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vních 200 řádků.
지금으로부터 수 세기 후
거의 모든 인간이 시력을 잃었다
하지만 오랜 세월 후 시력이 다시 돌아왔다
사악한 시력이 한때 세상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불꽃 신이 축복을 두 배로 주셨네
젤라마렐이 준 선물이야
언젠가 우리는 함께 있게 될 거다
그놈 자식들을 찾아내서 내 눈앞에 대령해
난 타막티 준이다 케인 여왕의 마녀 수색대 장군이지
이 세상에서 앞을 본다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집이 위험해지고 나서야 안전하지 않단 걸 깨닫지
- 당장 떠나야 해요 - 강으로 앞장서
이런 여정은...
우리 중에 견뎌낼 수 있는 사람이
결국엔 누구였나 싶을 정도로 변해버릴까 두려워
내 아비가 노예상이었고 나 역시 그랬어
이 썩은 도시가 내가 죽길 바라는군
도시를 위해 내가 죽진 않겠어
이 도시가 날 위해 죽을 거다
멈춰요 앞을 볼 수 있어요
- '마녀 사냥꾼들이 올 거다' - 엄마!
아줌마가 죽은 걸 봤어
죽은 여인의 목소리가 들리는군
그러면 잘 듣도록
만세... 마그라 공주님
내 가족은 어디 있어?
도와주려 했는데 가서 보니 이미 없더라고요
도망치려고 해봤자 멀리 못 갈 테고, 결과는...
참담할 거다
여왕 폐하가 잡혀 계신 곳을 알아냈습니다
내가 여왕이니까
그 문제는 재고해봐야겠소
여왕님의 부관이 되는 게 좋을 거다
그동안 고마웠네
내 곁에 있는 여동생과 함께 군대를 이끌겠다고 전할게
내 가족을 찾을 거야
내 가족을 수색하며 우리 군대가 쫓는 도망자라 칭하진 않을 거야
그럼 이제 눈이 보이는 왕국에 도래하겠군
앞을 보는 자식을 낳게 시력이 있는 왕이 필요할 수도 있겠어
무슨 꿍꿍이야?
네 아들 얘기 좀 해봐
하니와, 코푼 내가 젤라마렐이다, 너희 아빠야
녀석들이 바바 보스의 자식인 게 확실한가?
놈의 딸, 하니와를 데려가시죠
네놈이 내 딸을 트라반티스 놈들에게 줬지
장군은 네 딸인 줄 알고 하니와를 원한 거야
- 무슨 장군? - 이도 보스, 자네 형제
네놈이 자초한 거다
신의 뼈로 만든 탑이요
이렇게 많은 탑은 처음 봐요
하니와는 여기 있어
하니와를 찾으러 가자
거기 누구 있나?
거기 너! 정체를 밝혀라
당장 정체를 밝히라고 했다
난 아무도 아니다
매듭을 내놔
내 매듭은 필요 없어
어째서?
제가 죽인 줄 알았어요
네 칼은 정확히 관통했어
그 부상으로 죽었겠지만 시간이 꽤 걸렸을 거다
이리 와라, 아들아
눈으로는 죽일 수 없어
느껴야 해 내 칼 잡아봐라
이제 눈을 감아 감으라니까
찌르고 올리는 거야, 더 위로
- 느껴져? - 네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거지
그렇게 찌르면 상대는 반드시 죽는다
"'어둠의 나날’ - See"
다리 쭉 펴
다른 문제를 일으킬 셈이야?
렌 소령 죄수를 확인하러 들렀다
- 보고 사항 있나? - 죄수는 잘 있습니다
장군, 며칠이라고 하시더니 거의 한 달이 되어 갑니다
이제 얼마 안 남았어
왜 여기에 잡아두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공식 포로라고 내놓을 순 없는 상황이잖아
눈이 보이는 포로를 몰래 끌고 온 걸 삼각회에 들키면
- 우린 둘 다 죽은 목숨입니다 - 자넨 안 다칠 걸세
지금처럼 명령에 따르고 의회 걱정은 나한테 맡겨둬
자네는 내가 신임하는 유일한 부하야, 렌
이런 일 맡길 만큼 믿으시면서
쟤가 누구고, 왜 여기 있는진 말씀 안 하시잖아요
나도 당신들 정체랑 내가 왜 잡혀 왔는지 궁금해요
난 사령관 이도 보스다
넌 누가 말을 걸 때만 입을 열도록 해
복귀하게, 소령
이 인간 갑옷은 멀쩡해
자네한테 딱 맞겠군
흉갑만 있으면 됩니다
여기, 제 칼 잡아주세요
맞겠어?
