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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 대령님은 사람이 더 필요해요 - 난 내일 떠나요
저는 함께하겠다고 약속합니다 프레이저 대령님
윌밍턴에서 보닛을 본 사람이 있다고 해
- 브리는 모르는 거지? - 응
케자이어와 전 이 근처에 사는 한 남자에게 계약으로 묶여 있죠
자네가 무리를 끌고
브라운즈빌로 가게
나는 클레어와 함께 비어즐리 씨를 찾아가겠네
- 남편분을 만나러 왔습니다 - 죽었어요
노예 2명의 소유권을 사고 싶습니다
필요 없으니 가지세요
죽었다고 했잖아요
날 때리곤 넘어졌어요 옮길 수가 없었죠
아이 아빠가 흑인인 것 같아
들었지?
네 딸이 아니야
패니?
안 돌아올 거야
아기랑 주택 소유 증서를 두고 갔어
고용 계약서도 있군
사라진 소녀의
노래를 불러줘요
그 소녀가
나일까요?
즐거운 영혼으로
배를 저어갔죠
바다를 건너
하늘을 향해
바람을 맞으며
섬과 바다를 지나
비와 태양의 산을 지나
좋았던 것들
옳았던 것들
날 이루던 모든 게
사라졌어요
사라진 소녀의
노래를 불러줘요
그 소녀가
나일까요?
즐거운 영혼으로
배를 저어갔죠
바다를 건너
하늘을 향해
거기 아무도 없어요?
움직이지 마세요
난 로저 매켄지 대위로
프레이저 리지의 프레이저 대령의 민병대 소속입니다
저 길 위에서 널 봤어 모턴, 이 개자식아!
네놈이 한 짓의 대가를 치러야 할 거야
모턴한테 원하는 게 뭡니까?
댁이랑은 상관없으니 모턴이나 넘기시죠
레귤레이터들일까요?
모턴이 본모습을 감춘 부패한 세금 징수원이라면요
모턴, 미안해! 다 털어놔야 했어!
일라이자 포드랑 결혼할 순 없었다고!
모턴, 나랑 정당하게 결혼할 거라고 해줘!
그를 해치지 말아요
- 알리시아 - 모턴 없이 사느니 죽을래요!
부끄러운 줄 좀 알아!
온 세상에 네 수치를 고래고래 알려야겠어?
모턴!
이런, 어쩌지?
하나님, 용기를 주세요
- 원하는 대로 해줘야겠군요 - 뭐라고요?
- 모턴을 넘겨주자고요? - 그래요
위스키가 좀 필요해요, 페르귀스
진짜요?
네, 한 통 가득요
- 술김에 용기를 내야겠어요 - 알겠습니다
공격 중지!
공격 중지
- 마을은 어땠어요? - 좋았어, 붐비더군
종이랑 책, 옷감 리넨이랑 면을 사 왔어
- 빨리 보고 싶네요 - 너 주려고 특별한 것도 샀고
- 저요? - 오렌지꽃 향이 나
감사합니다
이제 들어가서 스튜랑 경단을 만들죠
어때요, 여보?
또 달고 짭짤한 경단이야?
당신이 달콤한 사람이란 건 모두가 알잖아요
- 헛소리 마 - 버그 부인?
제미가 이걸 어디서 얻었죠?
우편물을 챙기고 있는데
한 남자가 제미의 머리를 만지며 그 동전을 줬어요
무슨 말을 하던가요?
참 잘생긴 애라고 하면서
부모를 닮았나 보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그냥 동전을 줬다고요? 다른 말은 없었어요?
아일랜드인이었어요
아일랜드인이 일단 입을 열면 종일 이것저것 말이...
어떻게 생겼죠?
잘생기고 강인해 보이는 신사요
여기에 흉터가 있던가요?
죄송하지만 기억이 안 나요
내가 제미를 위험에 처하게 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죠?
아니, 그런 거 아니에요
아일랜드인들이 얼마나 말을 잘하는지 알거든요
제미가 행운에 관해 미신적인 생각을 가질까 봐서요
- 그냥 잊어버리세요 - 알겠습니다
스튜가 다 되면 알려드리죠
여기
리지에 사람이 별로 없으니까
우리도 저택에 가서 같이 지내는 게 좋겠어
알겠습니다
같이 지낼 사람이 있으면 좋죠
"교역소"
모턴
한 통에 얼마죠?
우리가 좀 살 테니 가던 길이나 가세요
좀 더 하시겠습니까?
