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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Listen (Vo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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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Listen 2020 SPANISH 1080p WEBRip x264-VXT
Komentaryo ni korsubtitle
목소리들 (2020) 정식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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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
Na-publish noong: 2021-11-07
Mga Download: 26
May Kapansanan sa Pandinig: No

Preview ng subtitle na Korean

Ang unang 200 linya.

"NETFLIX 제공"

내가 왜 여기 왔는지 알지?

네 부모님이 널 걱정해서 전화했어

왜 그러는지 말해 줄래?

날 믿어도 돼 너 같은 애들을 도왔거든

저 같은 애가 또 있어요?

당연하지

내가 볼 때

넌 예전 집과 학교를 떠나온 게 싫었던 거야, 맞지?

에릭, 네가 화난 건 이해해

나도 이사하는 건 싫거든

근데 집도 진짜 예쁘잖아

너도 곧 새 친구를 만나서 예전처럼 좋아질 거야

말해 보렴 왜 밤에 잠을 잘 못 잘까?

항상 자다가 깨요

누가 널 깨우는데?

목소리들요

목소리들? 부모님 목소리니?

그 목소리들이 뭐라고 하길래?

가끔은 그림을 그리라고 해요

에릭, 지금도 목소리들이 들려?

뭐라고 하는데?

말 못 해요

우리 애가 어떻던가요?

상상력이 뛰어나더군요

에릭한테 들린다는 그 목소리는 뭐래요?

아드님은 아주 똑똑해요

그래서 혼자 놀고 말하는 데 익숙한 것뿐이에요

불면증은요?

집을 사고판다고 사라한테 들었어요

네, 맞아요 우리가 집을 수리하죠

주거를 자꾸 옮겨 다니는 게 불안의 원인일 수 있어요

그래서 신경과민이나 수면 장애 증세를 보이는 거죠

- 어쩌면 당연해요 - 네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 나머지 지역은 구름이 끼고 쌀쌀하겠으며

알헤시라스 전선이 스페인 남부에서 올라와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젠장

아빠, 제 말 들려요? 오버

들린다

'오버'도 붙여야죠

오버

들린다, 오버

수영장에서 공 좀 주워 주세요

또 굴러 들어갔어요, 오버

알았다, 오버

여기서 잘 기다리고 있었구나

혼자 들어갔으면 걱정했을 거야

또 공이 들어가면 아빠한테 말해

- 그건 뭐예요? - 이거?

벌레 떼가 뭔지 아니?

제 벽난로에 사는 파리들요?

벽난로에만 있는 게 아니거든 엄마한테는 비밀이다

이 집이 얼마나 오래된 지 알면 아빠가 혼나

에릭

에릭, 목욕해야지

가자, 덜렁이 녀석

아빠한테서 가져가 봐

어서!

그 남자는 널 미워해

아직도 머리 안 헹궜어?

- 헹궜어요 - 머리를 뒤로 젖히렴

이게 뭐야?

에릭, 고양이랑 놀았니? 엄마가 뭐랬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니까 이상한 거 옮으면 어떡해

- 엄마 - 응?

뭔데?

아빠가 정말 절 미워해요?

누가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릴 해?

엄마가 묻잖니, 에릭

아빠가요

아빠가 언제 그랬어?

무전기를 통해서요

거짓말하지 마, 에릭

아빠는 널 많이 사랑해

너도 알잖아

안 그래?

나와서 저녁 먹으렴

어째서인지 당신 번호가 내 연락처에 있는데…

당신 뒤에 남자가 있어요

헤르만 도밍고가 자리해 주셨습니다

이번엔 발표하신 신간 제목이

'영혼의 목소리'죠

전자 음성 현상이 진짜인 건 어떻게 아셨나요?

극심한 고통이 있었던 곳에서 목소리가 들리는데

전자 음성 현상을 실제로 듣게 되면

절대 못 잊죠

실제 사례로 판명되는 경우는 얼마나 자주 있나요?

아주 드물어요 거의 없다고 봐야죠

대부분은 사람 소리예요

거리나 이웃집 TV에서 들려오는 소리죠

- 다니엘? - 응?

