어쩔라고예? - 뭐!
- 일로 와봐, 얘기 좀 - 뭐!
- 오지 마! - 아니, 이 새끼...
- 오지 마! 씨발! - 잠깐만, 잠깐만
그거 위험하니까
야, 야, 새끼야!
너 나 처음 보지? 나도 너 처음 봐
나 믿어, 못 믿어?
뭘 믿어? 이 씨발!
칼 내려놔, 위험하니까
칼 내려놓으라고
- 야! 빨리 데리고 나가! - 예!
- 홍석아! - 빨리 나오세요! 나오세요!
이쪽으로! 이쪽으로! 예
야, 빨리, 빨리!
- 사람 지나갑니다! - 차에 태워, 차에 태워!
- 놔라고! - 야, 이 개새끼야
칼로 사람을 찌르면, 이게
아파, 안 아파?
아파, 안 아파, 이 새끼야 아파, 안 아파?
아파요
이 새끼가, 이거
일어나
씨발
이 새끼가
왜 물어, 좀비야?
예
어, 일로 와, 일로 거기 사진 찍지 마세요! 예?
경찰의 과잉 진압, 전치 12주
이게 뭔 과잉 진압이고, 이게? 어?
아니, 칼 들고 설치는 미친 또라이 새끼한테
선생님, 진정 좀 하이소 이랄까, 형사가?
아니, 형님한테 막 박수 칠 때는 언제고
이 새끼들이 기사는 이따위로 써놨냐?
이거 괜찮아 눈 가려 가지고 난 줄 몰라
행님은 몸을 가려야 된다니까
아니야, 몰라, 몰라
- 형님, 솔직히 - 어
얼굴만 보면 누가 봐도 범인이라고 생각하겠죠?
요 새끼 이거 많이 컸어?
아니, 우리 행님이 약간 러시아 쪽
약간 건달 느낌이 있잖아요
야, 야, 그렇게 따지면
니네 반장은 그냥, 그냥 테러범이야, 테러범
걔 고등학교 때부터 얼굴이 밑으로 계속 길어져
- 느끼지? 어? - 맞아
그 약간, 약간 그, 동네에 서 있는 정승 느낌이 딱 있잖아
어제 오늘 좀 길이가 다른 것 같다, 그런 거 있잖아
- 저도 반장님 처음 봤을 때 - 야, 조용히 해
- 조용히 해 - 수갑 채울 뻔했어요
뭘 수갑을 채워, 병신아 조용히 해
- 재밌냐? - 응?
어? 즐거워?
왔어?
참, 신문에 나니까 뭐 좋은가 봐? 응?
죄 많은 인생 반장이 죄다, 죄야
많이 깨졌어?
내가 서장님한테 가서 얘기하고 올게
됐어, 됐어, 됐고
너 베트남이나 좀 갔다 와
- 베트남? - 베트남? 왜?
유종훈이 알지?
몰라, 누구지?
그 있다 아닙니까? 작년에 그 가리봉동 금은방 턴 새끼들
그 망봤던 새끼, 요, 요
- 어, 요놈들, 알지, 알지, 알지 - 어, 어, 어, 어
그래, 그놈이 베트남에서 그 사건으로 자수를 했어
왜?
나야 모르지
그러니까 네가 가서 데리고 와
한 2박 3일 출장 간다 생각하고
간만에 외국 나가게 생겼네?
- 누구랑 가? - 행님!
저희 아버지가 베트남 참전 용사였거든요?
이번에 아들인 내가 가야지
형님! 그 제 누나의 동생의 친구의 아주 가까운 분이
- 베트남 삽니다 - 이 새끼 와 이라노, 이거?
- 열심히 하겠습니다! - 새끼, 마!
이 새끼, 짬도 안 되는 게 손 안 내리냐?
야! 이 새끼들아!
이 새끼들이 진짜 무슨 놀러 가냐? 이 새끼들아?
흉악범 인계받으러 가는 거 아니야 얼마나 중요한 일인데?
내가 갈 거야, 얘랑
- 잠깐만, 잠깐만 - 뭐?
아니, 우리 둘이 가면 어떡해? 영어 할 줄 아는 사람이 가야지
뭐? 영어?
반장, 영어 할 줄 알아?
나한테 지금 영어를 논하는 거야?
해봐
됐어?
영어, 영어 잘하는구나?
그래, 어?
외국 나갈 때 나랑 같이 다니면 만사가 오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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