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primeras 200 linias.
"아메리카 키즈 갓 싱잉"
그리고 용감한 이들의
"제이슨"
고향에서도요
제이슨, 멋진 룩을 지녔구나
"드프완, 스타일 전문가"
아주 근사해 보였어
그 의견에 반대합니다
"존 매켄로, 음악 팬"
멋진 게 아니라 끝내줬어
넌 스타란다
네 꿈을 믿으렴
고맙다
제이슨, 길버트 갓프리드의 목에 시가를 눌러 끈 적 있니?
난 해 봤거든, 그때 들은 비명은 내 인생 최악의 소리였단다
조금 전까지는 그랬지
축하해, 망신살 뻗쳤구나
너무하다!
발목 접질렸네, 아이고!
게다가 넌 뭘 입어도 게이처럼 보여
그래 봐야 너만 망신당할 뿐이야
어젯밤에만 1,700만 명이 저 쇼를 시청했어
난 안 봤어요, 제나가 아이들을 망신 주는 거나 볼 시간 없다고요
샤일라가 통과했다고 말해도 그럼 아무 관심 없겠네?
- 어떻게요? 음정도 못 맞추던데 - 난들 어쩌겠나?
관객이 그 아이의 사연을 워낙 좋아해야 말이지
샤일라네 두 엄마가 모두 연쇄 살인범인 거 알았나?
참 미국적이기도 하지
휴가 동안 나 보고 싶었어요?
그럼, 물론 북한에 납치된 내 아내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에이버리와 김정은이 크리스마스 카드는 보내 주더군
"미국의 제국주의자들에게 죽음을 행복한 하누카 되세요"
그래도 리디와 모처럼 즐겁게 지내기는 했어
내 딸이기는 하지만 인간 위스키 잔 같은 아이야
많이 물러졌군요, 잭
좋은 산부인과 의사 한 명 추천해 줘요?
- 내 연휴가 어땠는지는... - 안 물어봐
자네에게 안 들어도 어땠을지 뻔해
기차 타고 부모님 댁에 갔지?
크리스마스이브 때는 에그노그가 술이라는 걸 깜빡했고
트리의 별을 직접 달겠다면서
이모랑 레슬링 시합까지 벌였을 테고
제가 달 차례였어요 낭창 걸린 게 벼슬이냐고요?
마음에 안 드는 스웨터를 두 벌이나 받았고
아버지가 이미 소장하고 계신 세계대전 서적을 선물했지
맙소사, 내 모든 걸 알고 있다고 확신하세요?
그래, 6년이나 알았잖아
참고로 부사장님이 전혀 모르시는 부분도
제 삶에는 존재하거든요
그 재킷 벗어 봐
선물로 받은 스웨터를 억지로 입고 있는 게 아니라면
천 달러 주지
틀렸어요, 잭 스웨터가 아니었거든요
디키즈 브라톱이죠!
행복한 2012년이 시작됐습니다!
"록펠러 플라자 30번지"
"30 락"
좋은 아침이에요, 로시타노 씨
지옥에 가셔서 안됐네요
- 괜찮아, 휴가 잘 보냈어? - 좋았어요
게리 목사님이 계산해 봤더니 어떤 결과가 나왔게요?
내일 세계의 종말이 온대요!
그게 기쁜 거야?
물론이죠
천국에서 만날 수 없어서 유감이에요, 스퍼록 씨
다행히 흑인 전용 지옥에는 주크박스도 있다네요
그럼 오늘이 네 삶의 마지막 날이라고 믿어?
그런 생각 같은 건 다른 종교에 맡길래요
그러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이 많겠네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내일이면 이 세상은 불바다가 될 테니까요
그럼 가서 소원을 이뤄
이번 크리스마스 때
탐폰 박스 옆면에서 다음 경구를 봤어
'돈이 필요 없는 것처럼 일하세요'
'상처받은 적 없는 것처럼 사랑하세요'
'보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춤추세요'
'사첼 페이지 탐폰을 즐겁게 사용해 주세요'
있잖아요, 레몬 씨 그렇게 할게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휴가까지 준 거야? 진짜 친절하네
나 친절하잖아 다 행복해서 그런 거지
마음이 행복하면 친절이 우러나
게다가 몸통 부분에 옷감이 전혀 없으니까
가벼워서 기분이 좋거든
- 그게 무슨 말이야? - 정말 알고 싶어서 그래?
희소식이야, 리즈
'피플' 지 십자말풀이에 내가 등장했단다
가로 1, 다섯 글자 '제나 마로니의 퍼스트네임은?'
우와! 축하해
'아메리카 키즈 갓 싱잉' 덕분에 나도 인기 폭발이야
구글에서 '제나 마로니' 검색하면 내가 제일 위에 떠
말들을 감전사시킨 그 제나 마로니 말고
제나, 그것도 너잖아
어쨌든 녹화 마친 후에 리허설하러 올게
천재님 지나가세요!
꼭 제나의 성공을 질투해서 그러는 건 아니지만
저 금발의 독설꾼이 계속 리허설에 늦으면
대기실에 불 지를 거예요
일단 말이죠, 트레이시 당신이야말로 진짜 스타잖아요
있잖아요, 나 이런 거 안 할래요
- 내가 반항하잖아요 - 그렇죠
그리고 곧 폭발할 테고요
그러니까 진 빠지는 중간 부분은 그냥 건너뛰자는 거예요
날 통제하려고 해야죠, 리즈 레몬 그게 당신이 하는 일이잖아요
당신은 42세의 성인이거든요
아니요, 신체 연령 검사했더니 시체라고 나왔는데요
- 저기, 전화하려고 했어요 - 오늘 '키즈' 녹화 지켜볼래?
