نخستین 200 خط.
sub2smi by 블랙이글
썸머 솔스티스
감독 : 카스텐 밀러러프 원작 : 미드써머
소피 토마스 2005년 12월 24일 사망
6월 19일 월요일
쌍둥인 걸 알곤 엄마가 아주 좋아했다
옷이며 아기침대, 전부 2개씩 사고
여행 다녀오면 좀 나아질 거다
친구들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
걱정 말라니까, 엄마
아냐, 술 안 마셔 알았어
그렇게 말할게
그거, '메간'이 봐서 좋을 거 없어
뭘?
참, 맞다
- 서머스쿨 다닌대? - 그렇대
얘들아, '메간' 왔어
왔어?
오랜만이다
이리 와
같이 가서 너무 좋아
전통인데 가야지
잘 지냈어?
응
- 반가워 - 나도
- 짐 실어줄게 - 고마워
마크, 좀 밟아라
해지기전엔 도착해야지
진짜 재밌을 거야
네가 와서 기뻐 '메간'
여기 기억나?
그 까칠한 주인 할머니?
당연하지 명물 할머닌데!
휴지 아껴 써
저번처럼 과자봉지로 해결하긴 싫거든
- 얼마나 아팠다구 - 알아!
부스러기 때문에 엄청 따가웠어
- 그만해 - 알았어
쟤 좀 봐
길을 잃었는데
노웰 호수 가는 길 아니?
계속 직진해 5킬로쯤 가다가
오른쪽으로 틀면 표지판 있을 거야
놀러 온 거야?
매년 이맘때마다 와
하지 기념하려구?
- 알아? - 루이지애나 출신이거든
무슨 잡지야?
유령같은 초현실 현상을 다루는데
포틴 타임즈라고, 꽤 재밌어
가져가서 읽어
- 정말? - 버릴 참이었거든
망자가 입을 연다
좋은 하루!
고마워, 잘 가
메간
가자 차에서 읽어
- 화장실 좀 쏠게 - 그래
망자가 입을 연다
애들이 기다려
- 미안해, 그냥 좀... - 괜찮아?
응, 괜찮아
노웰 호수 완전 훈남이더라
- 촌티는 나지만... - 누가?
가게 점원 말이야
- 이 동네 촌놈? - '마크'!
너 남자 맞냐?
죄다 쥐어짜는 노래뿐이잖아
웃기고 있네 과자 흘리지 말라고...
조심해!
괜찮으세요?
죄송해요
섬찟해
공포영화 보면 꼭 이런 데서
기름 떨어져서 차가 멈추더라
뭐야?
기름 떨어졌어?
아냐, 반쯤 있었어
그렇게 밟지 마 고장난다구
됐어
튠업 좀 해야겠다
했거든?
긴장 풀어
괜찮은 노래 있는지 좀 골라주라
그림이 따로 없네!
메간, 열쇠 좀?
응
- 난 제일 큰방! - 웃기지 마!
열쇠는 나한테 있어!
크리스찬
괜찮니?
응, 그럼
아래층 방에서 잘 거야?
맥주 가져올게
도와줘야겠어
그래
성탄절이잖아, '소피' 엄마는 걱정 마
6개월 전 - 그런 게 아냐 - 신나게 놀자
인상 좀 풀고!
뭐가 문제야?
난 못 가겠어
너 왜 그래?
소피
정신 좀 차려
쌍둥이 자매 오셨네 안 오는 줄 알았잖아
크리스찬
- 괜찮아? - 응
소피가 이상하게 굴어서 탈이지만!
수영하러 가는데 같이 갈래?
메간 나랑 방 바꿔도 돼
아냐, 괜찮아
이걸 찾았어
언제 찍은 거야?
1년 전쯤에
엄마한테 걸려서 '소피'가 혼났었어
이모 집에서 잔다고 했었거든
거짓말엔 재주 없었잖아
이 모자를 아주 좋아했어
같이 수영하러 가자
엄마한테 동생 물건 챙겨온다고 했는데
지금 챙겨놔야 맘이 편할 거야
조이?
질문 나갑니다
영화 "로스트 보이"의 배경인 가상의 도시는?
- 산타 칼라 - 칼라!
그딴 영화를 어떻게 알아?
80년대 영화는 넘 구질구질해
두 잔 마셔야지
난 와인이잖아 '마크'는 맥주고!
마셔
빨리 마셔
- 젠장, '마크'! - 미안해
미안하다면 다야?
진정해, 그깟 셔츠가 뭔 대수라고!
소피가 성탄절 선물로 준거야
난 잘래
가서 달래줘야겠어
아침에 보자
나도 피곤하다
- 들어갈게, 잘자 - 내일 봐
어디로 갈 거야?
대학교 말이야
서머스쿨 끝나면
생각 안 해봤어
난 잘게
메간
말동무 필요하면...
언제든 말해
고마워
굿나잇
굿나잇
이제 왔구나
- '메간' - 멋진 파티야
동생은?
앤더슨, 주방으로 와 술도 가져오고!
쟤네 다시 만나?
나도 몰라
소피 속을 모르겠어
크리스찬은 널 좋아하잖아
졸업하면 뿔뿔이 헤어지겠지만
어딜 가든
너희들은 언제나 여기 있을 거야
감동이다
그리고 자긴, 항상 여기 있을 거야
- 정말 변태야 - 농담이야
정말 못 말려!
소피
저기요?
저기요?
거기 누구예요?
안 자고 뭐 해?
차에... 라이트가 켜져있었어
누가 잠깐 나갔다 왔겠지
꺼져있는데?
내가 껐으니까
두 번이나!
저절로 다시 켜졌어
고장 났겠지 아침에 살펴볼게
앞자리에 이게 있었어
소피 물건이야
분명히 상자에 넣었는데
아까 낮에...
걔가 왜 자살했는지 모두 나한테 물어봐
마치 자살을 못 막은 게
내 잘못인 것처럼!
말도 안 돼 네 잘못이 아냐
내 동생이었어
누구보다 가까웠어 눈치챘어야 했다구
자책 마
네 잘못이 아냐
나도 몰랐는걸 아무도 몰랐어
나를 봐, 어서
나를 봐
못 보겠어
메간, 나를 봐
우린 둘 다 '소피'를 사랑했어
난 그때 '소피'랑 헤어진 상태였지만
그래도 가깝게 지냈어
소피도 싫어할 거야
자기 죽음을 언니가 자책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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