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r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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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r Window 1954 1080p BluRay X264-AMI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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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ublish noong: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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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 unang 200 linya.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

'이창'

남자 여러분, 마흔이 넘으셨습니까?

아침에 일어나면 피곤하고 지친 느낌이신가요?

무기력한 기분이 드시나요?

"여기에 L. B. 제프리스의 부러진 뼈가 잠들다"

- 제프리스입니다 - 축하하네, 제프

- 뭐가요? - 깁스 푼 거 축하한다고

누가 깁스를 풀었대요?

오늘 수요일이잖아

자네 다리가 부러진 지 딱 7주 되는 날 아닌가?

거니슨, 그런 기억력 갖고 어떻게 편집장으로 성공하셨어요?

절약정신, 근면성과 근고

그리고 출판인이 비서랑 함께 있다 나한테 딱 걸렸지

- 오늘이 아닌가? - 아니에요

이번 주가 아니에요

다음 주 수요일이 돼야 이 고치에서 빠져나올 수 있어요

안됐군, 제프

뭐 나라고 매번 옳을 순 없지

전화한 거 잊어버리게

네, 편집장님도 안되셨네요

제가 이러고 한 주를 더 있어야 한다니 받아들이기 힘드시겠어요

그 한 주 때문에 난 최고의 사진작가를 잃게 됐고

자넨 큰 건수를 놓치게 됐어

- 어딘데요? - 말해서 뭐하나

- 그러지 말고요, 어디에요? - 카슈미르

오늘 아침 지국장한테 정보를 하나 얻었거든

그곳에서 곧 전쟁이 터지게 생겼어

제가 뭐랬어요? 다음으로 주목할 곳이 카슈미르라고 하지 않았나요?

- 그랬지 - 언제 떠나요? 30분 후? 1시간 후?

- 깁스를 하고? 안 되네 - 고지식하게 굴지 마세요

해야 한다면 지프차나 물소를 타고도 찍을 수 있어요

그렇게 굴리기엔 자넨 너무 중요한 사진작가라고

- 모건이나 램버트를 보내지 - 모건이나 램버트, 맘대로 하세요

전 편집장님 때문에 거의 죽을 뻔했는데

편집장님은 제 일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시는군요

자네한테 자동차 경주로 한가운데 서 있으라고 한 적 없네

뭔가 극적으로 다른 걸 원하셨고 받으셨잖아요

자네도 받았지 잘 있게, 제프

잠시만요, 편집장님 저 좀 여기서 빼내주세요

6주 동안 방 2개짜리 아파트에 갇혀서

창밖으로 이웃을 구경하는 게 하루 일과의 전부라고요

- 잘 있게, 제프 - 끊지 마세요, 전...

절 이 따분한 곳에서 꺼내주지 않으면

무슨 짓을 할지 몰라요

- '무슨 짓'? - 결혼할 거예요

그러면 다신 아무 데도 갈 수 없게 돼요

자네도 결혼할 때가 되긴 했지

외롭고 심술궂은 늙은이가 되기 전에 말이야

네, 상상이 가지 않으세요?

더운 아파트로 서둘러 퇴근해

자동 세탁기와 전기 세척기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소리와 아내의 잔소리를 듣고 있는 제 모습요

제프, 아내들은 이제 잔소리하지 않아 의논을 하지

그래요? 그렇단 말이죠?

비싼 집에 사는 사람들은 의논을 하는지 몰라도

이곳에 사는 아내들은 여전히 잔소리하는걸요

그래? 자네가 더 잘 알겠지 나중에 전화하겠네, 제프

네, 다음엔 좋은 소식 좀 전해주세요

좋은 아침이에요 좋은 아침이라고요

아, 좋은 아침이에요

저라면 그렇게 깊게 파지 않겠어요

물을 너무 많이 주시네요

시끄러워요

세상에!

왜 저런대

뉴욕 주에서 훔쳐보면 6개월 동안 노역장에 유치돼요

안녕하세요, 스텔라

노역장에는 창문도 없어요

옛날에는 뜨거운 부지깽이로 눈을 뽑아버렸대요

항상 지켜보는 비키니 미녀 중 그럴만한 가치 있는 사람 있어요?

이런 우리 둘 다 관음증 환자 다 됐네요

가끔은 집 밖으로 나가 안을 들여다보는 것도 괜찮을 텐데

그래요

소박한 철학치고 그럴싸하죠?

'리더스 다이제스트' 1939년 4월호

- 전 최고의 잡지만 인용하거든요 - 네

오늘 아침엔 체온 안 재도 돼요

조용히 하세요 37.8도가 넘나 보죠

전 보험회사 간호사 대신에

집시 점쟁이가 됐어야 했어요

직감적으로 문제를 감지해요 절대 놓치지 않죠

1929년 주가 폭락에 대해 들어봤죠? 제가 예견했어요

어떻게 예견했죠, 스텔라?

간단해요

제너럴 모터스 이사의 간호사였거든요

신장 질환이라고 했지만 제가 볼 땐 신경과민이었어요

그래서 제너럴 모터스가 불안할 이유가 뭐가 있을지 생각해봤죠

과잉생산으로 무너질 거라는 게 제 결론이었고요

제너럴 모터스 이사가 하루에 화장실을 10번씩 가야 하면

이 나라는 전부 손을 뗄 준비를 하죠

스텔라, 경제학적으로

신장 질환은 주식시장과 아무런 관계도 없어요

- 전혀요 - 폭락했잖아요

이 아파트에서도 문제가 감지돼요

먼저 당신 다리가 부러졌고 그래서 당신이 창문 밖을 내다보며

보지 말아야 할 것들을 보고 있잖아요 문제죠

당신이 법정에서 두 줄의 단추가 달린 양복을 입은 변호사들에 둘러싸여

이렇게 말하는 모습이 그려져요 '재판관님, 악의없는 장난이었어요'

'전 이웃들을 아버지처럼 사랑해요'

그러면 재판관이 그러겠죠 '축하합니다'

'방금 다네모라 감옥에서 3년형을 선고받으셨습니다'

지금은 문제라도 환영이에요

- 호르몬 부족이군요 - 체온계만 보고 어떻게 알 수 있죠?