'저작권 소멸 곡 특집 방송'을 편성했거든
이번 주 과제 곡은 누구나 아는 오래된 곡들이야
그럼 저작권도 안 내거든 기막힌 아이디어야
- 세상에, 돈이 더 되겠네요 - 이거야말로 진짜 캐시카우야
'캐시 캡' 스핀오프로 기획했던 '캐시카우'와는 차원이 달라
자네가 직접 소를 타고 맨해튼을 누벼 봐, 레몬
소가 겁낼 수밖에
그렇겠네요 어쨌든 연락드리려고 했어요
어째서 제 메일함에 이런 이메일이 있는 거죠?
온라인 데이트 웹 사이트 가입 환영 메시지요
게다가 웹사이트 이름은 '모태솔로닷컴'이네요
6년간 연휴를 홀로 보냈으니
우울할 것 같아서
하나도 안 우울해요, 잭
멍청한 데이트 웹 사이트도 필요하지 않고요
자네의 첫 번째 매치 상대가 케이크 굽다가 실수로 사타구니에
화상을 입었다면?
- 아니요, 관심 없어요 - 5분 남았습니다
시작하려나 보군, 가 볼게
- 조만간 보자고 - 5분 후 시작합니다
- 죽어라, 이 금발 마녀! - 고마워요
밀짚 속의 칠면조
건초 속의 칠면조
밀짚 속의 칠면조
건초 속의 칠면조
돌돌 굴려서...
당신 딸인가요? 아주 앙증맞네요
감사합니다, 제 천사예요
이름은 리디고요
묘하네요, 제 딸도...
잠시 방해 좀 하자, 리디
일단 선곡부터 끔찍해 게다가 음정이 높았어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너 진짜 이상하게 생겼구나
노래를 잘했더라도
그 얼굴로는 쓰레기통에서 꺼낸 스테이크 먹는 것 같았을 거야
- 내가 썼던 표현인데 - 리디를 괴롭히지 마!
내 유행어 녹음하게 다들 조용히 해 줄래요?
서배스천, 몇 번 다르게 말할게요
- 아주 좋아요, 시작! - 당신 쇼예요?
리디, 가서 엄마 품에 안기렴
리디, 어서 가서 엄마 품에 뛰어들어 봐
엄마 품으로 다이빙해, 리디
두 번째 했을 때 우는 모습에 세 번째 대사로 맞춰 줘요
그거 좋은데요 훌륭해요, 제나
- 안녕하세요, 혼버거 씨 - 케네스, 여기서 뭐 해?
'치키타' 바나나 스티커가 몇 년째 천장에 붙어 있었는데
드디어 제가 떼어냈어요
그게 아니지 오늘은 뭐든 할 수 있잖아
저도 알거든요! 진짜 끝내주죠?
드디어 제가 꿈꾸던 잡일을 할 수 있게 된 거예요
이리 줘 봐
'천장의 스티커 떼기'
'나만 들을 수 있는 윙윙 소리 고치기'
'유대인 음식을 기준으로 간식 테이블 재배열하기'
케네스, 이건 네 책임도 아니잖아
그래서 제가 꿈꾸던 일이라고 말씀드린 건데요
저기, 나라면 여기 없을 거야 아내 폴라에게 달려가서
쌍둥이 처제를 사랑한다고 인정했겠지
케네스, 조금 전에 광장에서 불타는 말 네 마리가 지나갔어
게리 목사님이 게이스러운 말은 종말의 조짐이라고 하셨어요
바로 그거야 종말이 눈앞에 다가왔다고
이제 세상이 끝난다는 걸 전보다 더 확신해도 좋아
그럴게요
확신했어요!
문제가 있어요, 리즈 레몬
지난여름 빈민층 아동을 위한 캠프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
그 애들이 살아 있는지 가서 확인하고 와야 해요
그건 트레이시의 문제죠
그럼 이건 어때요? 나 개명할래요
지금부터는 이렇게 불러요 '항문으로 알려졌던 신사'
내게 관심 좀 줘요, 리즈 레몬
안 그러면 자학적인 일을 벌일지도 모른다고요
예를 들자면 명예 보안관 배지를 받았는데
이걸로 누군가를 체포한다든가
- 잘됐네요 - 지금 생각났는데 지난 30년간
세금을 전혀 안 냈어요
나 오늘은 6시에 칼퇴근해요
무슨 일 있어요? 왜 그렇게 이상하게 굴죠?
-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 본인의 의무를 방치하잖아요
항문 농담을 해도 안 웃고 엄청 일찍 퇴근하고
나랑 두뇌가 바뀌었어요?
왜 당신 가슴에 눈이 안 가죠?
어떻게 된 거예요?
제나
- '키즈' 얘기 좀 하지 - 어젯밤 시청률 봤어요?
내가 출연한 프로그램이 시청률 10.2를 기록한 건
미키 루크가 슈퍼볼 기간에 날 경기장으로 던졌을 때뿐이었죠
물론 쇼가 성공적인 건 나도 기쁘네만
자네의 페르소나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 게 있어서
이름도 생각했어요 두 단어죠, '비비 총'
그게 아니라 못되게 구는 건 이제 슬슬 질려가더군
만약 지금까지와는 반대로 애들에게 상냥해지면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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