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 ersten 200 Zeilen.
아프가니스탄 헬만드 주
복잡할 거 없어
그 여자한테 그냥 말해
아름답다고
그 여잔 내 장모야
꼬시려는 게 아니라고
날 미워하지 않길 바랄 뿐야
그럼 그 여자 딸이랑
결혼 하질 말았어야지
도움이 안 되네
네가 선을 확실히 그어야 돼
너 지금 말하는 게
그 미국인 의사 같아
닥터 로라
그 여잔 실제론 의사가 아냐
그럼 왜 의사라고 부르는데?
연료가 떨어졌는지도 몰라
아냐 뭔가 다른 일이 있어
타히르 가자
타히르
슬론 NCIS
악당은 몇 시간 전에 잡았어
왔어요?
보통 그 후엔 퇴근하는데
사무실 소파가 더 좋아서요
검거 후의 한 잔 하려고요
같이 할래요?
그런 걸로 알게요
코스타리카
또?
그날 농담한 거 아니었어요
난 진지해요
변화가 필요하다고요
난 날마다 새로운 살인이 아닌
해와 모래를 마주할 준비가 됐어요
실은 해변 근처의 집도 찾았어요
매수 의향서 쓰려고요
저기요 아무도 없어요?
아직 계셨군요
잭, 바레인 지부가 보잡니다
깁스, 같이 가셔도 될 겁니다
10살짜리 여자애 넷과
그애들의 보호자를 태운 스쿨버스가
어제 헬만드 주에서 납치됐습니다
운전사는 총에 맞아 죽었고
나머지는 납치된 듯 합니다
- 탈레반인가 - 아마도요
여자가 학교 가는 걸 아주 싫어하는 놈들이죠
그래서 버스 노선은 대개 비밀입니다
이건 어째선지 탈레반이 알아내서
매복해 있었던 겁니다
이 일이 나랑 무슨 상관이죠?
저희 생각엔 아이들 보호자가
잡혀가기 전에 이걸 쓴 것 같습니다
그 보호자 누구예요?
다리아입니다 잭
누가 나한테 설명해 주겠나?
내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인질로 잡혔을 때
다리아도 잡혀 있었어요
그놈들이 하인으로 썼던 현지인이었죠
내게 음식과 물을 갖다 줬어요
다리아가 없었으면 난 죽었을 거예요
잭을 구출했을 때
다리아는 싸우겠다며 뒤에 남았습니다
저희가 듣기로 다리아는
현지의 NGO와 일하기 시작했답니다
탈레반에게 위협 당하는 마을을 돕는 단체요
그 NGO도 그 여자를 찾고 있습니까?
제 생각이지만
누구든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을 겁니다만
알긴 하셔야 될 것 같아서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할 수 있는 건 얼마든지 있죠
리온, 우리 관할이 아닌 건 알지만
- 잭, 진정해요 - 아뇨
진정 안 할 거예요
마사훈이 날 고문했을 때 바로 그 다리아가
간호해 줘서 나았어요
난 가만히 안 있을 거예요
잭, 수송편은 마련해 뒀습니다
그렇군요
보고만 있진 않을 겁니다
저도 거기 있었습니다
관할권 확보 했나
방금 장관님 승인 받았습니다
이륙은 두 시간 뒤입니다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은 했습니까?
- 했어 - 네
조심하십시오
깁스가 다른 말은 안 했어요?
문자는 이게 다였어 "지휘 맡아"
슬론 문자보단 낫네요
"토레스한테 칼 밥 주라고 해요"
칼이 누구예요?
칼은 물고기예요
슬론이 어젯밤에 내 집에 맡겼어요
무슨 일이지?
깁스가 자정쯤 전화했었어요
선배 깨우긴 싫다면서요
그래서 전 당연히 뇌졸중이신가 했어요
아니면 배려했던 거겠죠
선배는 애가 둘이니까요
본인이 말하고도 그래요?
"배려"
결론만 말해 왜 내가 지휘를 맡아?