당신이 지켜보던 저 비키니 미녀들이

한 달 내내 당신 체온을 1도도 올리지 못했거든요

시작하죠

한 주만 더 버티자

당신 말이 맞아요 이곳에 문제가 생길 것 같아요

그럴 줄 알았어요

그거 데워본 적 없어요?

- 이래야 혈액 순환이 잘 되죠 - 그렇군요

무슨 문제요?

- 리사 프레몬트요 - 농담하세요?

리사는 아름답고 젊은 여자고 당신도 꽤 건강한 젊은 남자잖아요

- 리사는 나와 결혼하길 원해요 - 그게 정상이죠

- 전 싫어요 - 그건 비정상이네요

전... 전 결혼할 준비가 안 됐어요

딱 맞는 여자가 나타나면 모든 남자는 결혼할 준비가 돼요

뇌가 반만 작동하고 한쪽 눈만 뜰 수 있는 남자라면

리사를 마다할 이유가 없죠

그냥 괜찮은 정도예요

- 둘이 싸웠어요? - 아뇨

- 속도위반이에요? - 네?

- 제발요, 스텔라 - 가능한 얘기잖아요

아주 행복한 부부들 중

속도위반으로 결혼한 경우도 꽤 된다고요

- 아니에요, 그냥 저한테 안 맞아요 - 맞아요, 완벽하니까요

너무 완벽하고, 너무 재능있고 너무 아름답고, 너무 세련됐어요

제가 원하는 것만 빼곤 너무 완벽하죠

당신이 원하는 게 뭔지 얘기할 수 있어요?

네? 아주 간단해요, 스텔라

리사는 파크 애비뉴의 상류층에 속한 사람이에요

비싼 식당 칵테일 파티

상식이 있는 사람들은 주어진 상황에 속하게 되죠

리사가 은행에 1주 치 급여밖에 없는 천한 사진작가와

세계를 돌아다닌다는 게 상상이 가세요?

좀 평범했다면 좋았을 텐데

그럼 평생 결혼 안 할 거예요?

언젠간 하겠죠

하지만 제 결혼상대는 인생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이어야 해요

새 드레스나 바닷가재 요리

혹은 최신 스캔들에만 신경 쓰지 않고요

제가 필요한 여자는... 잠깐만요

어디든 가고 뭐든 할 수 있고 그런 걸 좋아해야 해요

그러니까 리사하고는 끝내는 게 솔직한 거죠

- 다른 남자를 찾으라고 하고요 - 네, 알아듣겠어요

'내 인생에서 사라져 이 완벽하게 멋진 여자야'

'당신은 내게 너무 과분해'

제프리스 씨 난 많이 배운 여잔 아니지만

한 가지는 말씀드릴 수 있어요

남자와 여자가 만나 서로 좋아하면

꽝, 충돌하게 돼 있어요 브로드웨이의 택시들처럼요

무슨 병에 든 표본처럼 앉아서 서로 분석하는 게 아니라요

결혼에 대해 지능적으로 접근하는 방법도 있죠

지능적이라

지능만큼 인간에게 많은 문제를 가져다준 것도 없죠

현대판 결혼

- 우린 감정적으로 진보했거든요 - 허튼소리예요

예전에는 누군가를 만나 흥분하고 결혼했는데

요즘은 책을 많이 보고 4음절어로 무장하고

페팅 파티와 공무원 시험의 차이도

분간 못 할 때까지 서로를 정신 분석하죠

사람들마다 느끼는 감정 수준이 다르니까...

내가 마일스와 결혼했을 때 우리 둘 다 부적응자였어요

지금도 여전히 부적응자들이지만 매 순간순간을 즐겨왔어요

그것도 좋죠, 스텔라

- 이제 샌드위치 좀 만들어 줄래요? - 그러죠

빵에다 상식도 좀 발라줄게요

리사는 당신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찼어요

두 마디만 하죠 리사와 결혼해요

리사가 뇌물이라도 준 거예요?

됐네요

- 열쇠 여기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필요한 게 있으시면 벨을 누르세요

자기야, 이리 와봐

당신을 안고 문지방을 넘어야 해

윈도 쇼핑하시나요?

- 다리 어때요? - 조금 아파

- 배는요? - 축구공처럼 비었어

- 애정 생활은요? - 별로 활발하지 않아

또 신경 쓰이는 거 있어요?

당신 누구야?

제 이름은, 리사

캐롤

프레몬트예요

똑같은 드레스를 한 번 이상 안 입는 그 리사 프레몬트 말인가?

사람들이 그러길 기대하니까요

파리에서 온 비행기로 막 도착한 거예요 잘 팔릴 것 같아요?

시세에 달렸지 어디 보자

비행기표 값, 수입세 간접세, 가산액...

- 천백 달러면 거저죠 - 천백 달러?

그 드레스 주식 시장에 내놔야겠군

하루에 그 가격 정도의 드레스 열두 벌은 팔아요

누가 사? 세무원?

돈을 내야 했어도 가치 있었을 거예요 날이 날이니만큼

왜, 무슨 중대한 행사라도 있나?

바로 여기에서요 중요한 날이에요

그냥 평범한 수요일이잖아 달력 보면 많이 있어

깁스한 L. B. 제프리스의 마지막 우울한 주의 첫날밤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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