- 위스키 판매상이라도 되나요? - 아뇨
아까도 말했듯이
우린 트라이언 총독의 명을 따라
레귤레이터를 쫓는 민병대예요
맛이 괜찮다는 건 인정하죠
그러면 같이 건배합시다
브라운즈빌 사람들과 프레이저의 군인들을 위하여
우린 참전의 의무를 알리러 온 겁니다
의무요?
아니면 기회라고 해두죠
참전하면 한 명당 40실링 그 후 매일 2실링씩입니다
지금 나한테 급한 의무는 내 딸을 위한 거요
그리고 여기 모인 사람들은 내 명령에 따라
저놈의 목을 바로 꺾어버릴 거고요
모턴처럼 어린 친구가 무슨 일을 저질렀길래
술 한 잔으로도 해결 못 하죠?
저놈 때문에 내가 큰 손해를 입었어요
내가 딸을 결혼시키기로 했거든요
일라이자 포드랑요
거의 10에이커나 되는 땅을 받고 괜찮은 담배 거래도 하기로 했고요
내가 그 얘기를 하자 애가 울면서
모턴이랑 일을 치렀다면서 결혼을 거절했단 말입니다
포드는 헤픈 여자와 결혼 안 할 테고요
모턴이 훌륭한 상대는 아니겠지만 사윗감으로 고려는 해보시죠
저놈은 내 딸의 명예를 더럽혔어요
내가 딸한테 저놈이 딸 발아래에서 죽는 꼴을 보여주겠다고 했어요
브라운즈빌 근처에서
빌어먹을 낯짝을 마주치면요
그리고 저 망할 놈이 내 집 앞에
얼굴을 들이밀면 죽여버리겠다고 했죠
댁이랑 당신 부하들은 여기서 밤을 보내도 좋지만
내일 갈 길을 떠날 때
모턴은 여기 남을 거요
귀여운 아기야
맞아
당신이 아기랑 있는 건
종일 보고도 있겠어
브라운즈빌이 멀지 않으면 좋겠네
염소젖만 먹고는 안 되거든
해가 지기 전에는 도착할 거야
걱정하지 마 젖을 줄 사람을 찾을 테니까
그다음에는?
갓난애를 힐즈버러까지 데리고 갈 거야?
그게 레귤레이터를 겁주는 최고의 방법인지 모르겠네
더러운 기저귀를 무서워한다면 또 모를까
두려워서 도망칠 궁리를 하게 할 확실한 방법이기는 하지
로버트슨과 모리슨 그리고 다른 사람 몇 명도
가버렸어요
가버려요? 어디로요?
- 대위님 행동이 싫었던 거예요 - 내 행동요?
- 뭐라도 해야 했어요 - 알아요
전 동의하지만 그들은 아니었다고요
- 죄송해요, 애는 썼어요 - 젠장
로저가 인심을 얻었나 보군
종일 어디 갔었나요?
어여쁜 아가씨, 하일랜드 아가씨
멀리서 그를 봤지
어여쁜 아가씨, 하일랜드 아가씨
머리에는 푸른 모자
어여쁜 아가씨, 하일랜드 아가씨
타탄 격자무늬와 하일랜드 바지
어여쁜 아가씨, 하일랜드 아가씨
그의 멋진 칼을 뽑고
어여쁜 아가씨, 하일랜드 아가씨
충성을 맹세했지
조사이어
너희 형제의 노예 소유권을 찾아왔어
이제 비어즐리 씨를 다시 볼 일은 없어
비어즐리 부인은요?
부인도 사라져버렸어 아기는 우리한테 남겨두고
아기가 있는지는 몰랐어요
부인이 일을 찾아 한두 번 왔던
전직 노예랑 잤을 수도 있다고 케자이어가 말하기는 했어요
그러면 우리 모두
자유의 몸인가요?
맞아
그러면 우리도 대령님 민병대랑 힐즈버러에 가도 되나요?
몇 살이지?
기껏해야 14살 정도겠는데
그것보다는 많을 거예요
내 말 들어, 넌 14살이야 전쟁에 나가기엔 너무 어려
알겠습니다, 대령님
그리고 넌 자유를 얻으려고 아주 힘겹게 싸웠잖아
전사해서 그 자유를 잃으면 안 돼 집으로 돌아가
사냥해서 리지에 식량을 마련하도록 해
찰리는 아직 왕좌에 못 올랐지
어여쁜 아가씨, 하일랜드 아가씨
그게 그의 소유인지는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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