깁스랑 슬론은 아프가니스탄에 가고 있거든요
실종 여학생들의 버스를 추적 중이네
탈레반 짓으로 생각하고 있지
- 힘들겠군요 - 저희가 도울 일은요?
NSA가 수집한 어떤 이메일에
버스가 납치된 정확한 좌표가 적혀 있었네
탈레반한테 제보가 있었군요
NSA가 수신인 추적했습니까?
아니 송신인은 알아냈네
그자는 자기 이메일을 어디로 보냈는지 알겠지
이름은 알버트 고르쉬 D.C. 외곽에 살아
미국인이 여자애들 위치를 탈레반에게
보냈다고요? 왜요?
잡아 와서 알아볼까?
기꺼이요
무슨 걱정이라도 있나?
슬론이 칼을 토레스한테 줬어요
얼마간 집을 비울텐데 누가 밥은 줘야지
잭한테 자동 급식기가 없으면 그렇겠죠
제가 설치를 도왔거든요
이게 정확히 얼마나 위험한 상황입니까?
두 시간 뒤 마을에 도착합니다
아뇨 먼저 버스로 가주세요
안 돼요 안 좋은 생각입니다
밤중에는 길에 안 있고 싶어요
탈레반요
버스 먼저요
지체될수록 실종된 애들 찾기가
힘들어질 거예요
날 봐도 소용없어
지난 12시간 동안 제일 말 많이 했네요
걱정 말아요 뭐하는 건지 알아요
내가 뭐하고 있는데?
당신은 날 밀어붙이지 않으면
코스타리카는 실수였단걸 나 혼자 깨닫고
마음 바꿀 거라고 생각하잖아요
내가 그렇게 생각하나?
네
나만 비행기에서 말이 없었던 건 아냐
당신은 무슨 생각했지?
다리아 생각했어요
탈레반에 납치되기 전에
다리아는 교사였어요
그 후에는?
난 아무것도 몰라요
바레인 지부 통해서 들은 것 말고는요
마사훈한테 고문 당하고 나면
다리아가 날 치료해 줬어요
선의였던 게 분명해요
하지만 고문은 몇 번이고 되풀이됐죠
이메일 같은 걸로 계속 연락하고
지내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어졌어요
여기 다시 와도 괜찮아?
고마워요 난 괜찮아요
이곳에서 있었던 일은 잊었어요
말이 나와서 말인데
여길 최대한 빨리 벗어나는 게 좋겠네요
물고기는 대체 뭐예요?
쓰다듬지도 못 하고 공 물고 오기도 못 하고
물고기 얘기 그만하면 안 돼요?
안 좋아해요?
내가 6살 때 엄마가 내 금붕어를
변기에 흘려보낸 이후로는요
그럼 골디가 엘리의 첫 시체였네요
아뇨 잠깐 걔 이름은 어떻게 알았어요?
6살짜리들은 첫 금붕어를 골디라고 이름 붙이니까요
잠깐만요 이게 무슨 냄새죠?
시체 이야기를 하니...
누가 우리보다 먼저 왔었네요
제대로 찾은 게 맞을까요?
벽에 붙은 포스터를 봐요
"아마존을 구하자" "대양"
탈레반이랑 손잡을 사람이라는
느낌은 안 들어요
글쎄요 어떨까요
이거 알아 보겠어요?
네 스쿨버스 노선의
GPS 좌표인 것 같네요
그럼 제대로 찾은 거예요
깁스 요원님 슬론 요원님
네
저는 나비입니다
- NGO 소속입니까? - 네, 모로르 아멘입니다
다리아와 함께 수용소 운영을 도왔습니다
보시다시피 남겨진 거라곤
아이들의 신발과 가방 뿐입니다
물론 저것도요
정부로부터는 도움 못 받을 걸
다리아는 알았습니다
NGO 이름인 모로르 아멘은
아랍어로 안전 통행권을 뜻해요
하시는 일이 그건가요?
학교 가는 여자애들한테 안전한 통행을 마련해 주는?
음식이나 옷 코로나 백신도요
하지만 어려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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