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vních 200 řádků.
젖니
그거 진짜 좋아
우리 역은 금연 구역입니다
요즘에는 다들 끈 없는 브라 입잖아
이건?
괜찮아 보인다 너한테 어울릴걸
걔는 컵 사이즈 뻥 치지 말라 그래
밀라가 4번 승강장에서 모지스를 만난 날
등신아!
밀라
밀라!
죽이네
너 머리가...
뭐?
금팔찌 같아
금팔찌?
빛 받으니까 금팔찌 같아
진짜...
죽이네
네 머리도 괜찮아
근데 여기 좀 봐
여기
땜빵 있지?
손목 꺾어서 간신히 낸 거야
만져봐도 돼?
뱀가죽 느낌이지?
응
젠장
코피 난다
- 바보같이 - 괜찮아
잠깐 저기 있을게
젠장 흐르잖아
- 괜찮아 - 옷에 묻겠어
자주 이래
잡아줄게
하늘 잠깐 보고 있어
미안한데 그만 떼줄래?
냄새나
- 머리에 피 묻었어? - 아니
피 많이 묻었어
알아
이런 말 좀 그런데
나 쫓겨났거든
강제퇴거?
응, 강제퇴거
하룻밤 보내려면 돈 좀 필요해서
왜 쫓겨났어?
집세 밀려서
좋은 사람 같아서 부탁하는 거야
얼마나?
그냥 되는 대로 줘 적당히 줘도 돼
생명의 은인이네 이러지 말고
50달러밖에 없어
그건 너무 많아 안 돼
반만 줄게
아니 50달러 줘
이거 안 타?
50달러 줄 테니까 뭐 하나만 해줘
로비에서 클래식을 틀어놓더라고요
그러니 환자들이 초조해하죠
시간 다 됐나요?
아뇨
따분하신 거 같아서요
실은 15분 지났어요
알아요
애나와 헨리의 화요일 상담
진심이에요?
다음 환자 몇 시에 와요?
4시 30분인데 보통 일찍 와요
그냥 하면 되겠네 안 그래요?
다음 주 화요일에는 안 땡길지 몰라요
내가 기억하기로는...
식후에 한 알씩 먹어요
파란 병에 있는 거랑 같은 약이에요
그리고 아침에 아티반도 같이 먹어요
앞으로 몇 주만
브라 예쁘네
소파? 아니면 책상?
이 여자 되게 동안이네
5년 전 사진이에요
찍은 기억 없는데
화난 표정이네
화난 게 아니에요
햇살 때문에 살짝 찌푸린 거지
이 정도 사진이면 내셔널지오그래픽 급이에요
샌드위치 어때요?
내 환자들이
프로 작가가 찍은 사진 같대요
미친 사람들이잖아요 헨리
우리 딸 괜찮을 거야
다리 좀 옮겨줘
아파?
아니
전화 좀 받고
받아야 해
이럴 거야?
미안해
지난 MRI 결과 준비해 줄래요?
아니, 그것보다 최근에 찍은 거
네, 그거
괜찮아?
지금 애 데리러 가?
저녁에 봐
젠장
사랑해
젠장!
나가야 해
잠깐만!
내 바이올린!
던컨은 큰데 안 들어오더라
그래, 안녕!
두고 가서 미안해
리치는 긴데...
이리 와, 잭
엄마
안녕, 재키
불법 침입 신고하려는데요
엿 먹어 엄마!
밀라가 모지스를 소개하려고 집으로 데려온 날
너...
머리 살짝 쳤네
예쁘다 반짝반짝하고
물이나 마셔
그걸 뭐라 그래?
뭐 유행하는...
스타일이야?
'쥐 꼬리' 스타일로 부르려고요
너 미용사니?
엄마가 비숑 조련사예요
그래서 쥐를 잘 아는 거니?
애견 이발기가 있어서 그걸로 머리 깎아요
그걸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와?
그냥 이발기랑 똑같아
소리는 좀 크죠
정확도는 살짝 떨어지겠지
아뇨 비슷해요
엄마는 주 대회에서 비숑으로 3회 우승했어요
너 몇 살이니?
- 스물... - 열여섯
- 셋 - 스물
스물셋이에요
당황스럽긴 하네
근데 다행히도 항우울제를 깜빡하고
신경안정제만 먹었어 너 납치당한 줄 알고
하도 안 오길래 납치당했나 했지
이제 무사한 거 알면 됐지
세상에
파란 약병 두 알
당신이 준 거 있잖아
그래서 지금 기분이 아주 늘어졌어
신체적으로
설마 뇌졸중 아니겠지
얼굴에 느낌이 없어
너 딴 사람 같아
잘됐네
내 딸을 어쩐 거야?
죽였어
세상에!
사람 죽일 두상이긴 해
우리 불안했었어
내가 불안했지
왜 불안했냐면
나올 때가 됐는데 애가 안 나와서
그걸로...
그게 뭐더라?
뭐라 그러지? 그 단어 뭐지?
헨리, 그거 있잖아 그거 뭐야?
꽃병! 꽃병요?
겸자
유도분만하고도 겸자를 썼어
애가 나오기 싫다고 안에서 그걸 당겨서
속이 너덜너덜해졌지
그래도 낳긴 낳았어
그만 좀 해!
애나
잠깐 산책이나 할까?
미안, 밀라
엄마가 약에 취해서
입에서 피 나요
뭐?
입에서 피 난다고요
젠장
이가 하나 흔들리거든
근데 유치는 아니야 유치는 밀라나 있지
내 나이에 그런 건 비정상이래
어떤 건데?
이거
뒤쪽에
보여줘
거기
안녕 꼬마야
당장 떨어져!
엄마!
미안하다 모지스
사과하지 마
얘는 왜 온 건데?
내 손님이야!
담배는 안 돼 밀라 앞에선 안 돼
- 죄송해요 - 나가!
- 나가서 피워! - 엄마!
No comments yet. Be the first to leave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