괜찮아요 이놈 체취만 풍기면 됩니다
아들, 칼을 다오
좋아
숲에서 50 박동 지점에 패리스랑 같이 캠프를 꾸려
- 산을 등져야 해 - 무슨 말씀이세요?
같이 갈 거예요
안 돼, 너희 둘 중에 한 명 빼내기도 힘들 거야
하니와를 어떻게 찾게요? 제 눈이 필요하실 겁니다
네 눈?
아빠, 왜 그러세요?
바바!
- 반격해봐 - 뭐라고요?
치라니까
놈들은 나처럼 네 모든 움직임을 들을 거다
넌 평생 앞을 보고 살아서 시끄럽고 굼떠
그만해
코푼
아들아
잘 들어라
너희 엄마랑 나는...
너희를 애지중지 키웠지 전사로 키우지 않았다
나처럼 싸우진 말아라
알케니족을 떠난 네 인생은 상상도 못 했다
널 미처 대비시키지 못했어
난 아마 돌아가지 않을 거다
장님처럼 눈을 감고 싸우는 법을 반드시 익혀라
내가 알려줬던 대로
명심해 눈만 믿었다간 큰일 난다
아빠...
누군가는 살아남아야 하잖니 응?
- 패리스 - 그래
이리 오세요
잘 들어 7일만 기다리는 거다
제가 돌아오지 않으면 저와 하니와는 죽은 겁니다
가능한 한 멀리 도망가야 한다
패리스, 말해봐요
7일만 기다렸다가 떠난다
제가 못 가면, 코푼을 부탁해요
그래
여긴 다시 오지 않겠다고 맹세했건만
하니와랑 돌아와서 다시 맹세하게
미안하다, 코푼
사랑한다, 아들아
괜찮아?
당연하지
꽤 오래 걸렸네
사냥감으로 배 채우며 너무 오래 이동해서 그래
내 위장은 알케니족과는 다르잖니
펜사까지는 얼마나 남았어?
호수 너머로 조금만 더 가면 됩니다, 폐하
뭐, 그렇다면...
전진하라
- 주목! - 주목
26 국경 부대입니다, 장군
상황 보고가 없기에 살펴보러 왔습니다
밀수범 무리와 맞닥트린 모양입니다
아니, 놈들이 아니야
장군?
시신을 수습해
- 군장을 치러줘라 - 네, 장군
드디어 왔구나, 바바
매듭
통과
매듭
코지 대위?
26부대?
26부대는 내일 지나야 복귀할 텐데
사상자보고 때문에 조기 복귀하라고 명받았다
그런 경우는 드문데?
사상자가 있을 때는 예외야
동쪽 출구 쪽으로 가면 돼
고맙네
좀 먹어야지
그쪽이 무슨 상관인데?
상관없지
널 편하게 해주려는 것뿐이야
이 침대에 몇 주나 묶여 있었어
장담하는데 이도는 더 심한 짓도 할 수 있었어
그럼 왜 안 했을까?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나도 모른다니까
네가 왜 여기 있는지도 모르겠어
그 장군이 자기 이름은 이도 보스래
그래서?
우리 아빠가 바바 보스야
이도의 형제?
들어봤어?
이야기만 알아 그자가 도망쳤을 때, 난 아직 어렸지
이도는 25년 넘게 그자를 쫓고 있어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서
- 바바가 아버지를 죽였단 거야? - 그래
말도 안 돼
네가 믿든 안 믿든 상관없어
이도는 날 미끼로 바바를 유인하는 거야
대부분 어떻게든 우리 아빠를 피하려고 하지
장군은 다른 사람과는 달라
바바 보스를 잡으려고 아주 오랫동안 기다려왔지
"트라반티스 동쪽 출구"
우리 아빠를 모르네
날 찾으러 오면 우린 감쪽같이 사라질 거야
네 아빠가 도시에 들어올 순 있겠지만...
다음
절대 살아서 나갈 순 없을걸
신분 확인 매듭
여긴 이도의 도시야
얼른 지나가 신분 확인 매듭
No comments yet. Be the first to leave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