에릭한테 안 좋은 소리 했어?

아니, 갑자기 왜?

아니야, 됐어

음파가 다른데 아직은 정확히 파악이 안 돼요

상담 선생님 말씀도 들었잖아 별로 심각한 것도 아니랬어

학교에서 친구를 사귀면 괜찮아질 거야

에릭이 하는 말들이 좀…

모르겠다

나한테 화난 걸 거야

정리할 건 정리하고 에릭과 시간을 보내야겠어

좋은 생각이야

걱정하지 마

젠장

문이 또 말썽이지

지금은 안 돼요 잘래요, 너무 피곤해요

- 왜 그러니? - 살려 주세요!

진정해, 괜찮아

제발요!

에릭, 진정해 이제 다 괜찮아

- 살려 줘요! - 왜 그래? 아무것도 없어

에릭?

무슨 일 있어?

- 에릭? - 나도 모르겠어

이리 오렴, 에릭

괜찮아, 아무 일도 없어

악몽을 꾼 것뿐이야

다니엘, 당신 손 좀 봐

빌어먹을

하여튼 역겨운 집이라니까

젠장

- 왜 온 거야, 무슨 일 있어? - 학교에서 쫓겨났어

- 뭘 했길래? - 아무것도요

아무것도 안 하긴

교실을 나와서 벽장에 숨어선 애를 꺼내려는 교장을 물었어

그게 아무것도 아니야?

왜 그랬니, 파트너?

내일부터 카롤 박사가 매일 올 거야

박사님은 죽었어요

- 그런 헛소리는 어디서 들었어? - 목소리가 말해 줬어요

됐다, 방에 가서 숙제하고 있어

나 혼자서는 감당 못 해

유감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가 도와드릴 일이 있으면…

이해합니다

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어떻게 된 거래?

우리 집을 나서자마자 차가 도로를 탈선했대

에릭은 어떻게 알았지?

- 방법이 없잖아 - 학교에서 들었겠지

에릭이 왜 그러는 걸까?

글쎄

들어가도 될까, 파트너?

- 샌드위치야 - 배 안 고파요

뭐라도 먹어야지, 어서 먹자

에릭, 어젯밤에 아빠가 방에 들어올 때

무전기로 얘기하고 있던 거 맞지?

누구랑 얘기했니?

아빠요

아빠는 너랑 얘기 안 했어

아빠 목소리였어요

일단 샌드위치부터 마저 먹자

제가 미친 거예요, 아빠?

미치긴 누가 미쳐?

네가 혼란스러워서 그래

이사도 오고 여러모로 정신이 없었잖아

이 집이 싫어요

언제는 수영장 있는 집에 살고 싶다며?

거기서 수영하기 싫어요 다른 데로 이사 가면 안 돼요?

우리가 수리하기 전에는 집을 팔 수가 없어

지난번 집이 얼마나 잘됐는지 기억하지?

- 끝내주게 됐죠 - 맞아

끝내주게 됐지

엄마가 아직도 화났어요?

곧 기분 풀릴 테니까 걱정 안 해도 돼

이제 샌드위치 먹자

"에릭"

"2시 37분"

"어둠 앙헬 고메스 리베로"

다니엘

여보

수영장 문이 또 열렸어

거기 누구 있어요?

에릭, 잘 시간에 놀면 안 되지

또 이러기야?

에릭

에릭!

에릭!

대답해!

에릭!

에릭, 안 돼

에릭!

에릭!

"에릭"

정말 나랑 같이 안 갈 거야?

며칠 집을 벗어나는 게 당신한테도 좋을 텐데

최대한 빨리 수리하고 싶어

장인어른이랑 장모님께 안부 전해 줘

이제 어떻게 할 거야?

나도 잘 모르겠어

지금은 아무 생각이 안 나

난 여기서 못 살아

그럼 어떻게 할까?

당신이 잊었나 본데

이 집을 사려고 가진 돈을 전부 쏟아부었어

잘 지내

얼른 들어가자, 이러다 다 젖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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