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ret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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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 Window 2004 1080p BluRay x264 YIFY
Komentář od soondae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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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veřejněno: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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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돌려!

어서 돌려!

차 돌려서 빨리 여길 뜨자고

지금 당장!

돌아가지 마

절대로 돌아가선 안 돼

“모텔”

이봐!

이게 무슨 행패야?

“6개월 후”

내 글을 베꼈더군

할 말 없나?

실례지만...

- 누구신지... - 됐어

몰라도 상관없어 내가 자네를 아니까

버젓이 표절을 하다니

잘못 아셨어요 미발표된 원고는 읽지 않아요

아니, 분명히 읽고 베낀 거야!

맹세코 난...

그러시겠지 맹세는 필요 없어

조정을 원하는 사안이 있으면

뉴욕의 내 에이전트한테 연락하시죠

이건 우리끼리 해결할 문제야

다른 사람 끌어들일 것 없어 우리 둘 사이의 문제니까

좋아요 뉘신지 모르지만...

표절 혐의는 상당히 불쾌한데요

저를 의심하신다면... 치코, 들어가!

불쾌하겠지만 베낀 게

사실인걸

- 난 할 말 없소 - 좋아, 그만 가지

나중에 더 얘기하지

필요 없어요

요령 피워봤자 득 될 것 없어

끝을 맺어야지

내가 보기엔 이미 끝난 얘기요

“미시시피 CT0 270”

"씨뿌리는 계절"

"존 슈터"

못 들어본 이름이고

못 들어본 얘기야

그럼...

어디까지 했더라?

의견 있으면 내놔봐

저 아줌마 얼른 안 물면 내가 가서 죽인다

"조지가 아내의 외도를"

"확인하고 나흘 후..."

수준 이하야

수준 이하

그럼 어째야 하는지 알지?

어서 해

수준 이하는 취급 안 해

해결됐지?

쓰레기통에 선생님 원고가 버려졌길래

혹시 찾으실까 해서 탁자에 올려놨죠

네, 그렇군요

"토드 다우니는 온 마음 다 바쳐 사랑하던 여인이"

"부정한 짓을 저지른 걸 알고는"

"살인을 결심한다"

"본채와 헛간이 교묘히 교차한"

"가려진 한구석에 그녀를 묻어야지"

"아내가 손수 가꾼 비밀 정원"

"남편보다 소중했던 바로 그 정원"

돌겠군!

큰일 난 줄 알고 가슴이 철렁했네요

놔둬요 내가 치울게요

정말 미안해요

제가 치울 테니 일이나 보세요

- 제 글이 아니에요 - 아니었어요?

아니에요, 이름을 보세요 '존 슈터'잖아요

난 또 그게...

필명인지 뭔지인 줄 알았죠

아뇨 그런 건 쓴 적이 없어요

하긴 굳이 딴 이름을 쓸 이유가 없죠

분명히 말하지만 이건 딴 사람 글이에요

알아 모실게요

“밀고자들”

“비밀의 창”

"온 마음 다 바쳐"

"사랑하던 여인이"

"부정한 짓을 저지른 걸 안 토미"

"살인을 결심한다"

"어디에 묻을지 장소도 봐두었다"

"본채와 별채가 교묘히 교차한"

"가려진 한구석 작은 정원"

"남편보다 소중했던 그곳에 묻어주리라"

중고품 시장에나 가볼까?

이 흉물들 다 치워야겠어

이러니 버리고 갔지

세상에! 창이 나 있네

비밀의 창이야

너무 멋져!

정원을 만들어야지

비밀의 창을 통해 보는 비밀 정원

“어디에 묻을지 장소도 봐두었다”

“살인을 결심한다”

젠장

“부정한 짓을 저지른 걸 알고는”

“아내가 손수 가꾼 비밀 정원”

난 안 베꼈어

왜?

레이니 씨!

다 됐어요

벌써요? 그럼...

- 다음에 뵙죠 - 한 가지

말씀드릴 게...

좋은 걸 갖고도 좋은 줄 모르는 여자들이 있어요

온 세상을 다 갖고도 제대로 알지 못하죠

이 말밖엔...

더 할 말이 없네요

레이니 씨?

먹을 것 좀 해드려요?

아니요, 먹었어요 오시기 전에

나중에 제가 해 먹을게요

참 좋은 분이시라니까

아주머니도요

그 아줌마는 남의 일에 관심이 너무 많아

이젠 내 베개까지!

어디다 함부로 손을 대

난 베끼지 않았어

그랬을 거야

- 여보세요? - 모트?

- 잘 있었어? - 물론

- 못 있을 이유가 있나? - 글쎄...

혼자 그러고 있으니 무슨 일이 생겨도 누가 알겠어?

- 내가 알지 - 그래

귀염둥이 치코는 백내장 제거했어?

왜 그래? 용건이 뭐야?

여자의 육감이란 게 있잖아

자긴 말도 안 된다며 비웃겠지만

난 육감을 믿거든

샌드위치를 만들다가 느낌이 안 좋아서

계속 참다가 결국...

이렇게 전화하는 거야

잘 있다는 말밖엔 해줄 말이 없네

정말 이상한 일 없었어?

'비밀의 창' 알지?

뭐?

내 작품 말이야 정원 가꾸는 아내를

삽으로 죽이는 남편

- 그런 얘기 별로야 - 솔직해서 고맙네

좀 적대적이었잖아

당신의 건설적인 비판이 그리워지네, 정말로

그 작품이 왜?

당신 생각을 묻고 싶어

내가 그 당시 어떤 사람이나 뭔가에 영향을 받은 걸까?

알코올 말고?

그건 나도 알아 그래서 묻는 거야

글쎄

어쨌든 이상했어 주로 밤에 작업했지

- 근데 무슨 영향? - 나도 몰라

다른 글 말이야?

그만하자

다시는 안 그런다고 맹세했잖아

제발 그만하자니까

테드는?

잘 있어

그 친구랑 나랑 남자끼리 만나서 한잔해야 하는데 말이야

같은 경험을 공유하는 인연이니...

- 그만 끊어야겠어 - 같은 생각이야

그래

- 옆에 있어? - 아니

난 혼자야

이런...

그것참, 희소식이 아니라고 거짓말은 못 하겠다

오해 마

지금 옆에 없다는 뜻이니까

이따가 올 거야

여기엔 잘 안 와 보통은 내가 테드 집에 가지

유용한 정보 고마워

그럼 묻지를 마 여태 잘해왔어

자주 들르라고 해

참 좋은 집이지, 난 그 집이 마음에 들어, 그래서 산 거지만

끊을게

그래

이런 바보, 천치 돌머리, 머저리!

- 읽었나? - 읽었죠

느낌이 팍 오던가?

물론

언제 쓴 거요?

물어볼 줄 알았어

똑같은 글이 둘이니

어느 게 먼저인지 가려야죠

- 그렇잖습니까? - 그렇지

안 그러면 내가 미시시피에서 여기까지 왜 왔겠나?

7년 전 쓴 글이네 1997년

그런데 자네가

그걸 어디서 봤을까?

돈푼깨나 만지는 작가 나부랭이가

미시시피 촌구석까지 찾아와서

내 글을 표절한 이유가 뭘까?

- 관두쇼 - 관둬?

관두라니 무슨 소리야?

당신은 1997년에 썼댔지만 난 1994년 말에 썼어

1995년 6월, 잡지에 처음으로 발표됐지

시도는 좋았는데 내가 2년 앞섰군

표절로 시비 걸 사람은 바로 나야

거짓말!

- 천만에! - 증거를 대!

난 증명할 필요도 없어

직접 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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