نخستین 200 خط.
서기 517년
일명 암흑시대
빌어먹기 존나 좋은 시대였다
영국에선 인간과 마물의
싸움이 그치질 않았고
분노와 화염이 전국을 휩쓸었다
인간에 대한 보복으로
불멸의마녀 비비안 니무에는
치명적이고 악랄한 역병을 퍼뜨려
인류를 멸종으로 내몰았다
펜들힐 서기 517년 -
한편 펜들힐에 있는 고대 오크나무 아래로...
아서 왕... 그래, 전설의 그 아서 왕과
그의 강력한 대마법사 멀린이
피의여왕 니무에에게,
항복하러 왔다
이런, 이런
위대한 아서 대왕께서 펜들힐에 오시다니
하지만 아서는 마물과의 공존을 믿지 않았고...
니무에를 기습했다
니무에의 최측근 마녀 가네이다의 배신 덕이었다
인간의 무기따위로 날 죽일 순 없다
- 엑스칼리버! - 이것은 인간의 무기가 아니다
분노한 니무에는 역병을 내뿜었다
안 돼!
단칼에..
그 전설의 검으로
아서는 피의여왕의 목을 베었다
하지만 그것으로도 마녀를 막지 못해
그녀를 조각내었고,
각 조각을 분리하여 각각 상자에 넣고
아직 끝난게 아니야! 반드시 복수하리라!
안돼!
성스런 기도로 봉인하였다
오직 신만을 섬기는 자만이
이 성스런 봉인을 풀 수 있으리
아서왕은 가장 용감한 기사들에게
그녀의 시신 조각을 담은 상자들을 맡겨
영국 각 지역
아무도 못 찾을 곳에 묻도록 지시했다
악마 그 자신도 찾지 못할 곳에...
아빠 말 들어
술 마시지 말고 싸움판 벌려 소란피지 마
티 후 아 나 (현재) -
아빠...걱정 마세요 여기 한두번인가
내가 왜 잔소리 하겠니?
루이즈는 내 친구예요 얌전히 데려올게요
루이즈 요원이 무슨 친구야? 같이 술 퍼먹는 사이지
3주전에 루이즈를
뱀파이어 소굴 조사하라고 보냈는데
연락 두절 상태야...
알았어요...
나도 믿을만한 정보원한테 제보받고 온 거예요
찾으면 연락해
안 할 거예요
연락하라니까!
루이즈를 데리고 나와
간단한 구출작전 가지고 또 일 키우지 말고
알아서 할게요, 아빠
절 알자나요... 내 손길이 얼마나 섬세한데
아, 젠장... 또 깨졌네
카마좃! 카마좃! 카마좃!
카마좃! 카마좃! 카마좃!
오늘은 유명인이 찾아오셨군
세계 최고의 초자연 현상 수사관
헬보이!
어...
죽을 때까지 춤이나 추자고
루이즈? 에스테반 너 맞아?
에스테반?
아니, 이젠 카마좃이다!
카마좃! 카마좃! 카마좃!
까만좃은 또 뭐야?
B.P.R.D.에서 뱀파이어 소굴
조사하라고 보냈더니
3주나 연락을 끊어?
보고 싶었잖아
데리러 왔어
자... 친구 나와, 가자!
와서 데려가보시지
싸워라! 싸워라! 싸워라!
좋아
알았어
여기서 꺼져라, 이 악마야!
나가 뒈져라, 이 짐승아!
잠깐, 잠깐 어떻게 된 거야?
그 옷은 또 뭐야?
훈련 중이다
훈련? 훈련은 왜?
널 죽이려고!
좋아 잠깐 맡아줘요
보라색이 잘 어울네
아야!
아주 즐거웠어
이제 그만할까?
무슨 짓을 당한 거야?
루이즈! 한잔하면서 얘기하자고
넌 훌륭한 요원이자나!
친구... 이러지 마 기억 안 나?
뒷마당 베란다에서 맥주도 마시고
같이 기타도 쳤잖아
넌 거지 같은 히피 노래 치고
난 진짜 음악 하고
이런 젠장!
미안해
괜찮아?
널 해치긴 싫어, 파트너 제발 정신차려
네가 어딘가 있을 거야 말해봐
넌 영웅인 척하지만
난 네 가면 속 얼굴을 알아
그래? 그럼 네 가면 속 얼굴이나 보자고
루이즈! 그만해!
안 돼! 안 돼!
루이즈!
난 네 정체를 알아 "아눙 운 라마"
네 심장은 분노로 가득하지
결국 어느 편을 택할지 알아
미안해...
이럴 생각은....
끝이 오고 있어
괜찮아, 꼬마야
네 본성일 뿐인데
뭐라고 하겠냐
헬보이
아니야, 난 조쉬야
닮았단 소리 많이 듣지
그만하고 일어나
날 어떻게 찾았지?
누가 트위터에 올렸더군
봐, 루이즈 건은 미안하지만, 우린 널 데려가야 해
어디 해봐
이봐, 이봐, 이봐, 이봐, 어서, 진정하고
우리도 지시받은 거야
널 데려오라셨어
우리 노인네가?
니 복귀가 중요하다고만 들었어
그만 가야 돼
어이, 친구
한 병 더 줘
쟤들이 낼거야
콜 로 라 도 -
B.P.R.D. 초자연 현상 연구 방위국
'에스테반 루이즈'
멕시코에서
비극적인 사고 소식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헬보이와 관련된
정보는 극히 적고
그 소속 기관 또한 비밀에 싸여 있죠
한군데 빠뜨렸구나 해줄까?
네... 아빠
내 아버진 이렇게 말했지...
면도할 때가 하루중 가장 중요하다고
신사와 건달을 구별하는 행위라고
매일 목에 칼을 대고도
경동맥을 긋지 않으려면
진정한 남자여야 하지
브뤼텐홀름 할배는
재밌는 분이셨어요
똥고집 노인네였지만 내게 면도는 가르쳐줬지
부전자전이네요
3주나 술독에 빠져있으면
괴로움은 덜할지 몰라도
그러나 결국
슬픔은 커지고 간만 상한단다
루이즈 때문에 괴로운 건 알지만
우리 일이 그런 걸 어쩌겠냐
여기있는 모든이가 알고있지...
일이 아니라 내가 죽인거예요
땅을 5m나 파고 묻었어요
그것도 혹시 몰라서
과달루페 성당 옆에
그는 구원의 여지가 없는 뱀파이어가 되었고,
구원의 여지가 없는 마물로 변했잖니
구원의 여지도 없다?
우린 뿔 면도도
즐길 자격이 없어요?
넌 애초에 그놈들과 달라
나 같은 얼굴로 말을 한다면 아빠 의견에 동의 안 해요.
내 눈엔 잘생긴 얼굴이야
"끝이 오고 있다" 무슨 끝?
나도 모르겠어요 루이즈의 마지막 말인데
그리고 아눙 엉...뭐라나
뭔지 알아요?
아니, 종말론자들의 헛소리겠지
어디 보자, 이런 미남이 있나!
믿어드릴게요... 아빠
어쨌든, 왜 불렀어요?
보고 싶었단 말은 빼고요
오시리스클럽 기억하니?
아, 네... 뉴저지의 스트립바
그거 말고
1866년에 생긴 영국 초자연 비밀 조직
라의 헬리오픽 형제단
맴버들이 만들었지
라? 걔 지하세계에서 봤는데
말이 너무 많더라고요
우리처럼 어둠의힘에 싸우는 사람들이라
아직도 오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
내 오랜 친구이기도 하고
커다란 문제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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